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책이 있어 즐거운 공간 (라일락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1907196</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05 Aug 2026 15:15:59 +0900</lastBuildDate><image><title>라일락</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71907196845907.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71907196</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라일락</description></image><item><author>라일락</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amp;lt;명탐정의 규칙&amp;gt; 추리 소설의 트릭을 낱낱이 공개한 소설 - [명탐정의 규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433239</link><pubDate>Wed, 05 Aug 2026 08: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43323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0982375&TPaperId=174332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689/75/coveroff/899098237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0982375&TPaperId=174332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명탐정의 규칙</a><br/>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혁재 옮김 / 재인 / 2010년 04월<br/></td></tr></table><br/>한 때는 추리 소설, 스릴러 소설이라고 불리는 소설들을 많이 읽었다. 그 시작은 아가서 크리스티의 &lt;그리고 아무도 없었다&gt;, &lt; 오리엔트 특급살인&gt; 등이다. 그리고 아서 코난도일, 애드거 앨런 포, 요네스뵈 등의 작품도 좋아한다.&nbsp;추리소설에 빠지는 이유는 어떤 사건을 바탕으로 범인 찾기가 아닐까 한다. 많은 트릭들이 등장하는데, 그 트릭 속에서 진짜 살인의 목적을 찾다 보면 자연스레 이야기의 종착역에 도달하게 된다.일본의 추리소설 작가 중에는 히가시네 &nbsp;게이고가 있다. 그는 1985년에 본격 청춘 추리소설인 &lt;방과 후&gt;로 제 31회 에도가와 찬포상을 수상했다.&nbsp;다작의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다른 추리소설 작가와는 달리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있다. 추리소설, 서스펜스, 유머, SF적 기법을 활용한 실험적 소설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에 걸친 작품들이 있다.얼마 전에 세상을 &nbsp;떠났다는 소식에 히가시네 게이고의 다양한 작품들을 다시 읽어 보려는 생각에서 &lt;명탐정의 규칙&gt;을 읽게 됐다. &nbsp; &nbsp;추리소설을 즐겨 읽는 독자들은 추리소설에 상투적으로 등장하는 수법을 알고 있다. 갑자기 어떤 사람들이 한 장소로 모인다든지, 도저히 범인이 빠져 나올 수 없는 밀폐 공간에서 살인이 일어난다든지, 살인 도구를 찾을 수 없는데, 어떻게 살인이 이루어졌을까 하는 의문을 갖게 되는 장면들이 소설 속에 등장한다.추리소설의 트릭들이다. 그런데 추리 소설 작가가 추리 소설 속에 상투적으로 나오는 이런 트릭들을 &lt;명탐정의 규칙&gt;을 통해서 낱낱이 소개한다.이 책 속에는 12편의 단편 추리 소설이 담겨 있다.책 속의 화자는 지방 경찰 본부 수사1과 경감인 오가와라 반조이다. 사건 현장에 가면 반드시 등장하는 인물은 데카이지 아이고로 탐정이다. 낡아 빠진 양복에 더부룩한 머리, 둥그런 안경과 낡은 지팡이가 탐정의 트레이드 마크이다.경감은 사건의 내용을 설명하면서 범인을 추적하는 인물인데, 풀리지 않는 실마리를 풀고 범인을 지명하는 역할을 탐정이 한다.&nbsp;그러면서 12편의 사건에서 추리 소설 작가가 작품 속에 숨겨 놓은 트릭을 말해 준다. 아마도 이런 트릭은 추리소설 작가에게는 무엇 보다 중요한 정보일텐데....." 추리 소설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일류 추리 작가의 양심 선언적 소설" 이라는 편을 받는다.&nbsp;물론, 추리 소설을 즐겨 읽는 독자들에게는 이미 잘 알려진 트릭이기는 하지만.경찰을 무능하고 탐정은 어리숙한 것 같지만 사건을 가장 잘 분석하고 해결하는 능력자이다. 소설 군데 군데에 작가를 폄하하는 내용들도 나오는데, 마치 자신을 비하하는 듯하다.&nbsp;그래도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는 열정을 가지고 독자들을 위해서 새로운 이야기를 계속 썼던 작가이다. 작품이 많다 보니 작품에 따라서 엇갈리는 분석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많은 작품을 써 준 덕분에 독자들은 행복하지 않았을까.&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689/75/cover150/89909823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6897584</link></image></item><item><author>라일락</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amp;lt;거장의 사생아들::레프 톨스토이 x 오귀스트 르누아르&amp;gt; 세계문화전집 3권 - [거장의 사생아들 : 레프 톨스토이 x 오귀스트 르누아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430535</link><pubDate>Mon, 03 Aug 2026 19: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43053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0607&TPaperId=1743053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2/15/coveroff/k5121306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0607&TPaperId=1743053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거장의 사생아들 : 레프 톨스토이 x 오귀스트 르누아르</a><br/>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외 지음, 홍선기 엮음 / 모티브 / 2026년 07월<br/></td></tr></table><br/>모티브에서 출간되는 '세계문화전집' 3권이 나왔다. 1권은 &lt;안부를 전하며 - 헤르만 헤세 &nbsp;&nbsp;×&nbsp;&nbsp;빈센트 반 고흐&gt;, 2권은 &lt;만나지 않은 쌍둥이 - 프란츠 카프카&nbsp;&nbsp;×&nbsp;&nbsp;에곤 실레&gt;이다.이번에 나온 3권은 &lt;거장의 사생아들 - 레프 톨스토이 &nbsp;&nbsp;× 오귀스트 르누아르&gt;이다.지금까지 나온 6명의 인물들은 세계적인 작가, 화가로 각 권마다 작가 * 화가의 조합으로 문학과 예술을 한 권에 묶는 시리즈이다.<br><br>톨스토이의 작품은 &lt;부활&gt;, &lt;전쟁과 평화&gt;, &lt;안나 카레니나&gt; 그리고 &lt;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gt;등이 있다. 특히 &lt;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gt;는 몇 편의 작은 이야기를 통해서 &nbsp;자신의 깨달음을 &nbsp;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쓴 책이다. &nbsp;&lt;거장의 사생아들&gt;편의 예술가는 화가 오귀스트 르누아르이다. 그는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로 부드러우면서도 화사한 색채와 빛의 효과를 화폭에 담아낸다. 특히 그의 작품 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건 여성과 일상의 아름다움이다.여성 중에서도 소녀들이 화폭에 많이 그려졌으며, 가족들을 다룬 작품들도 있다.&lt;거장의 사생아들&gt;에서 주목할 것은 톨스토이와 르누와르에게는 숨겨진 사생아가 있었다. 물론, 그 당시에는 이런 경우들이 드문 사례는 아니었지만 두 사람의 사생아들은 같은 운명을 타고 태어났지만 어쩌면 아버지에게서 아무런 보살핌을 받지 못한 톨스토이의 사생아 바지킨과 르누아르에게 경제적인 조력을 받았던 사생아 잔 르누아르가 비교대상이 된다.톨스토이는 이미 결혼 전에 자신의 영지에 살던 농민 여인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난다. 이에 대한 이야기를 살펴 보기 위해서는 톨스토이의 소설 &lt;주인과 일꾼, 한국어판은 주인과 노예, 주인과 하인&gt; 그리고 톨스토이의 자전적 토대로 씌여진 &lt;악마&gt;를 읽어 보면 이해가 빠르다. 또한 &lt;크로이 체르 소나타&gt;에는 결혼을 허가받은 매춘에 빗댄 소설이라는 것을 이해하면 그의 사생아에 대한 이야기들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톨스토이는 사생아를 그의 영지의 마굿간에서 일하도록 했으며 그의 다른 아들들의 말을 돌보는 일을 하도록 했지만 경제적인 도움을 주거나 자신이 그의 아버지인 것을 밝히지 않았다. 무정한 아버지가 아닐 수 없다.<br><br>르누아르의 경우에는 결혼 전의 연인이자 모델이었던 여인에게서 사생아인 아들을 얻지만 영아 때에 보육원으로 보낸다. 아마도 보육원의 영아 사망이 많았으니 죽었을 것으로 추측한다. 그리고 또 사생아 딸을 얻게 되는데, 위탁 부모에게 맡긴다. 그리고 성장한 후에는 생활비, 결혼 지참금, 주택 구입비를 주는데 그 때마다 편지를 동봉한다. 편지 중에는 '나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언급하지 말라'는 글을 써서 보낸 적도 있다. 그러나 사생아 딸에게 '잔 르누아르'라는 이름을 쓰도록 허락한다. &nbsp;평생을 아버지라고 부르지도 못했고, 르누아르의 그 많은 소녀 그림, 행복한 가족을 그린 그림에는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그녀가 남긴 것은 성인이 된 후의 한 장의 사진뿐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영은 은 한 장의 그림을 이 책을 출간을 즈음하여 그린다.&nbsp;<br><br><br>르누아르의 자녀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을 때에 사생아는 항상 경제적으로는 궁핍했다. 르누아르의 사후에 그의 자식들이 아버지의 이름을 팔아 부를 챙길 때에 그녀는 아버지가 남긴 아주 약간의 연금을 주겠다는 유언을 들어야 했다.&nbsp;" 톨스토이는 평생 거울을 들여다 본 사람이었고, 르누아르는 일생 창문 너머를 본 사람이었다. 거울 앞에 선 사람은 거울에 비친 내면을 봅니다. 자신의 죄, 자신의 내적 갈등, 자신의 분열. 톨스토이는 평생 그렇게 글로 옯겼습니다. &lt;주인과 일꾼&gt;, &lt; 악마&gt;, &lt;크로잋르 소나타&gt;, &lt;부활&gt; 모두 거울 앞에 선 한 인간의 자화상입니다. &nbsp;(...) 한편, 창문 앞에 선 사람은 자기를 보지 않습니다. 창밖을 봅니다. 따사로운 햇살이 감싸는 가을 들판, 무도회, 정원, 강변의 점심 식사, 테라스에 선 소녀들,. 르누아르가 평생 그린 풍경과 초상화들이었습니다. (...) 르누아르는 평생 창문 너머를 봤습니다.(p.p. 151~152)톨스토이 그리고 르누아르는 평생 자신의 사생아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까? 다른 자식들이 기뻐할 때에 그리고 어떤 역경에 처했을 &nbsp;때에 그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톨스토이처럼 평생을 모른 척하고 살 수 있었던 경우와 르누아르처럼 &nbsp;'나에 대해서 단 한 마디도 언급하지 말라'는 글을 써 보내는 마음은 어떤 것이었을까....