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태권도 선수였던 정제휘와 그의 옆집사는 공무원 누나 서미주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 입니다. 옆집누나 미주에게 달려들어 애샛기력 제대로 보여주는 남주가 너무 귀여웠고, 씬장인 작가님 답게 아주 찰진 씬 또한 좋았습니다. 단 출간년도 때문인지 여주 주변에서 나이타령과 결혼 타령으로 후려쳐지는것 같아 그건 살짝 아쉽습니다.
남주권 여주 희주는 뉴욕할램가에서 만난적이 있다.어리바리한 관광객이었던 여주 희주는 남주의 도움을 받고, 어디선가 본 인상적인 그림을 그린 주인공 남주와 얽히는..강렬했던 그들의 만남이 인상적이었다. 첫정을 가진 두사람, 남주는 "다시 만나면 너 안 놔줘.."라며 심쿵 대사를 날리고..그리고 헤어지고 재회를 하면서 본격스토리가 진행되는데, 스토리도 씬도 모두 취향이라 즐겁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