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정원 - 서양 미술로 읽는 정원의 역사
루시아 임펠루소 지음, 조동범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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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정원>은 2005년 이탈리아에서 발간된 <식물원과 미로정원>의 영문판 <Gardens in Art> ( j. 폴게티 미술관, 2007년)을 번역한 책이다.

 

 

이 책의 옮긴이인 '조동범'은 2017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별관인 클로이스터 뮤지엄 북스토어에서 처음 이 책을 접하게 된다. 막연하게 '출판이 가능하겠지'하는 생각에 번역을 마쳤고, 출판사를 알아 보는 과정에서 몇 년이 지나서 알에이치코리아에서 출간을 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출판사의 의뢰로 번역을 하고 출간이 되는 과정이 아닌 번역자의 의지에 따라 번역이 먼저 이루어졌다고 하니 그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일단 번역자는 이 책의 주제인 정원을 보다 큰 개념인 경관을 이해한 후에 책을 읽으라고 한다. 그 이유는 경관이란 '인간의 관점에서 변형된 자연'으로 '경관은 인간의 창작물이자, 자연 - 인간의 관계 (자연관)가 반영되어 문명과 문화로 축적되고 형성되었다' 고 한다.

 

 

또한, '정원은 인간 생활과 깊이 관련된 중요한 경관 행위이며 인간 정신과 조형의 관계를 다시 볼 수 있는 창이 된다' 고 말한다.

 

 

'옮긴이의 말'은 책의 마지막 부분에 있어서 이런 관점에서 책을 읽지는 않았다. 우선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서양 미술로 읽는 정원의 역사'라는 부제가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동안 미술서, 역사서를 읽으면서 서양미술 속에서 정원의 모습을 많이 접했기에 이런 정원을 역사적으로 접하다는 것에 관심이 갔다.

 

 

<예술의 정원>은 고대부터 시작하여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그림 속의 정원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정원은 인간 생활과 깊은 관련이 있다. 역사적으로 정원의 모습을 살펴본다는 것은 그림만이 할 수 있는 것이리라.

 

 

정원은 시간이 흐르면 변형되고 사라지기도 한다. 그래서 오랜 시간이 흐른 후의 정원을 온전히 다시 볼 수는 없다. 그러나 이런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미술작품이다.

 

물론, 사진의 발달 이후에는 사진이 그 모습을 보여 줄 수도 있지만.... 이 책에서는 고대의 정원에서 부터 현대까지의 시대별 정원의 모습을 다루기에 미술작품 속에서 그 모습을 찾고 있다.

 

 

미술 작품 속의 정원은 소중한 자료이자 그 시대의 경관을 보여주는 장소이기도 하다.  미술 작품을 통해서 정원의 모습은 어떠했는지, 그 속에서 사람들은 어떤 모습인지, 심지어는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지를 유추해 본다.

 

이 책의 저자인 '루시아 임펠루소'는 이탈리아의 건축가이자 도상학 전문가이다. 정원은 '살아있는 건축'이라고 한다. 그는 회화와 예술작품으로 표현된 정원을 주제로 그림에 담겨 있는 다층적인 해석을 끌어낸다

 

책의 내용은 크게 2파트로 나뉘어 진다.

 

 

첫 번째 파트는 고대~19세기까지 시대적 으로 구분하여 미술 작품 속의 정원을 소개한다. 작품 속에서 발견되는 여러 모습의 정원을 통해 주요한 정원의 유형을 찾아본다.

 

두 번째 파트는 그 역사 속에서 되풀이 되는 다양한 상징의 층위를 살펴본다.

 

 

고대 정원은 폼페이의 벽화 일부분 등 벽화 파편, 프레스코화, 페르시아 정원이 그려진 양탄자 등으로 그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르네상스 시기에는 정원예술을 건축의 한 분야로 생각했다. 건물과 정원을 병행 배치하거나 건물 속에 통합시키거나 동등하게 정원과 건물을 배치하기도 했다.

 

이탈리아 메디치가의 정원은 메디치가의 권력을 강화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나타난다.

 

17세기 유럽의 상징인 정원은 프랑스의 베르사유 정원, 오스트리아의 쇤브른궁의 정원이 있다. 자연과 세계에 대한 인간 지배의 표상이자 왕가의 화려함이 그대로 담겨 있다.

