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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현의 너머 (총3권/완결)
현민예 / 피크로맨틱 / 2024년 2월
평점 :
남주 변경 천재 첼리스트
여주 류나연 공연기획자 팀장, 전 바이올리니스트
남조 박서혁 오케스트라 지휘자, 재벌남
첫사랑, 친구에서 연인,재회물, 애증, 구남친, 몸정, 후회남, 천재남, 까칠남, 직진남, 상처녀, 철벽녀, 잔잔물, 애잔물,학대받은남주
변경과 류나연은 영재원에서 15살때 처음 만났고 20살때부터 5년간 연애를 했다. 이별후 7년, 그들은 다시 만났다 첼리스트와 공연기획자로.
친구에서 연인으로, 이별후 일때문에 다시 만나 애정과 애증이 혼재한 두사람이 섹파처럼 연인처럼 지내며 과거와 현재의 사정과 생각들을 밀고 당기는 스토리이다.
남주, 여주 캐릭터가 독특하고 신선했음.
남주 변경은 자신이 천재인것을 알고 자신이 잘하는걸 너무나 잘 아는 자기 중심적인 남주로 여주가 챙겨 주는게 너무 자연스럽고 당연한 남주였음.
여주는 밝고 씩씩한데 지도교수의 성상납 요구로 바이올린을 그만둬 상처가 있고, 남주 때문에 외로웠던 여주였다.
남조 박서혁, 재벌남에 능력남에 다정하지만 여주를 짝사랑했지만 실패, 박서혁동생이자 변경의 정혼자 였던 박서진이 깽판을 치는데 왜 눈감아 주는지 모르겠음.
음악을 전공한 주인공들이라 음악과 연계된 상황과 심리묘사는 좋았으나
여주의 생각과 상황, 남주의 생각과 상황이 도돌이 처럼 계속 나와서 좀 헷갈렸고 이둘이 헤어지고 다시 재결합 하는 과정이 1권부터 내내 이어져서 지겨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