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중학도형 2권 최종학습 후기

기적의 중학 도형 2권 : 중2 과정 - 하루 10분, 반복학습으로 완성하는 도형 집중 워크북 ㅣ 기적의 중학 도형
기적의 계산법 연구회 지음 / 길벗스쿨 / 2013년 6월

1. 어떤 교재를 학습하셨나요?

   기적의 중학도형 2권

2. 학습일지에 올려주셨던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한 장을 업로드해주세요.

3. 엄마표 학습단에 참여하신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꾸준한 도형의 반복학습을 위하여.

4. 학습한 도서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었나요?

   이해하기 쉽게 VISUAL IDEA파트가 있어서 좋아요. 

   ACT파트를 통해서 아이들이 훈련을 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된 점이

   마음에 들어요.

5. 다음 기수 학습단에게 '이렇게 활용해보세요!'라고 조언하고 싶은 내용이 있으신가요?

  꾸준히 풀려주세요. 혹 아이가 다른학습때문에 바쁘면

 양을 줄여서라도 꾸준히 이어가세요.

 

**고수의 귤 까기 아-트** 오카다 요시히로 만듦 / 카미야케이스케 글,그림 / 정미은 옮김 / 길벗스쿨

고수의 귤 까기 아트
오카다 요시히로 지음, 카미야 케이스케 그림, 정미은 옮김 / 길벗스쿨 / 2017년 11월

#고수의귤까기아트, #길벗스쿨, #오카다요시히로만듦, #카미야케이스케글그림, #정미은옮김, #귤까기아트, #귤까기, #귤과함께,

#귤로 만들기 #귤까기 고수되기 #겨울엔 귤과함께 놀기

요즘 귤이 매우 달고 맛나죠!!

온가족과 함께 둘러앉아 귤도 먹고 귤까기 아트도 도전해 보는거 어떨까요?

직접 책으로 만나봤어요.

딸램은 요 토끼를 아주 여러번 시도했어용.

생각처럼 쉽게 까지지 않나봐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했어요.

그후로 뱀도 불가사리도 완성했어요.

한 번, 두 번, 세 번 하면서 도전하고픈 욕구가 상승하나봐요.

단계별로 난이도에 따라서 별로 표시 되어 있어요.

별 한개에서 다섯개까지요.

다양한 동물을 귤도 먹으면서 까는 재미가 쏠쏠해요.

준비물은 펜, 지우개, 이쑤시개, 쪽가위등등이 필요해요.

귤껍질외에도 다른걸로 할 수 있는걸 보고

와~

정말 신기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정성스레 만든 작품을 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도 수록되어 있어요.^^

정말 자몽으로 만든 지구본을 보고는 완전 깜짝 놀랬어요.

아트의 세계는 예측불가이군요.^^

 

올겨울 귤 한상자 들이고, 가족과 두런두런 모여서 요 귤까기 아트 도전해서

고수가 되어 보는건 어떨까요??

 

나초고 영문법 3권 10과~13과를 끝으로 책 한 권 마무리 했어요.^^

나는 초등고학년 영문법이다 3 - 그림으로 이해하고 문장으로 완성하는 영문법, 개정판 ㅣ 나는 초등고학년 영문법이다
밀튼 프렙 지음 / 디딤돌 / 2016년 12월

#나는 초등고학년 영문법이다 3 #디딤돌 출판사 #초등영문법 #개정판

#그림으로 이해하고 문장으로 완성하는 영문법

#완전 학습을 위한 복습 워크북 #문법 실력 뽐내는 '내가 발표왕'코너

#핵심문장&주요 단어 음원 수록 QR코드

#초등고학년 영문법 #영문법 #중학영문법도 거뜬히

각 코너마다 정말 알차게 구성이 되어 있어서 버릴게 없어요.

처음 시작에는 좀 낯선 코너도 있었지만, 아빠샘과 진행하면서 즐겨하는 코너도 생기고

좋더라구요.