 

 

대중적인 정원으로는 뉴욕 센트럴 파크를 들 수 있다. 맨해튼을 중심으로 미국 최초의 대형 대중 공원인데 1856년에 디자인되었다.

유럽 여행을 하다보면 유럽의 궁이나 공원의 나무들의 모습이 우리의 나무 모습과는 다른 경우를 보게 된다. 우리는 나무를 가지치기를 하는 정도로 다듬는데, 유헙의 정원에 있는 나무들은 기하학적으로 수직으로, 네모 반듯하게, 세모로 다듬어 놓은 모습을 보게 된다.

 

이는 정원을 이루는 요소 중의 토피어리기술이다. 수목을 예술적으로 다듬든 기술을 말한다. 이 밖에도 정원을 이루는 요소는 벽, 식물 울타리, 토피어리, 트렐리스, 건축, 동굴, 조각물, 산책로, 앉는 시설, 미로, 비밀의 정원, 꽃, 물, 정원 무대, 장식 화단, 온실, 나무, 화분, 폐허, 인공정원 등이 있다.

 

모네가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인위적으로 만든 정원은 지베르니 정원이다. 이곳에서 모네는 그림을 그렸는데, 화가가 심취한 주제는 바로 수련이다.

 

 

이 책에는 너무도 많은 정원이 그려진 작품들이 주제에 맞게 소개되고 설명된다. 그런데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슬람 문화권의 정원에 관한 내용은 있으나 동양의 정원은 소개되지 않는다.

 

동양의 정원으로는 딱 한 곳, 중국의 원림이 명상의 정원으로 소개된다. 지고한 선(禪)의 정원, 묵상과 명상을 위한 고요한 장소이다.

 

 

<예술의 정원>은 정원이 있는 미술작품은 모두 소개될 정도로 많은 그림들을 볼 수 있다. 조경, 건축, 미술 분야에서 정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귀중한 자료가 담겨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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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없는 맛집 한국인의 소울 푸드 맛집 1
안병익 지음 / 이가서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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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에 지나치는 카페가 있다. 평범한 주택가에 들어온 이곳에서는 음료와 함께 간단한 음식을 팔고 있다. 아마도 외국에서 배워 온 셰프가 경영하는 카페 겸 레스트랑이다.

 

지나가면서 보면 이곳에 온 손님들은 사진을 찍기에 바쁘다. 이곳에 온 사진을 찍어서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어떤 혜택이 있는 것 같다.  아니, 어떤 혜택을 주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분위기 있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식당들의 손님들은 음식이 나오면 사진을 찍기 바쁘다.

요즘 음식은 맛있게 먹는 것 보다는 보여주기 위한 음식으로 변화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노포를 소개하는 책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중년층 이상에서는 학창시절 그리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찾아갔던 음식점에 대한 향수가 남아 있으니 노포를 많이 찾는다고 한다.

 

노포(老鋪)란 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오래된 가게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몇 십년 전통을 가진 가게로 50년, 70년, 100년의 전통을 가진 몇 대에 걸쳐서 운영되는 가게들이다. 그렇기에 이런 식당들은 골목길의 허름한 외관을 가진 경우가 많다. 간판이 없어도 단골손님들이 끊임없이 찾아 온다. 그 날 준비한 식재료가 떨어지면 물을 닫는다. 그래서 문 앞에는 재료가 소진되어 영업을 조기 마감한다는 안내문이 붙기 마련이다.  식사 시간이 아니어도 긴 줄을 서야 식당에 들어갈 수 있다.

음식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다. 간혹 몇 십년 전의 가격을 그대로 받기도 한다.

 

 

이런 인기를 가진 노포들의 주변에는 '원조'라는 간판이 붙은 가게들이 줄지어 있는 경우가 있다.  간판에는 '원조', '진짜 원조', '삼대', '70년 전통'이런 문구가 들어가기도 한다.

<간판 없는 맛집>은 이런 노포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5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총 115곳의 노포 맛집 정보를 소개한다.