<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color: rgb(34, 34, 34); font-size: 15px;">]]></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2/15/cover150/k5121306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221531</link></image></item><item><author>라일락</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amp;lt;마더 크리스마스&amp;gt;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화책 - [마더 크리스마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430518</link><pubDate>Mon, 03 Aug 2026 19: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43051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534209&TPaperId=1743051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7456/98/coveroff/k5725342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534209&TPaperId=1743051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더 크리스마스</a><br/>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스기타 히로미 그림, 양윤옥 옮김 / ㈜소미미디어 / 2018년 12월<br/></td></tr></table><br/>'히가시노 게이고'는 일본의 작가로 2006년에 &lt;용의자 X의 헌신&gt;으로 제 134회 나오키상과 제6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소설 부문상 등을 받았다. 그의 작품 중에 &lt;방과 후&gt;, &lt;용의자 X의 헌신&gt;, &lt;나미야 잡화점의 기적&gt;, &lt; 동급생&gt;, &lt;라플라스의 마녀&gt;, &lt;몽환화&gt;등을 읽었다. &nbsp;작가는 다작을 하기 때문에 꾸준히 책이 출간됐다. 그 작품들을 따라 읽기가 버거워서 어느 순간부터 작가의 책을 읽지 않게 됐다.그런데, 지나 7월 23일에 세상을 떠났다. 올해 초에는 일본에서 그의 작품인 &lt;녹나무의 파수꾼&gt;이 영화 제작이 돼서 무대 인사를 하러 휠체어를 타고 나왔다고 한다.안타까운 마음에 작가가 남긴 100여 권이 넘는 소설들 중에서 읽지 않은 책들을 읽어 보려고 한다.그래서 읽게 된 책이 &lt;마더 크리스마스&gt;이다. 추리소설 작가인 '히가시노 게이고'가 쓴 동화책이다. 그림과 함께 70페이지가 조금 넘는 책은 빠르게 읽을 수 있다.크리스마스에 관한 책은 수도 없이 많다. 거의 대부분이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들이다.&lt;마더 크리스마스&gt;는 산타 아주머니에 대한 이야기이다. 산타의 고향인 핀란드의 작은 마을에서 세계 산타 대표들이 모였다.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미국 지부 산타가 은퇴를 하게 됐다. 산타 협회에서는 그의 후임을 정해야 된다.&nbsp;그런데, 미국 지부 산타의 후임으로 온 사람은 평범한 아주머니이다.&nbsp;<br><br>산타? 산타에 대한 규정이 있다. 빨간 옷, 검정 장화, 하얀 수염, 하얀 눈썹물론, 지금까지 여자 산타는 없었다. 왜냐하면 산타의 모델은 기독교의 성인 니콜라스 이기 때문이다.그래서 선정 과정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나온다. 산타는 반드시 백인 남자, 배가 불똑 나오고 하얀 수염을 기른 사람.여기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나온다. 그동안 협회에서는 논의 끝에 아프리카 지부의 산타는 흑인이 됐고, 호주에서는 빨간 셔츠를 입어도 되고, 아프리카 산타는 초록색 옷을 입어도 되지 않았는가.&nbsp;아주머니 산타는 왜 산타클로스 아주머니가 되려고 할까? 아버지가 없는 아들 토미의 추천으로 산타가 되기로 했다는 설명에 협회 산타들은 허락을 하게 된다.&nbsp;<br><br>그림과 함께 짧은 이야기인데, 산타클로스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 크리스마스의 의미도 생각하게 된다.그리고 크리스마스 날 토미 가족에게는 더 좋은 일이 생기게 되니....<br><br>모든 것에서 편견을 깨뜨리자! 아주머니도 산타클로스가 될 수 있다!크리스마스는 어린이들에게는 가장 행복한 날이다. 축제이자 행복한 날이다. 지구상의 모든 어린이들이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날이 되어야 한다. 편견을 버리고 다름을 인정해 주는 그런 어린이들이 되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날이다.'히가시노 게이고'의 세상에 남긴 단 한 권의 동화책, 앞으로 그의 추리소설들에 푹 빠질 것 같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color: rgb(34, 34, 34); font-size: 15px;">]]></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7456/98/cover150/k5725342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74569871</link></image></item><item><author>라일락</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amp;lt;웰컴 투 탄광촌 이발소&amp;gt; 탄광촌 이발소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 - [웰컴 투 탄광촌 이발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427843</link><pubDate>Sun, 02 Aug 2026 08: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42784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036225&TPaperId=1742784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5714/25/coveroff/k962036225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036225&TPaperId=1742784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웰컴 투 탄광촌 이발소</a><br/>오쿠다 히데오 지음, 김난주 옮김 / 북로드 / 2025년 02월<br/></td></tr></table><br/>&lt;남쪽으로 튀어!&gt;를 읽다가 '오쿠다 히데오'의 작품들이 궁금해졌다. 오래 전에 읽었던 &lt;공중그네&gt;, &lt;인 더 풀&gt;, &lt;올림픽의 몸값&gt;, &lt;스무 살 도쿄&gt;, &lt;면장선거&gt; 등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났기 때문이다.&nbsp;&lt;웰컴 투 탄광촌 이발소&gt;는 2025년에 출간된 비교적 최근작이다.'오쿠다 히데오'는 "따뜻한 유머와 날카로운 통찰력, 특유의 스토리텔링과 캐릭터의 창조로 독자를 사로잡는 소설가" (작가 소개글 중에서)&lt;웰컴 투 탄광촌 이발소&gt;는 홋카이도의 도마자와에 있는 이발소이다. 야스히코가 28살에 아버지로 부터 물려 받은 이발소이다. 도마자와는 예전에는 탄광도시였는데, 1960년대에 쇠퇴하면서 지금은 하루에 한 두명 정도 손님이 올 정도의 이발소이다.&nbsp;탄광도시의 쇠퇴는 지역 사회의 경제가 파탄에 내몰리게 되고, 젊은 사람들은 대도시로 나가면서 인구 절감, 고령화 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nbsp;그런데 이런 도시에 그의 아들인 23살의 가즈마사가 아버지의 대를 이어서 무코다 이발소에서 일을 하겠다고 한다. 아직은 돈도 벌고 기술도 익혀야 되니 인근 도시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이발 학원을 다니겠다고 한다.이런 이야기를 시작으로 &nbsp;마을 축제 기간에 쓰러진 할아버지에 대한 아들과 아내의 반응, 도시를 떠났다가 돌아와서 술집을 하는 여인에을 둘러싼 마을 남자들의 반응, &nbsp;40대까지 결혼을 못한 동네 총각이 중국인 신부와 결혼하면서 일어나는 일, 눈이 많이 내리는 도마자와에서 영화 촬영이 있는데, 처음의 기대와 영화 촬영 중의 이야기, 시사화에서의 주민들의 반응, 영화가 성공하게 되자 뒤바뀌는 주민들의 반응, 동네의 수재였던 청년이 수배자가 되면서 마을 사람들이 그의 남아 있는 가족들에 대한 배려 &nbsp;등이 6편의 연작소설로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다.<br><br>'오쿠다 히데오'의 소설은 사람사는 이야기를 소설가 특유의 유머로 흥미롭게 꾸며 나간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라서 읽으면서도 가슴이 뭉클해진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5714/25/cover150/k962036225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7142595</link></image></item><item><author>라일락</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amp;lt;죽은 시인의 사회&amp;gt; 카르페디엠 - [죽은 시인의 사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427838</link><pubDate>Sun, 02 Aug 2026 08: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42783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802740X&TPaperId=1742783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7/78/coveroff/898802740x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802740X&TPaperId=1742783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죽은 시인의 사회</a><br/>N.H 클라인바움 지음, 한은주 옮김 / 서교출판사 / 2004년 03월<br/></td></tr></table><br/>'죽은 시인의 사회' 연극 공연에서 키팅 선생님 역으로 차인표, 연정훈, 오만석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이 책이 생각났다. 몇 번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학생, 교사, 학부모에게 좋은 지침이 되는 책이었다는 생각이 난다.이 책이 쓰여졌던 때나 지금이나 그리고 미국의 교육 실정이나 우리나라의 현실이나 아직도 거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nbsp;미국의 &nbsp;웰튼 아카데미는 100년 전통을 가진 명문 사립학교이다. 입학식에 모인 사람들은 학생이나 학부모들이나 모두 자부심에 가득 차 있다. 전통, 명예 규율, 최고 라는 교훈 아래, 앞으로의 탄탄한 인생길이 열릴 것이라는 생각에 모두가 들떠 있다.닐, 낙스, 카메론, 믹스, 달튼 그리고 전학생인 토드.토드는 어딘지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이미지의 학생인데, 입학생 중에 최고의 모범생인 닐과 룸메이트가 된다. 그들과 함께 소개된 국어 선생님 키팅 선생님은 웰튼 아카데미 출신으로 새로 부임을 했다.6명의 학생들은 키팅 선생님의 학창시절의 비밀 조직인 '죽은 시인의 사회'의 멤버가 되어 그들 나름대로의 생활을 즐긴다. 물론, 학교에서는 인정하지 않는 활동이다.키팅 선생님의 말과 행동은 파격적이다. 그는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싶다. 그것이 올바른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놀런 교장이나 동료 교사들은 키팅 선생님의 수업 방식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말하지 못하던 토드는 키팅 선생님에 의해서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학생들로 변한다. 토드가 수동적이고 의타적인 성격을 가졌던 것은 부모님이 공부 잘하는 형만 편애했기 때문이다.&nbsp;토드의 생일날 부모가 보낸 선물은 작년에 받은 것과 똑같은 필기구라니....닐은 부모님이 의대를 가기를 희망하기에 공부만을 할 것을 원하는데. 연극에 대한 열망으로 공연을 하기 위한 연습을 한다. &nbsp;이를 알게 된 아버지가 노발대발하여 연극을 그만 두었다고 하는데....연극 공연이 있는 날, 절찬리에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치는데, 그 자리에 닐의 아버지가 와서 닐에게 질책을 하면서 집으로 데려 간다.그리고 그 날 밤에 닐은 최후의 선택을 한다. 그로 인하여 교장은 키팅 선생님에게 책임을 몰아 간다.부모님이 자식에게 원하는 삶이 과연 자식이 원하는 삶일까?키팅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항상 말했다. '카르페 디엠 (현재를 즐겨라)'오늘을 즐겨라 ! 자신들의 인생을 헛되이 낭비하지 마라!'