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트레이더의 주도주 매매법 - 지금 가장 뜨거운 종목에 투자하라!
서희파더(이재상) 지음 / 이레미디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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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할 때, 관련 서적을 통해 결국 ‘주도주 투자가 해답이다’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FOMO의 고통에서 벗어나 제2의 강남 아파트나 엔비디아와 같은 주도주를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매매하는 방법에 대해 늘 고민하던 중, <빅 트레이더의 주도주 매매법>이라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빅 트레이더의 주도주 매매법>의 저자인 서희파더(이재상)는 대다수 트레이더가 선이나 타점에만 집중할 때, 주도주와 대장주 매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트레이딩에 ‘존(Zone)’ 개념을 최초로 도입했다고 소개합니다. 그의 개발한 F존과 SF존 매매기법은 특허를 획득하였고, 골드존과 38스윙 매매기법은 저작권으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현재 서희파더는 트레이더이자 강사로 활동 중이며, 주도주 어플리케이션 ‘티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튜브 채널 '더트레이딩tv'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빅 트레이더의 주도주 매매법>에서는 단기 트레이딩의 원 사이클 매매를 실천하며, 눌림매매, 돌파매매, 상한가 따라잡기, 종가 베팅의 네 가지 기법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합니다. 저자는 이 기법들을 모두 동시에 익히기보다는, 하나씩 체득하며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를 권장합니다. 이렇게 학습과 반복을 통해 각 기법을 충분히 이해하고 실제 수익을 낼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자는 설명합니다. 무엇보다도 매매 대상은 반드시 주도주, 즉 대장주여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많은 주식 서적처럼, <빅 트레이더의 주도주 매매법>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직접적인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는 얻기 힘든 실전 팁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입니다. 특히 저자가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두드러집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했던 ‘주도주와 대장주를 찾는 방법’ 챕터는 다소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투자에 정답이 없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좀 더 차별화된 저자만의 주도주 발굴 방법에 대한 구체적이며 실질적인 꿀팁을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책에서는 시장 전체를 관찰하며 대표 종목을 찾아내는 방법을 우선적으로 제시합니다. 특히 최근 주목받는 업종이나 테마에서 관련 종목들이 상한가를 기록하거나 단체로 급등하는 경우를 통해 주도주를 판별하라는 조언이 담겨 있었습니다.


또한, 저자가 운영하는 어플리케이션 ‘티마’의 활용법이나 일반적인 검색식 사용법도 소개되었지만, 설명이 충분하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저자가 자신의 어플리케이션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기도 하지만, 책의 가격이 다소 비싼만큼 그만큼 차별화된 무언가가 더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충족되지 않아 다소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주식 매매와 투자에 대한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주식에 막 관심을 갖기 시작한 초보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주도주와 대장주를 통해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자 하는 독자라면 <빅 트레이더의 주도주 매매법>을 통해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고 경제적 자유로 나아가는 데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 리앤프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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