 

1. 마음까지 채워주는 소울 푸드 - 국밥

순댓국, 해장국, 곰탕, 설렁탕, 육개장

 

2. 가슴 시린 짜릿한 고향의 맛 - 면요리

평양냉면, 함흥냉면, 막국수, 칼국수, 콩국수

 

 

3. 골목을 지켜주는 오랜 터줏대감

보쌈, 닭 한 마리, 돼지갈비, 족발, 생선구이

 

4. 한국인의 마음의 양깃 - 찌개

김치찌개, 청국장, 부대찌개, 감자탕, 생태찌개

 

5. 육즙 터지는 고소한 풍미 - 육 (肉)

한우등심, 돼지구이, 닭갈비, 차돌박이, 냉동삼겹살, 곱창, 양갈비

 

 

노포들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맛있는 음식을 손님들에게 대접할까 하는 마음에서 나온 음식이기 때문이 아닐까....

책 속에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한국 음식은 모두 담겨 있다. 우리나라의 국밥은 종류도 많다. 어떤 재료가 들어가느냐에 따라서 국밥 이름이 달라진다. 같은 이름의 국밥이라고 해도 어떤 재료를 어떻게 넣느냐에 따라서 맛을 각각 다른다.

 

설렁탕의 경우에도 어떤 고기 부위를 넣느냐에 따라서, 탕에 밥을 넣어서 나오느냐, 탕과 밥이 따로 나오느냐에 따라서도 맛이 다른다.

 

서울 효창동에 있는 한성옥 해장국은 1941년에 개업을 했다. 영업시간은 매일 3시~ 15시까지로 다른 식당 보다는 조기 마감을 한다. 새벽 장사를 하는 이유는 택시기사들을 위해서.

흔히 택시기사들이 먹는 식당이 맛있다는 말이 있는데, 이 식당은 맛이 있을 것 같다.

 

서울 견지동의 '이문 설농탕'은 서울 미래 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성남 야탑동의 '감미옥'은 설렁탕집인데, 24시간 영업을 한다. 특이한 것은 돌솥밥에 설렁탕을 넣어서 나노는 돌솥 설렁탕이다.

 

 

면 음식도 다양하다. 냉면은 평양냉면, 함흥냉면, 막국수, 칼국수, 콩국수 등

 

 

평양냉면의 노포로는 서울 염리동의 '을밀대 평양냉면', 냉면에 녹두전을 겉들이면 금상첨화,

칼국수 집 중에 서울 명동의 '명동교자 본점'은 대학시절에 가끔 가던 노포이다. 이 식당은 장수장에서 명동칼국수, 그리고 명동교자로 이름을 바꿨다.

 

명동칼국수라는 식당이 하도 많으니 명동교자라고 이름을 바꿨다고 한다. 내가 다닐 때는 명동 칼국수였다. 그리고 명동 교자가 된 후에 명동에 갔다가 추억을 더듬어서 찾아 갔던 그 식당이다. 이 식당의 칼국수는 면은 야들야들, 부드러운 식감에 육수는 닭 육수를 쓰는데, 개운한 맛이 일품이다. 칼국수 하면 겉절이가 맛있어야 되는데, 명동교자의 겉절이는 매운 겉절이가 칼국수와 어울린다.

 

 

장충동의 족발 골목 1세대는 평안도 족발집이다. 이곳에도 식당마다 '원조'라고 붙여 놨다. 과연 어느 집이 원조일까?

백화점 식당가에 가면 단연 생선구이집이 인기가 있다.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생선구이를 하면 옆 집에 냄새가 날 수도 있으니 조심스러워서 인지 집 밖에 나와서 생선구이를 즐긴다.

 

속초, 부산 등의 바닷가는 생선 가격이 상대적으로 싸기 때문에 생선구이 집이 많다. 이 책에는 소개되지 않으나 속초에서 먹었던 생선구이가 단연 인생 최고의 생선구이였다. 여러 종류의 생선을 은근한 불에 구워 내는데, 불향이 스며든 촉촉한 생선살이 맛있었다. 아마도 그 식당의 이름이 팔팔구이집, 구이구이집이었던 것 같은데..  속초에 가면 그 식당을 찾아갔었는데... 이처럼 노포란 추억이 깃든 오래된 식당으로 그곳에 가면 찾게 되는 곳이다.