<br><br>* 청소년들에게는 삶의 나침반이 되는 책* 부모님들에게는 자녀 교육에 대한 올바른 지침서가 되는 책* 교사들에게는 참된 가르침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 주는 책키팅 선생님과 제자들의 이야기가 많은 공감을 준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7/78/cover150/898802740x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77831</link></image></item><item><author>라일락</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amp;lt;인어 사냥&amp;gt; 소망이 선을 넘으면 욕망이 된다. - [인어 사냥]</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427835</link><pubDate>Sun, 02 Aug 2026 08: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42783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839723&TPaperId=1742783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0275/13/coveroff/k80283972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839723&TPaperId=1742783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어 사냥</a><br/>차인표 지음 / 해결책 / 2022년 10월<br/></td></tr></table><br/>10여 년 전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읽었던 소설, &lt;잘 가요, 언덕&gt; (개정판,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 본다면)그리고 &lt;오늘 예보&gt; (개정판, 그들의 하루).그리고 오랫동안 차인표 소설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었다. 물론, 이전에 읽었던 두 권의 소설이 좋았지만, 작가가 새로운 소설을 출간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그런데, 요즘 차인표가 연극 &lt;죽은 시인의 사회&gt;에 캐스팅된 것을 알고 2권의 소설이 출간되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읽은 책이 &lt;우리 동네 도서관&gt;이다. 책제목만으로는 평범한 동네 도서관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 정도이겠지 하는 생각에 읽은 &lt;우리 동네 도서관&gt;은 현실과 과거를 넘나들면서 마치 작가 자신의 이야기처럼 생각되는 글쓰기 작업과 고구려의 화공 번각이 자신이 본 것만을 고집하지만 진대인의 묘실에 용 그림을 그리라는 압박을 받는 이야기가 대비되면서 수준높은 한 권의 소설을 만날 수 있었다.그렇다면 차인표의 또다른 소설을 읽어 보겠다는 생각게 &lt;인어 사냥&gt;을 읽게 됐다. &nbsp;&lt;인어 사냥&gt;은 제 14회 황순원 문학상 신진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배우 차인표가 아닌 작가 차인표로 우뚝 솟은 소설이라 할 수 있다.인어라고 하면 유아들이 좋아하는 &lt;인어 공주&gt;가 생각난다. 자신의 사랑을 마음 속에 간직하고 왕자님을 향한 애달픈 동화책이다. 동화책 그림은 환상적이고 아름답다.그리고 독일의 로렐라이 언덕의 인어상이 생각난다. 인어에 홀려서 뱃사람들이 난파를 당하곤 했다는 전설 속의 장소에 있는 인어상, 세게계 3대 허무 관광지라로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그곳의 풍경이 아련히 떠오르며 노랫말이 생각난다." 옛날부터 내려 오는 쓸쓸한 이 말이 가슴 속에 그립게도 끝없이 떠오른다. 구름 걷힌 하늘 아래 고요한 라인 강, 저녁 빛이 찬란하다. ~~"그런데 소설 &lt;인어 사냥&gt;은 인간의 욕망이 어디까지인가를 잘 표현한 작품이다.&nbsp;" (....) 각자 짊어지고 있는 짐들이 있었고 그 짐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소망이 있었다. &nbsp;하지만 소망이 선을 넘으면 욕망으로 변한다는 것을 그들은 몰랐다. 소망은 해도 되는 것과 넘으면 욕망으로 변한다는 것을 그들을 몰랐다. 소망은 해도 되는 것과 해서는 안 되는 것을 구별하지만 욕망을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는 것을, 그래서 욕망의 얼굴은 추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그들은 자신들이 무엇으로 변할지 알지 못했다. " (p. 107)이야기의 시작은 1902년 강원도 통천의 어부 박덕무의 이야기이다. &nbsp;결혼을 해서 외딴섬으로 온 덕무는 고기잡이를 하면서 가난하지만 행복한 생활을 한다. 어느날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갔다 오는데 6살 딸 영실이 울고 있다. 그 옆에는 잣 나뭇가지를 꼭 쥔 아내가 숨을 못 쉬고 헐떡거리고 있었다. 아내가 세상을 떠났을 때가 딸 영실이는 6살, 아들 영득이는 갓 돌이 &nbsp;지났다. &nbsp;그래도 오손도손 살던 덕무에 집에 불행이 찾아 온다.영실이 숨을 제대로 쉴 수 없는 폐병에 걸려서 생사를 넘나든다. 이때 찾아 오는 사람이 공 영감이다. 일본 사람이 독도 인근에서 강치를 잡을 수 있는 어업활동권을 만들어 주고 일본인이 강치를 잡을 때 그 곁에서 강치를 같이 잡던 놈.일본인들의 강치 잡이에 대한 설명은 너무도 잔인해서 읽기가 거북스러울 정도이다.&nbsp;공영감은 상어에게 물려서 팔이 떨어지고 엉덩이의 일부가 없어졌지만 그래도 인간이 먹으면 천 년을 살 수 있다는 인어 기름을 짜기 위해서 인어 사냥을 하려는 야심을 가지고 있다.&nbsp;그래서 덕무를 앞세워 인어 사냥에 나선다. 비록 새끼 남매 인어를 잡았지만 새끼 인어가 울면 어미 인어가 나타나리라는 개대를 가지고.....공영감과 덕무가 어미 인어를 잡기 위해서 가하는 새끼 인어에 대한 폭력을 잔인하다. 덕무가 공영감과 함께 어미 인어를 잡으려는 목적은 병에 걸린 영실이에게 &nbsp;인어 기름을 먹이기 위해서 이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 이야기와 함께 소설에서 씨줄과 날줄 역할을 하는 이야기는 700년, 강원도 통천 바닷가에 살던 소년 공랑의 이야기이다. 어느날 바위 절벽에서 비밀 통로를 발견하고 그곳에 들어가는데, 거기에서 인어를 발견하게 된다. &nbsp;이 이야기를 듣고 마을 사람들은 인어 사냥에 나선다. 역시 새끼 인어를 잡는데, 이를 이용하여 어미 인어를 사냥하게 된다. 그리고 인어를 끓여서 기름을 얻으려는 날, 그 마을은 해일이 일어 &nbsp;쑥대밭이 되고 공랑만이 살아 남는다. 그리고 공랑은 끓이던 인어 기름을 마구 마구 먹기 시작한다.&nbsp;700년 그리고 1902년의 이야기는 쌍둥이 처럼 닮아 있다. 인간이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고 그건 드디어 갈등의 시작이 된다. &nbsp;자식을 살리고자 하는 소망이 결국에는 욕망으로 변하게 된다.옳고 그른 것을 분별할 수 있는 마음이 사라지게 된다. 무언가를 갖기 위해서는 선악을 구별하지 못하게 된다.&nbsp;몇 년 전에 울릉도에 갔다가 새벽에 오징어 배가 도착하자 포구의 시멘트 바닥에 오징어를 펼쳐 놓고 다듬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nbsp;예전과 달라서 오징어 량이 얼마 되지 않으니 몇 십 마리 정도 됐는데, 바닥에서 팔딱이면서 꽥꽥 소리를 내고 있었다. 그 &nbsp; 때 오징어가 내는 소리를 처음 들었다. 인간의 잔인함에 눈을 돌렸던 기억이 소설 속의 어린 인어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떠올랐다.<br><br>" 『인어 사냥』은 먹으면 천 년을 산다는 인어 기름을 차지하기 위한, 인간의 민낯을 드러내는 근원적 욕망에 관한 이야기다. 오랜 시간 인간과 역사, 구전 설화에 깊이 천착해 온 작가는 우리나라의 정서를 담은 우리의 지명과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새로운 한국형 판타지아를 구축하고자 했다. 이와 관련해 수년간 자료를 수집해 오다가 강원도 통천 지역의 지금은 사라진 독도 강치에서 인어에 대한 영감을 얻어 그간의 아이디어와 기록을 발전시켜 그만의 신비롭고 독특한 이야기로 완성했다.&nbsp;독자는 책을 펼침과 동시에 작가의 머릿속 가득한 판타지를 확장한 거대하고 매혹적인 상상의 세계로 안내될 것이다. 또한, 신라와 조선 말기를 오가는 거대한 스케일, 철저한 시대 고증과 섬세한 심리 묘사, 인간 중심주의에 대한 경종과 욕망이라는 주제 의식을 하나의 속도감 있는 이야기로 풀어낸 탄탄한 구성력 등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놀라운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는 작가가 그의 작품 세계에서 일관되게 표방하는 ‘글로 쓴 영화’를 구현한 것으로, 텍스트 속 활자를 뛰어넘는 창발성을 보여 준다. &nbsp; &nbsp;(출판사 리뷰 중에서)<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color: rgb(34, 34, 34); font-size: 15px;">]]></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0275/13/cover150/k80283972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2751355</link></image></item><item><author>라일락</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amp;lt;우리동네 도서관&amp;gt; 시공간을 넘나드는 메타소설 - [우리동네 도서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411479</link><pubDate>Sat, 25 Jul 2026 21: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41147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8031&TPaperId=1741147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08/40/coveroff/k58213803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8031&TPaperId=1741147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동네 도서관</a><br/>차인표 지음 / 사유와공감 / 2026년 05월<br/></td></tr></table><br/>내가 차인표의 첫 소설을 읽은 건 2009년 경이다. 우리에게 너무도 잘 알려진 영화배우가 &nbsp;쓴 소설은 과연 어떤 내용이고 얼마나 공감을 줄 것인가 하는 호기심에서 읽기 시작했다.그 소설이 &lt;잘 가요 언덕&gt;이다.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 내용은 일제 강점기의 강제 징용, 위안부 문제가 다루어 졌다는 것이다.&nbsp;" 소설의 무대는 1930년대 백두산 자락의 호랑이 마을. 엄마를 해친 호랑이를 잡아 복수하기 위해 호랑이 마을을 찾아온 소년포수 용이, 촌장 댁 손녀딸 순이, 그리고 일본군 장교 가즈오를 주인공으로 전개되는 이 소설에서 우리는 악역을 맡은 이조차 연민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다. 그리고 잘 가요 언덕은 가해자에 대한 이해와 피해자에 대한 깊은 연민이 어우러진 용서와 화해의 공간으로 독자에게 각인된다. " (출판사 소개글 중에서)그리고 그 다음 작품인 &lt;오늘 예보&gt;이다.&nbsp;"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위트있게 그려냈다. IMF 때, 우연히 한강변에서 울고있는 남자를 보고 그냥 지나쳤던 기억과 갑작스런 동료의 죽음을 경험한 뒤 그는 글로써 사람들을 위로하고 싶어 이 작품을 쓰게 되었다고 말한다. " (출판사 소개글 중에서)이렇게 차인표의 장편소설 2편을 읽었다. 그런데 2009년에 출간된 &lt;잘 가요, 언덕&gt;은 2021년에 &lt;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gt;으로, 2011년에 출간된 &lt;오늘 예보&gt;는 2024년에 &lt;그들의 하루&gt;로 개정 출판됐다.차인표의 두 편의 장편소설을 읽으면서 본업이 작가가 아닌 차인표가 쓴 소설들에 대해서 좋은 인상을 받았다. &nbsp;그리고 &nbsp;얼마 전에 우연히 차인표의 새로운 장편소설이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됐다.또 한 번의 호기심이 생겼는데, 내가 약 10년 이상 작가 차인표에 대한 무관심이었던 동안 그는 꾸준히 작품 활동을 했고, 2025년에는 황순원 문학상과 손호연 평화 문학상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차인표는 그동안 꾸준히 작가로서의 탄탄한 명성을 받고 있었던 것이다.이번에 출간된 장편소설 &lt;우리동네 도서관&gt;은 탄탄한 구성과 배경지식으로 한 편의 훌륭한 소설이라는 것을 읽으면서 느끼게 됐다.