문장으로 문법이 쏙 코너는 정말 많이 하면 영작 실력까지 겸비할 수 있는 코너라서

좋았어요.^^

네이버 카페에 갔더니 정말 놀라운 일이 생겼어요.

ㅋㅋㅋ

3권도 마쳤으니 하던 요 드릴도 서서히 훈련하면서 마무리가 되어가면 좋겠어요.

나초과 나초고 드릴까지 있으니 개념 이해하고 훈련하기에 넘 편하더라구요.

이번 달에는 총 4과를 진행했어요.

10~13과

발표하기와 미션 그리고 쏙들어 문법까지 해서 올리면

아빠샘이 나타나서 아이에게 응원의 메시지 그리고 첨삭까지 진행해 주세요.

아이가 영문법 개념 이해하면서 응원도 받아서인지 많이 좋아져서

저도 가정에서 학습하면서 알려줄 때 수월해지더라구요.

두 코너는 아이가 제법 잘 하고 좋아하는 코너였어요.

개념을 익히고 나서 보기에서 문장속에 들어갈 패턴을 찾아 쓰는거니깐

별 무리가 없어서인지 아주 흥미롭게 하더라구요.

퍼즐 코너는 아이에게 도전의식도 주고 찾아가는 재미를 쏠쏠히 준 코너랍니다.

실전문제는 말그대로 문제를 다루는거잖아요.

개념을 이해하고 연습을 하면서 실제로 문제속에서 만나서 풀어보는 형식인데

그만큼 자주 풀리니 조금씩 나아지긴 하더라구요.

고난이도 문제중에 착각 혹은 실수등이 간간히 있었지만,

뭐 문제집 한 권 마친다고 다 정복되는 것이 아닌줄 알기에

웃으면서 피드백하고 넘어갑니다.

디딤돌에서 나오는 영어시리즈랍니다.

나초고는 마쳤고, 나초고 드릴은 하고 있는데 곧 중등 시리즈 문법도 시작해봐야 겠어요.^^

<사슴왕 하커>중에서 늙은말 웨이니를 읽고....

사슴왕 하커 ㅣ 선스시 동물동화 1
선스시 지음, 이지혜 그림, 신주리 옮김 / 다락원 / 2017년 10월

이번엔 그림작가에 대해 좀 더 눈여겨 봤어요.

색감이 살아있고 한 장면으로 모든걸 이야기 해주는

그림도 이 책의 중요한 일부이니깐요.

#사슴왕하커, #다락원, #최재천추천도서, #선스시지음, #이지혜그림,

#전세계188만부판매, #초등추천책, #동물동화, #동물소설,

 #초등토론, #초등논술

늙은 말 웨이니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딸이 읽고 감명을 받은 부분이라서 어떤 내용일까해서 저도 함께 읽어 보았어요.

마방이라는 것에 대해 아주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고 있어요.

또한 노새와 말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말이죠!!

이책이 이야기로서의 책이지만 중간중간 주는 정보의 역활도 꽤나 쏠쏠하더라구요.

말을 이용해 물건을 실어나르는 상인을 '마방'이라고 한다

그러나 노새방이라고 부르는 게 좀 더 적절하단다.

이유는 책을 읽으면 알 수 있어요

"웨이니가 있어야 내 맘이 든든해. 그래야 험난한 여정도 내가 갈 엄두를 내지.

물건을 못 실으면 안 싣고 가게 하면 되지."

늙은 말이지만 웨이니에 대한 신뢰도가 엄청 크다는걸 알 수 있는 장면이에요.

그도 그럴것이 이미 웨이니는 두 번이나 마방을 살린 커다란 경험이 있는 말이거든요.^^

이번 마방도 큰 어려움을 겪게되는데요.

웨이니는 그것을 몸으로 느끼게 되요. 사오광솨이의 귓속말을 알아듣기라도 한 것 같은 웨이니.

마음이 '찡' 했답니다.

뒷 부분에 곁들인 삽화예요.

웨이니의 마지막 모습 같아요.

