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인간관은 "무의식의 주체‘라는 이름으로 드러납니다.
과거에는 인간의 이성이 신에 버금갈 정도로 만능의 힘을 갖는시대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시대가 끝나자 인간의 종언이 운위되고, 비인간적인 것이 각광을 받게 되었습니다. 라캉은 서로다른 이러한 두 주장에 이의를 제기하고 새로운 인간관을 고안함으로써 이에 대응합니다. 이는 인간을 만능이 아니라, 스스로를알지도 못하고 능동적이지도 자율적이지도 않은 인간으로, 한마디로 말해서 근본적으로 [세상사가]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인간‘으로 본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인간도 분명히 "주체"라는 명칭을 부여할 수밖에 없는 인간입니다. 즉 인간은 어떤 것의 효과‘가 아니라 ‘원인‘으로 존재하는 겁니다. 인간은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만들어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원인", "만들어내는 것" 그 자체는 돌이킬 수 없는 단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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