 

 

보글보글 끓으면 온 식당에 퍼지는 진한 청국장 냄새, 청국장 역시 가정에서 보다는 노포에 가서 먹어야 제맛이 난다. 의정부의 부대찌개, 겨울이면 생각나는 황태북엇국, 생태 찌개.

 

선홍빛 살점 위에 하얀 마블링이 어우러진 꽃등심 그리고 각종 부위의 소고기, 내장류, 한국인의 최애 음식 삼겹살,  춘천의 닭갈비....

 

 

<간판 없는 맛집>에는 노포의 밥집, 그 밥집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어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몇 대에 걸쳐서, 몇 십 년 동안 경영하는 노포들.

비록 찾기 힘든 골목길에 있어도, 허름한 외관이라도, 그 집의 맛을 기억하고 찾아가는 사람들이 있기에 노포는 그 자리에서 장사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 노포들의 이야기를 읽고, 관심이 가는 노포가 있다면 한 번 찾아가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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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수수께끼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4
박빛나 지음, 현상길 감수 / 유앤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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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에 친구들과 많이 하던 놀이 중에 나라이름 말하기, 수도이름 말하기, 수수께끼 맞추기 등이 있었다. 수수께끼 맞추기는 알송달송한 문제들이 많았는데, 그 답을 듣고는 '아하~'하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답을 알면 유추하기 쉽지만, 답을 모를 때는 갸웃거리게 된다.

 

 

'눈이 녹으면 뭐가 될까?', ' 내 키보다 높은데 있는 과일은?' , '내 것인데 남이 더 많이 쓰는 것은?'

위의 질문의 답은 정해져 있지만 반드시 그 답만이 답은 아니다. 얼마든지 질문을 듣고 이것 저것 유후하여 답을 말할 수 있기에 정해진 답은 없다.

수수께끼의 답을 맞추기 위해서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로 떠나면 된다.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4권인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수수께끼>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되어 있다. 수수께끼 속에 숨겨져 있는 비유와 낱말의 의미 등을 찾아내면 된다.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되고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언어 발달, 사고력, 상상력 그리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그래서 어린이의 성장과정에서 수수께끼는 많은 도움을 준다.

이 책의 주인공은 어린이들과 친근한 빵 가족(빵빵 가족)이다. 아빠, 엄마, 딸(마리), 그리(아들)

 

 

빵빵가족은 부산여행을 떠난다. 차를 타고 부산을 향해서 Go! Go!

그 순간 차를 가로막는 사람이 있다. 더운 날에 망토를 입은 사람이다. 낯선 사람을 태우기에는 차를 세우기가 힘든 상황, 망토 입은 마녀는 자신을 무시했다고 저주를 퍼붓는다.

'수리 수리 마수리 수수리 사바하! 너희는 무시 무시한 수수께끼의 저주에 빠지게 될 것이다.'

마녀의 저주에 빠진 빵빵가족의 부산행은 험난하기만 하다. 부산까지 가는 동안에 거쳐야 하는 휴게소들, 만남의 광장, 안성 휴게소, 망향 휴게소, 죽암 휴게소, 금강 휴게소, 건천 휴게소...

그곳에는 휴게소를 지키는 문지기들이 있고, 문지기들은 수수께끼를 풀도록 한다. 휴게소가 아닌 도로 위에서도 수수께끼는 등장한다. 수수께끼를 맞춰야만 그곳을 통과할 수 있다.

 

 

커다란 돌맹이가 길을 막기도 하고, 나뭇가지들이 길을 막기도 하고, 방금 내린 차의 문이 잠겨서 열리지 않기도 하고....

부산에 가까워 질수록 수수께끼의 수준은 높아지고 문젯수는 늘어난다.

 

 

과연 빵빵가족은 수수께끼의 난관을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다행히 수수께끼가 나오면 가족 중의 누군가가 수수께끼의 힌트를 말해준다.

그래서 수수께끼를 풀 수 있는 힌트를 읽고 정답을 맞추면 된다.

 

 

* 수수께끼가 어린이들에게 좋은 점 *

1. 이 책은 만화로 되어 있고, 등장인물들이 어린이들과 친근한 빵 캐릭터여서 책과 친해질 수 있다. 그래서 책을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2. 수수깨끼 풀이는 언어발달, 상상력, 사고력을 증진시킨다 - 성취감을 높여준다.