그는 철학자가 깊은 생각에 잠긴 것처럼 고개를 떨구고~~ 중략

-187page

아이도 저도 잠시 멈춰 생각을 하게되는 지점이었어요.^^

웨이니의 마음은 어땠을까? 아팠을까? 자랑스러웠을까?

나라면 선택을 했을까???

등등등

왜 마방인 사오광솨이가 웨이니를 원했고 의지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에요.

동물도 사람과 다를게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지점이기도 하구요.

지하철에서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기꺼이 뛰어드는 사람.

세월호에서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한 많은 희생자들.

아직은 이런 사람들이 있기에 이 세상은 따뜻하고 살만한건지도 모르겠어요.

어쩌면 늙은 말 웨이니는 앞에서도 알아서 마방을 구한 것 처럼

잔타르크같은 영웅인 성향인지도 모르겠어요.

성향은 가지고 태어나는건지 길러지는건지 잘은 모르겠으나

따뜻한 웨이니의 희생에 마방 전체가 다시 갈 길을 가게 되었어요.

선스시 선물동화는 매 단편마다 느끼는 즐거움을 주고

새로운 이야기의 전개에 흥미를 갖게 해 줘요.^^

다음편도 어서 출간되기를 기대하고 있답니다.

선스시 선물동화1권 <사슴왕하커>

사슴왕 하커 ㅣ 선스시 동물동화 1
선스시 지음, 이지혜 그림, 신주리 옮김 / 다락원 / 2017년 10월

#사슴왕하커, #선스시동물동화1권, #다락원, #초등추천도서, #초등추천책, #동물동화, #동물소설, #최재천추천도서 #2007년 청소년추천우수도서 #전 세계 188만 부 판매!

#중국작가협회 제3회 전국우수아동문학상

최재천 교수님이 추천한 책이라고 하니 조금 더 눈여겨 보게 되더라구요.

더구나 청소년추천 우수도서로 이미 중국에서 2007년에 받았네요.

작가의 이름이 낯설어서 먼저 날개부터 살펴 봤어요.

약력부터 왜 이런 동화를 쓰게 되었는지등에 대한 배경등이 설명되어 있더라구요.

긴 시간동안 농촌마을에서 산 경험이 이런 작품을 나오게한 원동력인것 같아요.

목차를 봤어요.

장편인줄 알았어요. 왜냐면 책의 두께가 꽤나 있거든요.

이렇게 넘겨보니 한 편 한 편 모아 있는 단편집 이더라구요.

그래서 더 읽고 싶은 것 먼저 골라 읽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구요.^^

한편의 그림책을 보듯 중간 중간 챕터마다 삽화가 있어요.

이 단편에서는 산 양들이 구름속 무지개 다리를 뛰어 넘는 클라이막스 장면이 들어 있네요.

책을 읽으면서 뒤로 갈수록 감동이 밀려왔어요.

 이 삽화로

다시 돌아와서 한참을 보면서 머물러 있기도 했답니다.

작가가 화자의 입장이 되어서 쓴 이 글 속에

작가 조차 꿈에도 생각못한 일이 벌어진거였어요.

모두가 죽음을 앞 둔 절박한 상황에서

그들이 선택한 길은 절반이 희생해서 절반을 구하는 방식을 택하더라구요.

누구하나 자신의 죽음앞에 망설이지 않는 산 양 무리를 보면서

이름모를 쓰나미가 제 가슴에와서 박혀버렸어요.

그러곤 정신을 차려보니 내가 사는 인간세상과 비교를 하게 되더라구요.

사실 요즘 지진이다 뭐다해서 많은 사건사고가 일어났잖아요.

이럴때 우리 인간들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궁금해지더라구요.

젊은이와 늙은이의 두 목숨 중 하나도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어요.

하지만 기꺼이 다음 세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늙은 산 양들의 모습을 보면서

부끄러움이 먼저 앞서더라구요.

아들도 뭔가가 꿈틀했는지 책을 덮는 순간까지 서로 먹먹해서 한동안 있었네요.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읽으면서 많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동물동화 적극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