소설의 화자는 '나'이다. 나는 작가로서 새로운 작품을 쓰기 위해서 동네 도서관을 찾는다. 물론, 순조롭게 작품을 쓰기가 힘든 날들도 있어서 카페 등을 돌아다니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동네 도서관이 소설을 쓰기 위한 장소가 된다.&nbsp;이곳에서 노신사, 신춘문예에 도전하는 작가 지망생,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학생 등을 만나게 된다.그가 쓰려는 작품은 고구려 시대의 화공 번각의 이야기이다. 번각은 비운의 사건을 겪은 후에는 자신이 본 것 이외에는 절대로 그리지 않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진대인의 명에 따라서 그의 죽은 후의 묘 안에 묘화를 그려 줄 것을 강요당하게 된다. 묘화를 그리든지 아니면 번각의 팔이나 목을 내 놓으라는 무서운 명과 함께&nbsp;묘화의 주제는 용의 그림이다. 과연 용을 본 사람이 있을까, 전설 속에나 나오는 용.그리기를 거절하는 그에게 용에 관한 기록 등이 전달된다. 기록을 읽고 용을 그려라.<br><br>본 적도 없는 용, 제각각 용에 대한 설명들이 있기는 하지만, 용을 봤다는 사람을 존재하지 않는다.&nbsp;소설의 구성이 흥미롭다. 시공간을 넘나드는 이야기, 작가인 내가 꿈 속에서 본 용을 소재로 용의 이야기를 써서 유명한 소설가가 되기를 희망한다. 그리고 그는 작품을 쓰면서 고구려의 번각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을 중심으로 한 편의 소설을 쓴다. 시공간을 넘나드는 이야기가 전개된다.'아무도 못 봤는데, 누구나 안다고 말하는 '용'<br><br>&nbsp;탄탄한 배경지식과 색다른 구성이 이 소설을 더욱 빛나게 한다. 기존의 유명 소설가만이 생각할 수 있는 구성과 전개이다. 물론, 차인표는 이미 황순원 문학상 등을 받은 당당한 소설가임을 인지하지 못한다면 할 수 있는 이야기이기는 하지만.&nbsp;&lt;우리동네 도서관&gt;을 통해서 차인표라는 작가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08/40/cover150/k58213803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084069</link></image></item><item><author>라일락</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amp;lt;남쪽으로 튀어 2&amp;gt; 과격파 운동권 아버지와 가족의 좌충우돌 이야기 - [남쪽으로 튀어! 2]</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404342</link><pubDate>Tue, 21 Jul 2026 19: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4043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6601623&TPaperId=174043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66/86/coveroff/s87273353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6601623&TPaperId=174043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남쪽으로 튀어! 2</a><br/>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윤옥 옮김 / 은행나무 / 2006년 07월<br/></td></tr></table><br/>&lt;남쪽으로 튀어 ! 2&gt;는 초등학교 6학년생인 지로의 가족이 남쪽으로 이사를 가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과거 사회주의 운동을 했던 아버지는 과격파 운동권으로 공안과 반대파의 감시를 받게 된다.부잣집 딸이었던 엄마도 대학 시절에 운동권으로 잔다르크라는 별칭을 가졌을 정도인데, 아버지를 만나 결혼을 하면서 가족들과 의절을 하게 된다.우여곡절 끝에 쫓기듯이 남쪽으로 이사를 가게 된다. 오키나와에서도 더 남쪽으로 배를 타고 가는 이리오모테 섬.이곳은 순수한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서로 품앗이를 하면서 사는 곳이다. 빈집에서 살게 된 지로의 가족을 위해서 집수리에서부터, 가재도구, 이불, 경운기 등 동네 사람들이 쓰지 않는 것들을 나누어 준다.밤이면 동네 주민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정다운 마을.지로와 여동생 모모코는 &nbsp;3km나 떨어진 학교를 가고 싶지만 아버지는 학교 교육도 부정하며 보내지 않으려고 한다. 심지어 전기도 설치하지 않으려는 사람이다.결국에는 지로와 모모코는 학교를 다니게 되는데.....지로 가족이 살고 있는 집은 호텔이 들어서기 위하여 팔린 땅이기에 이를 둘러싸고 한바탕 커다란 싸움이 일어난다. 환경을 보호하겠다는 주민들과 호텔을 짓겠다는 사람들.이런 과정에서 지로의 아버지와 엄마는 더 남쪽 섬으로 떠나고 지로와 여동생, 누나만 이 섬에 남게 된다.이 소설을 쓸 &nbsp;당시에도 빛바랜 유산이라 할 수 있는 사회주의 혁명, &nbsp;어쩌면 무거운 주제인데도 코믹한 내용이 가미되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한 편의 작품이 완성됐다.'오쿠다 히데오'의 소설은 오래 전에 읽었던 작품들인데, &lt;남쪽으로 튀어!&gt;를 읽으니 작가의 소설들을 다시 한 번 읽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66/86/cover150/s87273353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668681</link></image></item><item><author>라일락</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부모님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었을까 - [남쪽으로 튀어! 1]</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398524</link><pubDate>Sat, 18 Jul 2026 16: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39852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6601615&TPaperId=173985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66/86/coveroff/8956601615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6601615&TPaperId=1739852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남쪽으로 튀어! 1</a><br/>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윤옥 옮김 / 은행나무 / 2006년 07월<br/></td></tr></table><br/>한 &nbsp;때,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을 즐겨 읽던 때가 있었다. 아마도 &lt;인 더 블&gt;, &lt;공중그네&gt;, &lt;면장 선거&gt;, &lt;스무살 도쿄&gt; 등을 읽고 &nbsp;작가의 소설을 마지막으로 읽은 건 &lt;나오미와 가나코&gt;였을 것이다.우연한 기회에 &lt;남쪽으로 튀어&gt;를 읽게 됐는데, 전에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오쿠다 히데오'는 일본 사회를 날카롭게 풀어나가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소설의 내용이 쉽기 때문에 가볍게 읽으면 되지만 의외로 일본 사회의 문제점들이 작품 속에 담겨 있다.&lt;남쪽으로 튀어!&gt;도 주인공이 지로가 초등학교 6학년생이다. 평범한 성장소설 같지만 소설 속에는 일본 사회의 여러 단면들이 담겨 있다.&nbsp;지로의 아버지는 할 일이 없이 집에서 빈둥거리는 백수이다. 작품을 써서 출판이 될 것이라고 하지만 그것도 아닌 것 같고, 엄마는 카페를 운영해서 가족들의 생계를 유지한다.지로의 아버지인 이치로가 그냥 집에만 있어도 괜찮을텐데, 자신이 쓴 소설을 지로의 선생님에게 읽도록 하거나, 학교의 수학여행 경비에 문제점을 제기하는 등, 여러 문제를 일으킨다.지로와 친구 몇 명은 중학생 불량 학생에게 걸려서 돈을 요구받거나 폭행을 당하기도 한다. 어느날 불량 중학생 가쓰와 싸음을 하다가 가쓰가 의식을 잃자, 죽은 줄 알고 가출을 잠깐 하기도 한다.그런데, 더 심각한 상황은 지로의 아버지가 집에 들인 누군가에 의해서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그로 인하여 전셋집에서 쫒겨 나는 지경에 이른다. 그래서 도쿄를 떠나 남쪽에 있는 오키나와 근처의 이리오모테 섬으로 이사를 가게 된다.1권의 이야기는 대충 이런 이야기인데, 내용 중에는 지로의 아버지인 이치로가 과거 혁공동(아시아 혁명 공산주의자 동맹]의 행동대장으로 경찰 요주의 대상까지 오른 인물이다.&nbsp;부르조아, 프롤레타리아, 아나키스트 등 구시대 유물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흘러간 사상들인데, 초등학생이 주인공인 내용의 소설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는 것이 의외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사상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그래도 소설을 통해서 이런 내용들을 살펴 보게 된다. &nbsp;또한 엄마에게는 부유한 부모가 계셨는데 어떤 이유로 혁명가인 아버지와 결혼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차츰 차츰 드러난다.&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66/86/cover150/8956601615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668677</link></image></item><item><author>라일락</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amp;lt;레이건&amp;gt; 위대한 리더십의 대통령 - [레이건 - 강철 같은 낙관의 리더십]</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384840</link><pubDate>Fri, 10 Jul 2026 21: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3848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8713&TPaperId=173848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02/4/coveroff/k76213871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8713&TPaperId=173848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레이건 - 강철 같은 낙관의 리더십</a><br/>크레이그 셜리 지음, 윤희석 옮김 / 메디치미디어 / 2026년 05월<br/></td></tr></table><br/>&lt;레이건&gt;을 쓴 저자는 '크레이그 셜리'이다. 그는 레이건 전기 작가 중에서 최고라는 평을 받고 있다. 레이건에 관해서 쓴 책으로는 &lt;레이건의 혁명&gt;, &lt;운명과의 만남&gt;, &lt;최후의 막&gt;, &lt;레이건의 부상&gt;이 있다.역자인 '윤희석'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을 했으며, 여러 방송에서 정치 패널로 맹활약을 하고 있다. &nbsp;학식과 품격을 갖추고 현 정치상황을 합리적이고 수준 높게 논평을 한다.&nbsp;그래서 그가 나오는 방송을 열심히 보고 있다. 그런 이유로 이 책을 읽게 됐다.물론, 추천의 말을 써 준 한동훈 의원을 존경하기 때문이기도 하다.&nbsp;<br><br>레이건 (1911~ 2004)은 미국의 40대 대통령으로 1981년 1월 20일~1989년 1월 20일까지 &nbsp;재임했다.레이건 대통령에 대한 기억은 영화 배우 출신이라는 점이었다. 그 이외에는 별로 생각나는 점이 없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로널드 레이건의 생애, 정치 활동 등을 자세히 알게 됐다.레이건은 조지 워싱턴, 에이브러햄 링컨, &nbsp;프랭클린 루스벭트와 함께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4명의 대통령 중의 한 사람이다. &nbsp;아직도 어린 시절의 기억 속에는 존. F 케네디 암살 장면과 장례식에서 어린 아들이 보여 준 행동이 남아 있다.그리고 학창시절에는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 거리에서 국기를 흔들었던 기억이 난다.레이건에 대해서는 너무도 모르고 있었던 많은 업적들을 꼼꼼히 일게 됐다. 