 

3.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수수께끼를 풀어야 하기에 누군가와 친밀감을 가질 수 있다.

 

 

4. 책 속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간의 친밀감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다.

 

5. 어려운 수수께끼의 경우에는 함께 풀어나가는 협동심을 키울 수 있다.

 

6. 연상되는 단어를 말하면서 추리력과 말하기 능력이 늘어난다.

 

이 책에는 어린이들이 유추할 수 있는 수수께끼 235개가 수록되어 있다. 재미있는 수수께끼를 풀면서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유앤북'에서 출간된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는 8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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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조물 종이접기 - 손재주 없어도 괜찮아! 괜찮아! 시리즈
스쿨존에듀 편집부 지음, 도희전 감수 / 스쿨존에듀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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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종이접기를 했던기억들이 생각난다. 가장 먼저 접었던 종이접기는 비행기, 배, 공, 꽃 등 단순한 것들이었다. 비행기를 접어서 하늘에 날려 보기도 했고, 종이배를 접어서 물에 띄웠던 추억이 있다. 

자녀를 키울 때는 종이접기 책이 있어서 그 책을 사서 함께 접기도 했다.

아마도 지금의 부모 세대들도 그런 추억이 있을 것이다. 막상 종이접기를 하려면 비행기, 종이배, 종이학 정도는 수월하게 접을 수 있겠지만 다른 물체들을 책을 안 보고 접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시중에는 종이접기 책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 <조물조물 종이접기>는 처음 종이접기를 하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기 때문에 손재주가 없는 아이들도 책을 보면서 따라 접을 수 있다.


이 책에 소개되는 종이접기는 어린이들과 가장 친근한 동물,  과일, 꽃 등이다. 자녀와 함께 종이이접기를 할 때는 처음에는 부모가 접는 방법을 알려주고 따라 해 보도록 하자.

그리고 난이도가 높은 종이접기는 각각의 종이접기의 오른쪽 상단을 보면 QR코드가 있으니까 동영상을 보면서 따라 접으면 된다.

종이접기에 나오는 동물, 과일, 꽃 등의 이름 앞에 수식어가 붙는다. 예를 들면, '새침데기 고양이', '우유를 주는 젖소', '어흥~ 호랑이' ' 흉내내기 원숭이'...

어린이들이 접으려는 동물, 과일, 꽃의 특징 또는 생김새 등을 나타내니 흥미롭게 종이접기를 할 수 있다.

'핑크 돼지', '파란 물고기' 와 같이 색을 나타내는 수식어가 붙어 있다면 그런 색의 색종이를 골라서 종이접기를 하면 좋겠다.

종이접기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어린이들이 자신의 방법으로 종이를 접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아~~ 그렇구나, 그렇게 할 수도 있네 ~~' 이런 반응을 보여줘서 아이들이 종이접기를 할 때에 자신감을 가지도록 도와 주는 것이 좋다.

종이접기는 어린이들을 위한 훌륭한 교재, 교구이다. 

그럼, 이런 종이접기를 하면 어린이들의 활동에 어떤 좋은 점이 있을까?

종이접기를 단순한 놀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어린이들은 놀이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운다. 

1. 손가락을 움직여서 종이접기를 하기 때문에 소근육이 발달된다. 소근육은 두뇌와 연결되어

2. 종이접기를 통해서 두뇌계발이 된다. 손은 제2의 두뇌라고 한다. 조물조물 손을 움직이면 뇌에 자극이 전달되어 뇌의 발달을 활성화시킨다.

3. 종이접기로 한 작품을 완성할 때마다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4. 종이접기를 하다 보면 수월하게 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그래도 끝까지 완성하겠다는 생각은 인내심, 지구력을 키워준다.

4. 부모님과 함께 하는 종이접기를 한 후에 그걸 가지고 역할놀이를 하면 가족간의 유대감과 친밀감, 소통력이 생긴다. 

5. 같은 방법이 아닌 여러 방법으로 입체물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창의력과 상상력이 발달한다.

