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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늑대의 간택 (총2권/완결)
류재현 / 마롱 / 2020년 6월
평점 :
남주 단-은랑국의 삼황자
여주 연이서-모종의 이유로 고아가되어 무현사에서 자유롭게 자라 삼황자비로 간택
키워드 가상시대물, 동양풍, 궁정암투, 오해, 권선징악, 출생의 비밀, 직진남, 사이다녀, 털털녀, 엉뚱발랄녀, 다정남, 카리스마 남주
가상시대물, 동양풍
연가의 정실 부인 한씨와 첩실 자희는 동시에 출산을 앞두고 한씨는 자희를 내치려고 하고, 자희는 이런 한씨의 마음이 괘씸해서 자신이 출산한 아이와 한씨의 아이를 바꿔서 도망감.
17년후 무현사, 버려졌지만 좋은 사람들의 보살핌으로 밝고 씩씩하게 자란 이서.
단은 삼황자로 차비의 견제와 어머니의 죽음으로 냉소적이고 아무도 믿지 않음. 기방을 드나들고 성정이 포악하다며 소문이 남.
이서를 만나서 이서의 행적을 보며 그녀에게 관심이 생김.
삼황자를 치우기 위해 태자의 모친인 차비는 삼황자를 한미한 가문인 연가의 여식과 혼인을 추진하고 연가에서는 딸인 아진을 삼황자의 비로 보낼수 없어 17년전 버려진 이서를 찾아서 삼황자비로 만들음.
졸지에 삼황자비가 된 이서, 하지만 긍정적이고 밝은 이서는 황궁에서 냉대와 질시속에서도 꿋꿋하게 대처하며 이런 모습을 본 삼황자는 이서에게 마음이 기울어 좋아하게 됨. 둘은 차비의 만행속에서 마음이 통해서 주변의 적들을 물리침.
사건과 심리묘사가 적절히 교차되어 기승전결이 확실하고 스토리의 전개가 빠르고 시원해서 재미있게 술술 잘읽을수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