소련 공산주의 타도, 미국 국민의 사지 진작을 위한 200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전기가 그렇듯이, 레이건의 어린시절도 궁금했다. 어린 시절에는 물질적으로 가난했지만 정신적으로는 풍요로웠다. 아버지가 알콜 중독이기는 했지만, 어머니는 깊은 신앙과 선함으로 자식을 가르쳤고, 이것은 레이건에게는 낙관적인 생각을 가지게 했으며, 레이건에게 뛰어난 능력이었던 타협의 힘을 키워 줬다.요즘, 정치인들을 보면서 어린 시절에 가정에서 부모님의 사랑으로 성장한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행동하는가를 주의깊게 살피게 된다. 성격 형성에 중요한 요인은 부모님의 역할 그리고 그건 한 사람의 평생을 좌우한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레이건은 스포트 아나운서, 영화배우 협회 회장, SGA위원장, &nbsp;갤리포니아 주지사 그리고 대통령의 길을 걷는다.SGA위원장은 레이건이 정계 입문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레이건은 자식과 정치 성향이나 의견이 다른 사람들과 타협 또 타협, 타협의 정치를 한다. 그러나 그는 자기 자신과 &nbsp;신념 그리고 유권자를 저버리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바로 지금 우리 현실에서 가장 필요한 덕목이 아닐까 한다.레이건은 1981년 카터에게 압도적 승리로 미국의 40대 대통령이 되고 4년 후에는 재임 대통령이 된다.&nbsp;그의 정책으로 미국 경제의 재활서을 위해 레이거 노믹스를 채택한다. 감세 정책을 쓰지만 군비 지출을 늘리고 그외의 지출을 줄인다. 반공적인 외교 정책을 쓴다.&nbsp;<br><br>레이건은 작은 정부, 자본주의를 고수한 보수주의자이다. 민주당 하원의장 오닐과의 격렬한 논쟁도 있었다.&nbsp;"레이건과 오닐이 남긴 교훈은 분명하다. 서로 친구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타협이 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자신의 이념에 대한 맹목적인 집착을 내려놓을 수 &nbsp;있는 강인함이야말로 미국을 지탱하는 가장 위대한 힘이라는 사실이다. " &nbsp;(p. 235)레이건을 '위대한 소통가', '강력한 리더십의 소유자' 그리고 소련을 무너뜨리고 냉전을 끝낸 대통령으로 기억한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레이건은 인생을 관통하며 얻은 자신감과 겸손함, 가난한 어린 시절에서 비롯된 서민적 풍모, 배우 경력에서 비롯된 유머러스함과 언어의 품격 등을 모두 동원해 국민에게 다가갔다. 그는 보수주의와 자유민주적 신념과 낙관주의를 바탕으로 비전을 제시했고, 복잡한 정책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언어로 풀어냈다. 미국인들은 그런 레이건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그뿐만 아니라 민주당 지지자들까지 ‘레이건 민주당원’으로 포섭하는 경이로운 외연 확장 능력을 보여주었다. 레이건의 낙관주의와 소통 능력, 대중 친화적 리더십은 정치인이 국민의 마음을 어떻게 얻어야 하는지에 관한 이상적인 표준을 보여준다. (출판사 리뷰 중에서)<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02/4/cover150/k76213871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020426</link></image></item><item><author>라일락</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amp;lt;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 3&amp;gt; 한자로 한국사를 배우자  - [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 3 : 대한 제국부터 현대사까지 - 하루 10분, 한자 어휘와 문해력 완성!]</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382445</link><pubDate>Thu, 09 Jul 2026 13: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38244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0705&TPaperId=1738244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6/86/coveroff/k8021307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0705&TPaperId=1738244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 3 : 대한 제국부터 현대사까지 - 하루 10분, 한자 어휘와 문해력 완성!</a><br/>민은정.심재근.정예슬 지음, 방수아 그림 / 미래주니어 / 2026년 06월<br/></td></tr></table><br/>어떤 글을 읽을 때에 모르는 단어가 나오게 되는데, 그 때에 옆에 한자가 함께 적혀 있으면 문장을 이해하기가 쉽다. 그러나 아직 초등학생은 한자를 잘 모르니 한국사와 같은 과목의 경우에는 어려운 단어가 나오면 이해가 쉽지 않을 수가 있다.이렇게 한국사를 처음 공부하려는 어린이들에게 한국사를 훨씬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이 &lt;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gt;이다.&nbsp;이 책은 전,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 3분이 썼는데, 초등학생들을 가르쳤던 경험이 많이 반영됐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시대순으로 구성되었는데, 많은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이 담겨 있다.&lt;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gt;는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nbsp;1권 : 구석기 시대부터 철기 삼국시대까지2권 : 통일신라 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3권 :대한제국부터 현대사까지<br><br>역사는 수 천, 수 만 동안 써 내려온 재미있는 이야기이다.&nbsp;&lt;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 3&gt;은 대한제국에서 현대사까지의 역사가 담겨 있다.각 단원은 1주일씩 공부할 수 있도록 6회로 나누어서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에는 단원평가가 있어서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면서 자신의 실력을 알아 볼 수 있다.&nbsp;1주차 : 대한제국2주차 : 일제 강점기3주차 : 현대사 14주차 : 현대사 2<br><br>3권은 마지막 권이기 때문에 대한제국, 일제 강점기의 가슴 아픈 역사가 담겨 있다. 독립운동, 광복, 정부수립, 6.25전쟁, 민주화, 경제성장이 다루어진다. 그리고 다문화 사회와 한류 문화까지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이 역사의 흐름에 따라 설명된다.<br><br>이런 과정에서 초등학생 어린이들은 어려운 단어들을 한자를 익히면서 쉽게 접할 수 있다.&nbsp;<br><br>이 책은 한 권의 책으로 한자와 한국사를 공부할 수 있다. &nbsp;한글은 같은 글자라 해도 다른 &nbsp;뜻을 가진 단어들이 많다. 문장에서 어떤 뜻으로 쓰였는지를 알기 &nbsp;위해서는 문해력이 필요하다. 그런데, 한자를 안다면 그 뜻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nbsp;그래서 한국사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한자는 필수라고 할 수 있다.&nbsp;하루 10분씩 , 일주일에 6개의 역사 이야기를 한자와 함께 익히면 된다. 각 주차의 마지막에는 단원평가가 있어서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문제를 풀면서 총정리하면 된다.어린이들이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역사 이야기, 역사 속의 한자풀이, 한자 어휘 확장하기, 똑똑한 한자 어휘 퀴즈, 똑똑한 역사 어휘 퀴즈, 단원평가, 낱말찾기가 있다.처음에는 어린이들이 낯설지도 모르겠으나 4주차에 이르면 역사 상식도 넓어지고 한자도 많이 익힐 수 있게 된다.한자를 알면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역사 공부, 한자 어휘 습득을 함께 할 수 있는 책이다.&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6/86/cover150/k8021307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268672</link></image></item><item><author>라일락</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amp;lt;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 2.&amp;gt; 한자를 알면 한국사가 쉬워진다. - [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 2 : 통일신라 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382026</link><pubDate>Thu, 09 Jul 2026 09: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38202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0705&TPaperId=1738202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6/84/coveroff/k872130705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0705&TPaperId=1738202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 2 : 통일신라 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a><br/>민은정.심재근.정예슬 지음, 방수아 그림 / 미래주니어 / 2026년 06월<br/></td></tr></table><br/>&lt;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gt;는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nbsp;1권 : 구석기 시대부터 철기 삼국시대까지2권 : 통일신라 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3권 :대한제국부터 현대사까지<br><br>역사는 수 천, 수 만 동안 써 내려온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한국사를 처음 배우는 초등학생은 한자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한국사를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nbsp;한국사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한자를 이해하는 것은 필수이다. 한자를 안다면 한국사를 쉽게 해석할 수 있다.&nbsp;&lt;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 2권&gt;은 통일신라 시대부터 조선후기까지이다.&nbsp;1권 보다 더 복잡해지고 어려워지는 &lt;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 2권&gt;이다.한글은 같은 글자라 해도 다른 &nbsp;뜻을 가진 단어들이 많다. 문장에서 어떤 뜻으로 쓰였는지를 알기 &nbsp;위해서는 문해력이 필요하다. 그런데, 한자를 안다면 그 뜻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nbsp;그래서 한국사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한자는 필수라고 할 수 있다.&nbsp;그래서 이런 점을 생각해서 초등학교 전 현직 교사 3분이 펴낸 책이 &lt;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gt;이다.학교 현장에서 초등학생들을 교육시켰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부분들을 잘 알고 있는 교사들이 쓴 책이기에 더 신뢰가 간다.&nbsp;<br><br>2권의 내용은,1주차 : 통일신라시대2주차 : 고려 시대3주차 : 조선 전기4주차 : 조선 후기하루 10분씩 , 일주일에 6개의 역사 이야기를 한자와 함께 익히면 된다. 각 주차의 마지막에는 단원평가가 있어서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문제를 풀면서 총정리하면 된다.