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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머디 써머 (총2권/완결)
몽슈 / 플로린 / 2023년 7월
평점 :
판매중지
남주 기태주, 여주 박은초 19세 고등학생
조직/암흑가, 재회물, 첫사랑, 나이차커플, 몸정 에서 맘정, 능력남, 능글남, 다정남, 절륜남, 문란남, 순정녀, 동정녀, 순진녀, 달달물
반달빌라 301호에 사는 은초, 아랫층에는 자매처럼 친하게 지내는 희진언니가 산다.
희진언니네 집에 들르러 갔다가 희진언니와 어떤 남자가 섹스를 하는것을 보게되고, 그 남자와 눈을 마주친다. 강렬했던 눈맞춤, 섹스의 몸짓, 은초는 깜작 놀라 도망을 치지만 그남자가 궁금하다.
태주는 예쁘고 홀리는듯한 눈빛, 당돌하면서도 순진하고 영악하면서도 순수한 은초가 궁금하고 끌린다. 1권은 은초가 희진언니에 대한 기태주의 감정과 마음을 파악하기 위해 기태주를 긁기도 하고 당돌하게 부딪치고, 답을 찾지 못해 어깃장도 놓지만 태주와 희진의 관계를 알게되고 적극적으로 태주를 좋아하는 은초를 그린다.
태주는 사실 자신의 정체, 희진을 만난 목적등을 정확히 밝히지 않아서 독자로서도 그의 정체가 흐릿했다. 단지 은초에게 다정하고 능글맞은 아저씨라는것만 알수있었음.
1권말에 희진이 살인사건으로 죽고, 태주가 갑자기 사라지면서 은초는 홀로 남으며 끝난다.
7년후 호텔리어로 근무하는 은초, EFL 전담으로 발령이 나고 호텔 대표이사와 직원으로 태주와 재회를 한다.
2권은 태주가 은초를 떠났지만 그녀를 보호하고 태주가 은초를 떠났던 이유가 나온다.
은초는 희진의 죽음에 대한 의문과 태주가 연루 되어 있었는지 의문을 품었고 태주에게 묻는다.
태주의 형 기천주가 나타나며 희진과 태주가 벌였던 과거일을 알게되고 희진을 죽였던 기천주로 부터 은초를 보호하려고 태주는 떠났던것.
기천주에게 납치된 은초에게 위기가 닥쳤으나 태주가 무사히 구해줌. 2권은 사건이 많이 나오고 의뭉스러웠던 태주에 대한 스토리가 전개가 되어 몰입감있었음.
씬은 1권 2권 모두 아주 야하고 수위가 높았음.
당돌하고 발랑까진 애기 은초와 다정한 꼰대 태주의 이야기로 재미있게 읽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