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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은 어떻게 이순신이 되었을까? - 쉽고 재밌게 읽는 역사 속 인물 이야기
최정금 지음, 이우일 그림, 남송우 감수 / 가디언 / 2022년 4월
평점 :
품절

저희 아이들이 이순신을 좋아해서 기존에 읽던 그림책으로 된 이순신말고 좀 더 내용이 있는 책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제가 읽어주면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 미취학도 있던터라 아직은 무리여서 (초등 중고학년부터는 가능할듯 해요) 제가 궁금해서 읽어봤는데.. 최근에 책읽으면서 이렇게 먹먹하고 짠하고 슬픈 느낌도 드는 책은 <이순신은 어떻게 이순신이 되었을까?> 인것 같아요. 사실 제가 이순신에 대해서 아는건 학익진, 거북선, 내 죽음을 알리지 말라 정도 였지 이순신의 삶에 대해선 알지 못했었거든요.

이순신은 32살에 무과 시험에 합격하기 전까지 활쏘기와 무예 연습을 많이하고 책도 많이읽고 총명하고 불의에 못참고 도덕성이 뛰어난 삶을 살았던것같아요. 이렇게 크기까지 아버지와 어머니의 올바름 가르침이 한 몫을 하는 것 같고 이순신 어머니께서 신사임당처럼 훌륭한 분이구나 생각이 들었으며 바른 아이들 뒤에는 훌륭한 부모님이 계시다는 생각으로 아이들을 더 바르게 키우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이순신이 나랏일을 하면서부터 제마음이 말로 표현할수 없게 힘들었어요. 어쩜 이렇게 나라가 엉망이지 백성들을 이렇게 힘들게 할수 있지 관리자들은 왜이렇게 도덕성이 결여된 사람들이 많지 이런생각이 들면서 그시대에 살았다면 너무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들 이런데 이순신은 청렴결백하다보니 반대세력들이 많았겠구나 싶고 그 외로운 길을 홀로 걸으면 얼마나 힘들었을까 짠한 생각이 들었어요. 왕까지 도망가고 백성을 버리고...

어릴때 읽었던 위인전에서는 업적만 나와서 몰랐는데 <이순신은 어떻게 이순신이 되었을까?>에선 이순신이 되기까지 마음과 도덕심과 끈기, 도전, 백성과 가족에 대한 사랑 등을 보면서 이순신이 왜 이순신이 될수밖에 없고 지금까지도 훌륭한 사람이 될수밖에 없는지 이해하게 되는 책같아요. 전 아이들을 이렇게 키우고 싶고 앞으로 세상도 이런 사람들이 리더자리에서 열심히 일할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라게 돼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