<br><br>어린이들이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역사 이야기, 역사 속의 한자풀이, 한자 어휘 확장하기, 똑똑한 한자 어휘 퀴즈, 똑똑한 역사 어휘 퀴즈, 단원평가, 낱말찾기가 있다.처음에는 어린이들이 낯설지도 모르겠으나 4주차에 이르면 역사 상식도 넓어지고 한자도 많이 익힐 수 있게 된다.한자를 알면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역사 공부, 한자 어휘 습득을 함께 할 수 있는 책이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color: rgb(34, 34, 34); font-size: 15px; white-space: pre-wra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6/84/cover150/k872130705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268454</link></image></item><item><author>라일락</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amp;lt;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 1&amp;gt; 한자를 알면 한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 [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 1 : 구석기 시대부터 철기·삼국 시대까지 - 하루 10분, 한자 어휘와 문해력 완성!]</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381990</link><pubDate>Thu, 09 Jul 2026 09: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38199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0705&TPaperId=173819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6/57/coveroff/k5321307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0705&TPaperId=173819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 1 : 구석기 시대부터 철기·삼국 시대까지 - 하루 10분, 한자 어휘와 문해력 완성!</a><br/>민은정.심재근.정예슬 지음, 방수아 그림 / 미래주니어 / 2026년 06월<br/></td></tr></table><br/>한글에서는 같은 글자가 다른 뜻을 가진 단어들이 많기 때문에 문맥을 통해서 단어를 파악해야 한다. 그래서 문장을 읽다가 그 단어가 어떤 뜻을 가졌는지를 생각해 봐야 하는 경우가 많다.특히 역사 공부를 하다 보면 한자어들이 많이 나온다. 한자를 알고 있다면 쉽게 해석할 수 있는 부분들을 아직 초등학교저학년생들을 잘 알 수가 없다.한국사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한자는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처음 한국사를 접하는 어린이들이 한자를 안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단어들을 생각해 보자.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삼국, 농경, 친교, 외교 등....한국사 책 속에 나와서 익숙하게 생각되는 말들을 정확하게 그 뜻을 이야기할 수 있는 어린이들은 그리 많지 않다.그래서 이런 점을 생각해서 초등학교 전 현직 교사 3분이 펴낸 책이 &lt;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gt;이다.학교 현장에서 초등학생들을 교육시켰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부분들을 잘 알고 있는 교사들이 쓴 책이기에 더 신뢰가 간다.&nbsp;<br>초등학생들이 한자를 배우기는 하지만 단어의 뜻을 생각하지 않고 그저 글자의 형태를 보고 쓰고 익히다 보니 한자 공부를 어렵게 생각한다.한자는 어렵기는 하지만 단어 속에 숨겨진 속뜻을 이해한다면 쉽게 공부할 수 있다.&lt;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gt;는 모두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br><br>1권 : 구석기 시대부터 철기 삼국시대까지2권 : 통일신라 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3권 :대한제국부터 현대사까지&nbsp;역사는 수 천, 수 만년을 동안 써 내려 온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어려운 단어들을 극복하면 훨씬 흥미로운 공부가 될 수 있다.<br><br>이 책은 4주차로 구성되어 있다.1주차 : 구석기 시대, 2주차 : 신석기 시대, 3주차 : 청동기와 고조선 시대, 4주차 : 철기와 삼국시대&nbsp;하루 10분씩 , 일주일에 6개의 역사 이야기를 한자와 함께 익히면 된다. 각 주차의 마지막에는 단원평가가 있어서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문제를 풀면서 총정리하면 된다.<br><br>어린이들이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역사 이야기, 역사 속의 한자풀이, 한자 어휘 확장하기, 똑똑한 한자 어휘 퀴즈, 똑똑한 역사 어휘 퀴즈, 단원평가, 낱말찾기가 있다.처음에는 어린이들이 낯설지도 모르겠으나 4주차에 이르면 역사 상식도 넓어지고 한자도 많이 익힐 수 있게 된다.한자를 알면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역사 공부, 한자 어휘 습득을 함께 할 수 있는 책이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color: rgb(34, 34, 34); font-size: 15px; white-space: pre-wra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6/57/cover150/k5321307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265747</link></image></item><item><author>라일락</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amp;lt;미로를 탈출하라&amp;gt; 집중력, 창의력, 관찰력을 키워주는 미로탈출 - [미로를 탈출하라 - 쉴수록 좋아지는 나의 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378299</link><pubDate>Tue, 07 Jul 2026 11: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3782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532892&TPaperId=173782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3044/43/coveroff/k85253289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532892&TPaperId=173782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미로를 탈출하라 - 쉴수록 좋아지는 나의 뇌</a><br/>풀잎 편집부 지음 / 풀잎 / 2018년 01월<br/></td></tr></table><br/>&lt;미디어북 자연&gt;에서 나온 &lt;쉴수록 좋아지는 나의 뇌, 미로를 탈출하라&gt;는 아주 작은 포켓용 책이다.&nbsp;가로 10.5cm, 세로 14.8 cm 이다. &nbsp;요즘 어린이들이 디지털 세상에 갇혀 지내고 있는데, 그런 세상에서 벗어나 아날로그식 놀이를 할 수 있는 책이다.&nbsp;<br><br>이 책에는 미로를 따라 입구에서 출구까지 가는 길을 찾는 그림들로 가득하다. 책이 작으니 그림들도 물론 작아서 미로 찾기가 더 어렵게 느껴진다. 그러나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미로를 찾다 보면 자연스럽게 어린이들의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준다.<br><br>미로 찾기를 통해서 어린이들은 집중력, 창의력, 관찰력을 기를 수 있다. 흑백 그림의 미로도 있고 잔잔한 같은 그림이 연속되는 미로도 있다.&nbsp;<br><br>포켓용 미로찾기이니, 가지고 다니면서 미로 탈출의 기쁨을 즐겨 보자&nbs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3044/43/cover150/k85253289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30444397</link></image></item><item><author>라일락</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빵빵한 어린이 수수께끼 2&amp;gt; 만화를 통해 수수께끼를 풀어보자 -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수수께끼 2 - 숨겨진 비밀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373483</link><pubDate>Sat, 04 Jul 2026 16: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3734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0667&TPaperId=173734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6/25/coveroff/k20213066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0667&TPaperId=173734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수수께끼 2 - 숨겨진 비밀편</a><br/>박빛나 지음, 현상길 감수 / 유앤북 / 2026년 07월<br/></td></tr></table><br/>유앤북에서 출간되는 &lt;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gt; 17권은 &lt;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수수께끼 2 : 숨겨진 비밀&gt;이다. &nbsp;&lt;빵빵한 어린이 수수께끼&gt;는 이미 2022년 5월에 나왔는데, 그 후속편이 나오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2편이 나오니 반가운 마음이 든다.수수께끼 맞추기는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다. &nbsp;친구가 내는 수수께끼를 들으면 알송달송해서 답을 맞추지 못하다가도 그 답을 들으면 '아,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답을 모를 때는 아리송하지만 답을 알면 너무 쉬운 수수께끼.어쩌면 수수께끼는 정해진 답이 없을 수도 있다. &nbsp;답을 찾기 위해서 유추하다 보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다.&nbsp;&lt;빵빵한 어린이 수수께끼&gt;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되어 있다. 수수께끼 속에 숨겨져 있는 비유와 낱말의 의미 등을 찾아내기 위해서 어린이들은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언어 발달, 사고력, 상상력 그리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nbsp;<br><br>책 속의 주인공은 빵 가족이다. 아빠, 엄마, 누나 (마리), 그리고 나 (그리)이다.&nbsp;<br><br>1권의 이야기는 빵빵가족이 부산 여행을 간다. 차를 타고 가던 중에 차를 가로막는 사람이 있다. 한여름에 망토를 입은 사람, 낯선 사람을 태우기에는 차를 세우기가 힘든 상황이었는데, 망토를 입은 마녀는 자신을 무시했다고 저주를 퍼붓는다. 마녀의 저주에 빠진 빵빵 가족은 부산까지 가는 길에 휴게소를 지키는 문지기들이 낸 수수께끼를 풀어야 그 곳을 통과할 수 있다.&nbsp;2권의 이야기는 빵 가족이 전주로 가족여행을 떠난다. 이미 부산여행에서의 악몽이 생각난다. 이번에는 무사히 즐거운 가족여행이 될 수 있을까?<br><br>엄마가 예약한 숙소인 한옥에 도착한 빵 가족들은 한옥인 줄 알았던 숙소가 궁궐 같은 모습에 놀란다. 오싹하고 으스스한 기분이 드는 숙소로 들어간 가족들은 문이 닫히면서 그곳에 갇히게 된 것을 알게 된다.가는 곳마다 나오는 유령들, 으스스한 분위기에 누군가의 발소리 그리고 속닥거리는 말 소리까지.<br><br>방 마다 그곳에서 빠져 나가기 위해서는,"수수께끼를 풀지 못하면 너희들은 갇힌다." 는 메시지를 보게 되고, 어떤 방에서는 거울 앞에 선 유령들의 모습이 나타나기도 하니 공포에 사로 잡힌 가족들.