6. 알록달록한 색감과 모양은 오감 발달과 공간감각을 향상시킨다.

7. 종이접기를 한 후에 접은 모양에 따라서 색연필로 눈, 코, 귀, 입 또는 잎사귀, 꽃의 부분들을 그려 넣을 수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창의력이 발달한다.

 <조물조물 종이접기 > 한 권의 책으로 55개의 종이접기를 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종이접기를 방에 전시하거나 놀이에 활용할 수 있다.

<도서출판 스쿨존>에서 나온 입체 종이접기 1권~3권도 있다.


 

<뚝딱뚝딱 입체 종이접기> 1권 : 탈 것 (땅), 큐브

<뚝딱뚝딱 입체 종이접기 > 2권 : 동물, 로봇

<뚝딱뚝딱 입체 종이접기 > 3권 : 탈 것 ( 하늘, 물), 공룡, 집

엄마와 함께 종이접기를 했던기억들이 생각난다. 가장 먼저 접었던 종이접기는 비행기, 배, 공, 꽃 등 단순한 것들이었다. 비행기를 접어서 하늘에 날려 보기도 했고, 종이배를 접어서 물에 띄웠던 추억이 있다. 

자녀를 키울 때는 종이접기 책이 있어서 그 책을 사서 함께 접기도 했다.

 

아마도 지금의 부모 세대들도 그런 추억이 있을 것이다. 막상 종이접기를 하려면 비행기, 종이배, 종이학 정도는 수월하게 접을 수 있겠지만 다른 물체들을 책을 안 보고 접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시중에는 종이접기 책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 <조물조물 종이접기>는 처음 종이접기를 하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기 때문에 손재주가 없는 아이들도 책을 보면서 따라 접을 수 있다.


 

이 책에 소개되는 종이접기는 어린이들과 가장 친근한 동물,  과일, 꽃 등이다. 자녀와 함께 종이이접기를 할 때는 처음에는 부모가 접는 방법을 알려주고 따라 해 보도록 하자.

 

 

그리고 난이도가 높은 종이접기는 각각의 종이접기의 오른쪽 상단을 보면 QR코드가 있으니까 동영상을 보면서 따라 접으면 된다.

 

 

종이접기에 나오는 동물, 과일, 꽃 등의 이름 앞에 수식어가 붙는다. 예를 들면, '새침데기 고양이', '우유를 주는 젖소', '어흥~ 호랑이' ' 흉내내기 원숭이'...

 

 

어린이들이 접으려는 동물, 과일, 꽃의 특징 또는 생김새 등을 나타내니 흥미롭게 종이접기를 할 수 있다.

'핑크 돼지', '파란 물고기' 와 같이 색을 나타내는 수식어가 붙어 있다면 그런 색의 색종이를 골라서 종이접기를 하면 좋겠다.

 

 

종이접기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어린이들이 자신의 방법으로 종이를 접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아~~ 그렇구나, 그렇게 할 수도 있네 ~~' 이런 반응을 보여줘서 아이들이 종이접기를 할 때에 자신감을 가지도록 도와 주는 것이 좋다.

종이접기는 어린이들을 위한 훌륭한 교재, 교구이다. 

 

 

그럼, 이런 종이접기를 하면 어린이들의 활동에 어떤 좋은 점이 있을까?

 

종이접기를 단순한 놀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어린이들은 놀이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운다. 

 

1. 손가락을 움직여서 종이접기를 하기 때문에 소근육이 발달된다. 소근육은 두뇌와 연결되어 있다.

 

2. 종이접기를 통해서 두뇌계발이 된다. 손은 제2의 두뇌라고 한다. 조물조물 손을 움직이면 뇌에 자극이 전달되어 뇌의 발달을 활성화시킨다.

 

3. 종이접기로 한 작품을 완성할 때마다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4. 종이접기를 하다 보면 수월하게 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그래도 끝까지 완성하겠다는 생각은 인내심, 지구력을 키워준다.

 

 

4. 부모님과 함께 하는 종이접기를 한 후에 그걸 가지고 역할놀이를 하면 가족간의 유대감과 친밀감, 소통력이 생긴다. 

 

5. 같은 방법이 아닌 여러 방법으로 입체물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창의력과 상상력이 발달한다.

