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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


운문을 만들 때면, 나는 항상 우리 언어에서 아직 말해지지 않은 것을 말하려고 고심한다. 새로운 서간문에서내가 특별히 원했던 것도 바로 이것이었다. 이 세상에 존재한 이래로 내가 했던 모든 것을 나는 거기에 죄다
털어놓는다. 나의 결점들, 나의 세대, 나의 기질, 나의 습관들을 나는 거기다가 고백한다. 내가 어떤 아버지와 어머니에게서 태어났는지를 나는 거기에다 말한다.

부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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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래빗 저격사건 - 유형진 시집, 개정판 문학동네포에지 9
유형진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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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은 영영 살 수 없는 책이야, 생각하면 막 슬퍼진다. 반드시 사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 출판사에 전화도 해본다. 이 우주에서는 구할 수 없을 것같다는 불안이 찾아온다. 그런 차에복간되면 너무 기쁘다. 피터래빗 저격 사건이 그런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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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그림 엄마
한지혜 지음 / 민음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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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집은 먼 곳을 갈 때,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갈 때 읽기 좋아요.어떤 날은 한 편을 다 읽을 수 있어요.책 모양도 예쁘고 마음에 드는 책을 읽을 때면 아주 기분이 좋아요.가을이 깊어지고 있어요.책 읽기 좋은 계절이에요.물그림 엄마 읽으며 내 마음에도 물그림 하나 그릴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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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 말고 비행기는 처음이야 - 우주 슈퍼★스타의 공항 가는 날
윤잼잼 지음 / 한겨레아이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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쨍쨍한 햇빛에 널어 말린 나를 잘 다려 예쁘게 접어 트렁크 안에 담아 우주선 말고 비행기 타고 종일 기분좋은 바람과 알맞은 온도의 햇빛이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 우주선 말고 비행기 는 처음인 마음과, 이제는 우주보다 먼 곳이 되어버린 세상 어디든. 여행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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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매끄럽고 뭉둑한 끝어떻게 적을까요.
이불 한 채방한칸갓 지은 창문에 김이 서리도록 사랑하는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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