그들에게 주어진 수수께끼를 풀어 보자.<br><br>빵 가족은 상상력과 사고력을 동원하여 152개의 수수께끼를 풀어 나간다.&nbsp;여기에서 어린이들이 배울 수 있는 것은 공포와 두려움 속에서 수수께끼를 하나 하나 풀어 나가는 가족들의 모습을 통해서 무서운 상황이 생긴다고 해도 회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헤쳐 나가야 된다는 교훈을 얻게 된다.가족 간에서는 물론, 어린이들이 학교 생활 또는 일상 생활 속에서 &nbsp;발생하는 돌발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지혜를 배우게 된다.&nbsp;이 책을 읽으면서, 어린이들은 수수께끼를 푸는 과정에서 상상력, 사고력, 성취감이 높아질 수 있다.책 속의 수수께끼를 가족 또는 친구들과 풀면서 협동심을 발휘하고 친근감을 키워 나가기를 바란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6/25/cover150/k20213066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962532</link></image></item><item><author>라일락</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amp;lt; 돈, 명예, 사랑보다 내게는 진실을 달라&amp;gt; 소로가 지금 이 순간, 이 곳에 있다면 - [돈,명예, 사랑보다 내게는 진실을 달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373457</link><pubDate>Sat, 04 Jul 2026 16: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37345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0878&TPaperId=1737345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05/26/coveroff/k9221308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0878&TPaperId=1737345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돈,명예, 사랑보다 내게는 진실을 달라</a><br/>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 모티브 / 2026년 06월<br/></td></tr></table><br/>'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19세기 미국의 시인, 철학자, 에세이스트이다. 1854년 하버드 대학을 나온 청년인 소로는 &nbsp;도끼 한자루를 들고 월든 호숫가로 들어가서 오두막을 짓고 산다. 2년 2개월 2일 동안 통나무집을 짓고 밭을 일구고 자급자족을하면서 문명에서 벗어난 생활을한다. 그는 이후에도 소박한 삶을 산다.&nbsp;'소로'는 그곳에서의 생활을 18편의 에세이로 쓴 &lt;월든 : 숲 속의 생활&gt;을 출간한다. 그당시에는 큰 반응을 얻지 못했으나 20세기에 들어 오면서 자연의 법칙과 아름다움을 사색을 통해서 진리를 추구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면서 미국 문학 최고의 걸작으로 꼽힌다.&nbsp;그를 '숲 속의 낭만주의 은둔자', ' 평화주의 자연주의자'라 일컫기도 한다. 소로는 소박한 삶을 강조하였으며 실패에 좌우되지 말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라는 충고도 남겼다.돈, 명예, 사랑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는 '소로'의 사상이 현실감이 없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그런 독자들에게 '소로'의 생각을 일깨워주는 책이 &lt;돈, 명예, 사랑 보다 내게는 진실을 달라&gt;이다.이 책은 출판사 모티브에서 '환생 인터뷰 시리즈 1'로 펴냈다.바로 우리 보다 먼저 살았던 사람들의 생각을 지금 이 순간에 다시 한 번 되새겨 보자는 의미가 있는 책이다.간추리자면, 이 책의 주제는 "맹목적인 소유욕과 삶에 짓눌려 진짜 삶을 잃어버린 채 끌려 다닐 것인가 아니면 세상의 군더더기를 도려내고 스스로 삶의 주도권을 되찾을 것인가 " 이다.&nbsp;<br>삶에 충실한다는 것은 있는 그대로 자신으로 산다는 의미이다.&nbsp;이 책의 구성을 보면,<br><br>1장 : 세속의 소음을 끊어라, 허영이 만든 가짜 자아2장 : 소유라는 이름의 거대한 맹목적 환승3장 : 조직의 부품이 되기를 단호히 거부하라.4장 : 거짓된 관계망을 뚫고 철저히 고립되라5장 : 가장 날카로운 진실로 내 삶을 재건하라.<br><br>소로는 독자들에게 묻는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과연 진짜의 삶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느냐?현대인이 가장 신경쓰는 '타인의 시선'. 그런 시선에 얽매이지 말기를 소로는 말한다. 또한 우리가 두려워 하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실패한 모습을 들키는 것이라고 말하는데, 너무도 공감이 가는 말이다.<br><br>이런 사례는 너무도 많이 봤기 때문이다. 내 삶을 타인의 시선에서 생각하는 우리들....당시의 소로가 우리에게 생활 속에서 얽매이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시계, 신문, 편지 등당시에도 시계가 없다면, 아마도 한 순간도 견디기 힘든 이들도 있을 것인데, &nbsp;현대인에게는 얼마나 많은 것들이 우리의 생활을 얽매이고 있느냐.'더 벌어라, 더 쌓아라, 더 &nbsp;올라가라, 더 인정받아라!!'' 좋은 직장, 좋은 배우자, 좋은 학교, 좋은 집, 좋은 노후!!'수백 년 전을 거슬러서 소로가 지금 이 순간, 이 자리에 있다면 우리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것인가를 이 책 속에서 독자들은 찾을 수 있을 것이다.&nbs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05/26/cover150/k92213087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052617</link></image></item><item><author>라일락</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amp;lt;이방인&amp;gt; 인간 존재의 부조리와 고독을 담아낸 카뮈의 대표작 - [이방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369911</link><pubDate>Thu, 02 Jul 2026 15: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36991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0663&TPaperId=1736991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4/57/coveroff/k17213066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0663&TPaperId=1736991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방인</a><br/>알베르 카뮈 지음, 김한식 옮김 / 시간과공간사 / 2026년 06월<br/></td></tr></table><br/>지난 3월에 읽은 책인데, 이번에 다시 읽게 됐다. 알베르 카뮈의 &lt;이방인&gt;은 오래 전에 읽었는데, 작가의 소설인 &lt;페스트&gt;를 읽게 되면서 다시 한 번 &lt;이방인&gt;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살림출판사'의 &lt;이방인&gt;을 읽었다.&lt;이방인&gt;을 실존주의 소설 또는 철학소설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그래서인지 읽은 후에 &nbsp;뭔가 풀리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서 '시간과공간사'의 &lt;이방인&gt;을 다시 읽었다.<br><br>&lt;이방인&gt;을 읽은 지 얼마 안됐기 때문인지 두 출판사의 책이 번역에 있어서 작은 차이가 있음이 느껴졌다.알베르 카뮈의 대표작은 &lt;이방인&gt; 1942, &lt;페스트&gt; 1947, 에세이 &lt;방황하는 인간 &gt;1951 등이 있다.그리고 &nbsp;카뮈가 사망하기 직전에 집필하던 미완성 자전소설 &lt;최초의 인간&gt;은 그의 딸에 의해서 정리, 교정하여 출간되었다.&nbsp;&lt;이방인&gt;은 부조리한 사건 속에서 인간 존재의 고립을 드러낸다. &lt;페스트&gt;는 재난에 맞서는 사람의 모습에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인간의 연대와 책임이 드러난다. &nbsp;&lt;전락&gt;은 한 변호사의 고백 형식을 통해 인간 내면의 위선과 죄의식을 집요하게 탐구한다.이렇듯, 카뮈의 작품 세계는 인간 조건의 모순을 인정하면서 그 속에서 인간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lt;이방인&gt;은 제2차 세계대전 직전에 구상을 하였다. 작품 속의 주인공인 뫼르소는 장래가 촉망되는 청년이었지만. 거의 1년 동안 변함없이 다람쥐 쳇바퀴 돌듯, 직장과 집을 오가는 무기력한 인물로 변한다.자신의 연로한 어머니를 요양원에 보냈지만 어머니가 그곳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방문 조차 하지 않는다. 심지어 어머니의 나이가 몇 살인지도 모른다.&nbsp;그런 뫼르소에게 날라 온 어머니의 죽음, 장례식 참석으로 소설은 시작된다."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일지도, 모르겠다.... 아마 어제였을 것이다. " (p.9)<br><br>&lt;이방인&gt;을 이야기할 &nbsp;때에 이 첫 문장이 많이 인용된다. 뫼르소의 덤덤함, 무기력, 자신의 감정을 포장하지도 않고 과장하지도 않는 무감각(?)심지어 그가 요양원에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엄마의 관 뚜껑이 닫혀진 후였는데, 관리인은 뫼로소에게 '나사못을 뺄까요' , ' 보고 싶지 않으세요'라는 말을 하지만 그는 그냥 '네' 라고 말한다.어머니의 마지막 모습 조차 보기를 거부한다. &nbsp;장례식이 끝나자마자 버스를 타고 해변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예전에 사무실 타자수였던 마리와의 만남, 그리고 코믹 영화관람.일반적이지 않은 뫼로소의 일상, 그리고 같은 아파트에 사는 레몽의 가정사에 관련되어 아랍인을 살해 하는 장면까지.햇볕이 내리쬐는 해변가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br><br>이 책은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nbsp;있는데, 여기까지가 1부의 이야기이다.2부에서는 뫼르소의 살인사건으로 인하여 체포, 투옥, 심리, 재판과정, 사형 선고, 선고 후의 마음 상태 등이 전개된다.작품의 중요 포인트에 나타나는 이글거리는 태양.뫼르소는 자신이 한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 올 것인지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이 없다. 재판과정에서 어머니의 장례식에 울지 않았다, 장례식 후의 행동 등이 도막 위에 올라 온다.뫼르소는 다만 사회 부적응과 낙오자같은 행동, 사회의 관행에 따르지 않는 무관심이었을 뿐인 일들이 사형이라는 판결로 이어진다.그래서 이런 웃픈 이야기도 나온다. ' 장예식에서 울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사형선고를 받을 위험이 있다.'그는 다만 사회에 냉소적인 인물이었는데....독자의 입장에서 표현할 수 없었던 &lt;이방인&gt;에 대한 리뷰는 출판사 리뷰를 함께 읽으면 이해가 쉽지 않을까 생각한다.<br><br>- - - 출판사 리뷰 중에서 - - -&lt;이방인&gt;이 지금까지도 오래 읽히는 이유는 단순히 부조리를 말하는 데 그치지 않기 때문이다. 카뮈는 삶이 본질적으로 불완전하고 설명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냉정하게 바라보면서도 그런 세계 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살아갈 수 있는지를 끝까지 놓지 않는다. 인간은 끊임없이 삶의 의미를 묻지만, 세계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카뮈는 바로 그 침묵을 외면하지 않는다. 그가 말한 ‘세상의 다정한 무관심’은 절망이 아니라,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는 태도에 가깝다.<br><br>냉혹할 만큼 절제된 문장, 알제리의 눈부신 태양 아래 흔들리는 감각, 삶과 죽음 사이를 가르는 담담한 시선까지. 『이방인』은 읽을수록 더 깊은 고독과 자유를 발견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난 뒤에도 독자는 쉽게 뫼르소를 떠나보내지 못한다.