 

6. 알록달록한 색감과 모양은 오감 발달과 공간감각을 향상시킨다.

 

7. 종이접기를 한 후에 접은 모양에 따라서 색연필로 눈, 코, 귀, 입 또는 잎사귀, 꽃의 부분들을 그려 넣을 수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창의력이 발달한다.

 

 

 <조물조물 종이접기 > 한 권의 책으로 55개의 종이접기를 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종이접기를 방에 전시하거나 놀이에 활용할 수 있다.

<도서출판 스쿨존>에서 나온 입체 종이접기 1권~3권도 있다.

 


 

<뚝딱뚝딱 입체 종이접기> 1권 : 탈 것 (땅), 큐브

<뚝딱뚝딱 입체 종이접기 > 2권 : 동물, 로봇

<뚝딱뚝딱 입체 종이접기 > 3권 : 탈 것 ( 하늘, 물), 공룡,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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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의 밤과 고흐의 별 - 39인의 예술가를 통해 본 클래식과 미술 이야기
김희경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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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의 밤과 고흐의 별>은 한 권의 책에 클래식 작곡가와 화가의 이야기가 함께 담겨 있는 책이다. 이 책에 소개되는 예술가는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인물들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한 권의 책에 39명의 예술가의 이야기를 하다보니 예술가 1명에 배당된 페이지는 5~7페이지 정도이라는 것이다. 한 인물의 이야기를 자세하게 추적하기 보다는 '간추린' 인생 이야기와 작품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다.

 

 

'클래식은 이해하기 쉽지 않고 지루하다' 또는 '미술작품은 무엇을 그렸는지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하는지 모르겠다'하는 반응도 꽤 있는데, 그건 우리 주변에서 가깝게 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클래식의 경우에는 긴 작품을 전체적으로 듣기 보다는 작품 중의 일부분을 접하곤 한다면 클래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다.

우리 주변에서 유명한 작곡가들의 작품의 일부분을 드라마, 영화, 광고 등에 삽입된 음악으로 많이 듣고 있기 때문이다.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에 나오는 <축배의 노래>, 슈베르트의 <송어>, <마왕>, <겨울 나그네>, 슈만의 <트로이멜라이>, 멘델스존의 <결혼행진곡>. 비발디의 <사계>, 헨델의 <할렐루야 합창곡> 등은 작품의 일부분이기는 하지만 너무도 익숙한 곡들이다. 이런 곡들을 알고 있다면 세기적인 작곡가들의 작품이 우리 곁에 있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미술 작품의 경우에도 해외 유명 작가의 전시회가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열리기 때문에 그런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면 많은 작품들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귀한 작품들은 해외에서 전시가 안 되는 경우가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해외 여행 중에 유명 미술관을 찾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브람스의 밤과 고흐의 별>의 저자는 예술경영을 전공한 문화부 기자이자 영화, 만화 평론가로 활동한다. 독자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클래식과 미술에 관련된 이야기를 쉽게 풀어 설명해 줌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술과 친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썼다.

클래식 음악을 듣기 전에 '작곡가는 어떤 마음에서 이 작품을 만들게 되었을까'. '미술 작품 속에 담긴 메시지는 무엇일까'. '예술가는 어떤 삶을 살았을까'. '에술가의 삶이 작품에 어떤 영향을 주었을까'하는 물음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세기적인 예술가들의 삶과 철학 속으로 들어가서 그들의 창작활동을 살펴보는데, 예술가들은 창작 활동에 대한 설렘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 않게 불안하고 때로는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도 있었다.

이 책은 11장에 걸쳐서 39명의 예술가를 소개한다.

