우리 모두
레이먼드 카버 지음, 고영범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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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드 카버 특유의 시니컬함과 알콜체에 한동한 빠져 있었는데, 이렇게 시집도 나왔어요.
번역본도 이렇게 좋은데, 영어로 읽으면 얼마나 좋을까.
영어공부를 다시 해 볼까? 라는 생각을 잠-깐 했었는데.
이 분을 학창 시절에 만났다면 제 영어는 지금 이렇게 되진 않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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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매기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8
김금희 지음 / 현대문학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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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쉽지 않은 연애를, 남들 눈을 피해가며 하는 건 곱절은 더 피곤할 것 같다.
사람 마음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지만,
그러길래, 왜 그런 사랑을 해서는...
거기다가 치킨집 2층이라니.
너무 잔혹한 설정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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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제가 결혼을 안 하겠다는 게 아니라
이주윤 지음 / 한빛비즈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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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라!!˝도 아니고, ˝결혼 좀 해라!!˝라는 소리를 듣는 것도 다 한때라고 했는데,
지난주 집에 갔다가 엄마가 ˝제발 결혼 좀...˝이라고 하셨다.
아니, 제가 결혼을 안 하겠다는 게 아니고요....
엄마 방에 이 책을 놓고 나오면, 등짝 스매싱을 날리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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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한 이방인 - 드라마 <안나> 원작 소설
정한아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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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도망치고 싶거나, 감당할 수 없는 문제에 부딪혔을 때 비겁하지만, 이런 생각을 했었더랬다.
그래서, 유미는 안나가, 유상이 된 걸까?
읽는 내내 한숨만, 한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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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조 - 우리는 누구나 날 때부터 2인조다
이석원 지음 / 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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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닥으로 떨어졌을 때 나를 다독여주고, 일으켜 세워주는 사람도 나 자신이지만, 나를 바닥으로 떨어지게 만드는 것 역시 나였다. 그동안 남 탓만 헸던 나에게 사실은, 제일 큰 적은 나 자신이라는 걸 깨닫게 하고, 나를 이해하게, 이해해야 된다는 걸 새삼 일깨워 준, 2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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