*  1~3장 : 세상을 들썩인 파격과 변신의 귀재들 -  마네,  클림드, 피아졸라, 피카소, 마티스, 리스트,  카라얀, 모네, 헨델,  비발디

 

 

*  4~5장 ;  지독한 고통 가운데 뜨거운 창작혼을 불태웠던 예술가들 - 미켈란젤로 , 드보르자크, 루소, 고갱, 베토벤,  고흐, 차이콥스키, 에곤 실레

 

 

 * 6~7장 :  천재가 모인 예술가 가운데에서도 다시 천재로 손꼽히는 예술가들- 레오나르드 다빈치, 디에고 벨라스케스, 폴 세잔,  푸치니, 알폰스 무하, 라파엘로

* 8~11장 : 예술가들의 낭만과 감성과 사랑 -  샤갈, 브람스,  슈만,  모딜리아니, 베르디, 라흐마니노프,  페르메이르, 모차르트, 르누아르, 멘델스존, 슈베르트, 드뷔시, 바그너, 쇼팽

미술가의 경우에는 대표적인 작품이 수록되어 있고, 작곡가의 경우에는 책에서 언급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QR코드가 표시되어 있어서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다.

 

 

우리에게 생소한 예술가는 '아스트르 피아졸라'이다. 그는 탱고 음악의 대가로 2021년이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였다.

리스트는 당시 인기가 많아서 지금으로 치면 19세기 클래식계의 아이돌이라 할 수 있다. 열정적이고 피나는 노력으로 많은 사람에게 영원히 기억되는 슈퍼 스타 피아니스트가 됐다.

 

 

모네는 <수련>연작으로 유명한 화가인데, 수련을 그리기 위해서 직접 정원을 만들고 배를 띄워 놓고 그림을 그렸다. 그가 남긴 수련은 250점이라 모네의 수련은 유명 미술관에서 볼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열린 전시회에도 수련 대작이 왔던 적이 있다. 이건희 회장의 소장품에도 모네의 <수련>이 있는데, 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이건희 컬렉션 전시회에서도 볼 수 있다.

 

 

베토벤은 말년에 눈이 안 보였다고 하는데, 헨델도 역시 말년에 실명 상태였는데도 작품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그의 <할렐루야 합창곡.은 너무도 잘 알려진 곡이다.

봄이 되는 것을 알리는 곡 중에 비발디의 <사계>중의 봄이 있다. 새싹이 파릇파릇 돋아나는 듯한 음율이 경쾌하다. 비발디의<사계>를 감상해 보면 봄은 새싹이 돋고 산들 바람이 부는 듯, 여름은 휘몰아치는 폭풍우를, 가을은 풍요롭고 여유로움을, 겨울은 취위를 피해 집 안에서 밖의 풍경을 평화롭게 바라보는 순간을 잘 나타내고 있다.

로마 바티칸 시국의 시스티나 성당을 들어서는 순간 모든 사람의 시선을 천정을 향하면서 탄성을 내지른다. 천장화인 <천지창조>그리고 제단 뒤의 벽화인 <최후의 만찬>

이 두 작품 속에는 700여 명의 사람이 그려져 있고, <천지창조>는 약 4년에 걸쳐서, <최후의 만찬>은 약 8년에 걸쳐서 그려졌다. 유명한 일화는 이 작품을 그린 미켈란제로는 이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잠도 안 자면서 천장에 거꾸로 매달려서 그렸으니, 나중에는 목, 허리 그리고 물감이 눈에 떨어지면서 시력도 안 좋아졌다는 일화가 있다.

 

 

미켈란젤로에 대한 일화는 많으나 그는 화가 보다는 조각가로 불리기를 원했으며 <피에타>와 <다비드>의 걸작을 남겼다. 예수를 안은 성모 마리아의 모습이 잘 표현된 <피에타>를 보면 그 곁을 떠날 수가 없을 정도로 큰 감동을 준다.

몇 년전에 <알폰스 무하>전시회가 열렸는데, 그때에 도슨트로 부터 들었던 무하의 이야기들. 그리고 그의 독특한 그림들, 무하의 작품은 유연한 곡선, 아름다운 실루엣, 섬세한 꽃 장식,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강렬한 인상을 준다. 이런 작품들이 대부분 포스터 달력, 전시 등의 상업용 작품이었다니 상업 예술의 새로운 경지를 연 예술가이다.

 

 

클래식과 미술, 많은 독자들에게 멀게만 느껴졌던 분야일 수도 있는데, <브람스의 밤과 고흐의 별>을 읽으면 이런 분야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

이 책에 수록된 작품들은 수백 년의 세월이 흘렀건만 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감동을 주고 위로가 된다.  이 책은 예술 분야의 깊이있는 책은 아니지만 예술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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