출간 이후 8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이방인』은 현재진행형의 고전이다. 타인의 시선과 사회의 기준 속에서 살아가는 오늘의 독자들에게 이 작품은 가장 낯설고도 가장 다정한 질문을 건넨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4/57/cover150/k17213066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945762</link></image></item><item><author>라일락</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주토피아 2의 멋진 순간들을 색칠해 보자 - [디즈니 주토피아 2 컬러링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344512</link><pubDate>Fri, 19 Jun 2026 23: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3445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9595&TPaperId=173445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52/14/coveroff/k60213959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9595&TPaperId=173445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디즈니 주토피아 2 컬러링북</a><br/>아르누보 편집부 지음 / 아르누보 / 2026년 05월<br/></td></tr></table><br/>주토피아는 디지니 애니메이션으로 전 세계 어린이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품이다. 주토피아 경찰서의 명콤비 주디와 닉의 활약은 이미 1편에서 봤지만 2편에서는 파트너가 되어서 좌충우돌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쳐 낸다.<br><br>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는 주토피아는 이미 100여 년 전에 링슬리 가문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그동안에 이 도시에 살고 있던 파충류 뱀들은 사라졌다. 대관절 뱀들은 왜 주토피아를 떠났을까?주토피아 건설 100주년이 되는 축하 연회장에 돌연 수상한 뱀이 나타나 중요한 유물인 링슬리 저널을 훔쳐 가려는 일이 벌어진다. 저널이 뭐 그리 중요한 유물일까 하는 의구심이 생기면서 하필 왜 뱀이 이 싯점에 나타나는지도 의문이 생긴다.주토피아 경찰 사상 첫 번째 토끼 경찰인 주디 홉스와 한때는 불법적인 일을 하기도 했지만 주디의 권유로 경찰 사상 첫 번째 여우 경찰이 된 닉 와일드는 파트너가 되어서 사건 현장에 투입된다.<br><br>그러나 티격태격하면서 말썽을 부린다고 생각한 서장은 주디와 홉을 파트너 교육을 보내면서 사건에서 배제한다.&nbsp;그런데, 주디와 닉은 독사 게리를 만나게 되면서 어떤 음모가 도사리고 있음을 감지한다.&nbsp;우리들이 혐오스럽게 생각하는 스네이크인 게리는 사실은 그 누구 보다도 친절하다. 주토피아에서 쫒겨난 가족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기를 원한다.&nbsp;주디 홉스와 닉 와일드의 캐릭터는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준다. 토끼와 여우라는 편견에 경찰서 내에서도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수사에서 배제되면서 누명을 쓰기도 한다.&nbsp;주디와 닉은 서로 다른 점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서로 이해하고 노력하면서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누구 보다도 더 절친하고 유능한 파트너로 거듭난다.&nbsp;&lt;주토피아&gt;에서 어린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는&nbsp;'차별과 편견을 이겨내라'이다.<br><br>어려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주리와 닉은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파트너가 된다.&nbsp;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어떤 거짓이 있다면 그 진실을 밝히기 위한 용기가 우리에게는 필요하다.이런 이야기가 담긴 &lt;주토피아 2&gt;를 컬러링북으로 만날 수 있는 책이 &lt;주토피아 2 컬러링북&gt;이다. 영화로도 흥미롭게 보았던 &nbsp;주디 홉스와 닉 와일드의 모습을 다양하게 그림으로 만날 수 있다.&nbsp;&lt;주토피아 컬러링북&gt;에는 연회장 등을 비롯한 다양한 장소에서 모험을 하는 두 주인공의 모습을 다양한 색감으로 채워 나갈 수 있다.&nbsp;이야기 속의 멋진 순간들을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색감으로 물들여 보자. 색칠하기는 어린이들의 집중력과 관찰력을 키워 준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52/14/cover150/k60213959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521479</link></image></item><item><author>라일락</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자신만의 색칠을 해 보자 - [픽사 애니메이션 컬러링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344426</link><pubDate>Fri, 19 Jun 2026 23: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34442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9398&TPaperId=1734442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23/54/coveroff/k31213939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9398&TPaperId=1734442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픽사 애니메이션 컬러링북</a><br/>디즈니 픽사 스튜디오 지음 / 아르누보 / 2026년 05월<br/></td></tr></table><br/>픽사 애니메이션은 어린이, 어른 모두 좋아한다. 1995년의 토이스토리에서 2023년의 엘리멘탈에 이르기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사랑을 받아 왔다.&nbsp;이 책에는 픽사 클래식 명작부터 최신 흥행작까지 폭넓게 수록한 이 책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저마다의 픽사를 색칠하며 함께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디즈니 픽사 스튜디오는 애니메이션의 혁신을 이루었으며 , 애니메이션에는 감동과 유머가 있다. 물론, &nbsp;애니메이션 마다 메시지가 담겨 있다. &nbsp;토이 스토리의 우디와 버즈, 인사이드 아웃의 기쁨이와 슬픔이 그리고 니모를 찾아서의 말린, 도리, 니모 등은 세대를 넘어서 사랑받는 캐릭터들이다.&nbsp;<br><br>&lt;픽사 애니메이션 &nbsp;컬러링북&gt;에는 대표적인 애니메이션들의 명장면들이 담겨져 있다. 이 책에 담겨진 애니메이션은 토이 스토리, 벅스 라이프, 몬스터 주식회사, 몬스터 대학교, 니모를 찾아서, 도리를 찾아서, 인크레더블, 카, 월E, 업, 온워드, 인사이드 아웃, 코코, 소울, 엘리멘탈의 명장면들이 누군가가 색칠을 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nbsp;각 스토리의 명장면들은섬세한 선화로 생동감있게 그려져 있다.&nbsp;독자들이 할 일은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아름다운 색칠을 하는 일이다.&nbsp;<br><br>아마도 이 책은 어린이들이 주로 보고 색칠을 할 것인데, 컬러링북의 장점은 색칠을 하면서 집중력이 생기게 되고, 색감도 익히게 된다.&nbsp;요즘 컬러링북이 많이 출간되는데, 어른을 위한 컬러링북도 많이 있다. 어린이들은 어린이들 대로, 어른들은 어른들 대로, 픽사 애니메이션의 명장면을 생각하면서 자신만의 색칠을 하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픽사 애니메이션의 감동적인 순간을 다채롭게 색칠하면서 추억을 쌓아 보면 어떨까&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color: rgb(34, 34, 34); font-size: 15px; white-space: pre-wra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23/54/cover150/k31213939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235498</link></image></item><item><author>라일락</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amp;lt;파랑의 끝에서 너를 기다린 하루&amp;gt; 지금 이 순간을 충실하게 - [파랑의 끝에서 너를 기다린 하루]</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343559</link><pubDate>Fri, 19 Jun 2026 14: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34355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9092&TPaperId=1734355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10/5/coveroff/k12213909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9092&TPaperId=1734355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파랑의 끝에서 너를 기다린 하루</a><br/>봄비눈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6년 05월<br/></td></tr></table><br/>사람들은 흔히 이런 말을 한다. '내 인생의 어느 싯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언제로 가고 싶은가 '우리의 삶이 그리 만만하지 않으니, 어떤 순간의 선택이 나의 인생을 좌우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 시절에 그런 선택이 아닌 다른 선택을 했다면 지금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하는 아쉬움 때문일 것이다.그러나 니체는 영혼 회귀를 말한다. 수만 번 다시 태어나도 이 모습 이대로 &nbsp;똑같이 살 것이라 한다. 똑같이 반복되는 삶이라면 그 속에서 지금 모습 그래로를 긍정하는 일이 바람직하지 않을까.&nbsp;지금 이 순간을 가장 가치 있고 의미 있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nbsp;'아모르파티' &nbsp;후회없이 순간에 충실하면서....그래도 '만약에' 라는 가정으로 돌아가서 이 소설을 읽어 보도록 하자.소설 속의 여주인공인 백여름은 웨딩드레스를 맞추러 가는 도중 교통사고로 사망을 한다. 저승으로 가기 전에 머무르는 공간인 BCA (Birth Chance Death) 카페에서 이런 제안을 받게 된다.'죽기 전, 당신이 원하는 시절로 돌아가 1년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주겠습니다.'<br><br>여름은 벽화마을로 MT를 가는 날부터 1년을 선택한다. 그 날 만났던 약학과 06학번 안유현과의 첫 만남의 날로 되돌아간다.첫 만남부터 다시 재현되는 이야기, 여름은 남친이 있었으나 취업준비로 만남이 소원해지면서 유현과의 만남에서 사랑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남친에 대한 의리로 유현과의 헤어짐을 택하고 원하지 않는 결혼을 하기 직전에 사망했던 것이다.&nbsp;새로운 1년을 부여받은 여름은 제일 먼저 남친과의 결별을 선언한다. 그리고 벽화마을 가는 길에서 유현을 만난다. 그리고 그들의 어긋났던 사랑은 새로운 삶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는데.....1년 전에 미처 살지 못했던 삶을 두 번째 삶에서는 여름이 생각했던 대로 살 수 있을까.과연 유현과 함께 한 새로운 삶으로 여름의 삶은 반짝 반짝 빛날 수 있을까<br><br>나는 소설 속의 이야기를 떠나서 이런 가정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평소에 이런 말을 하는 이를 만난 적이 있지만 그 때의 내 말은, &nbsp;'다시 돌아간다해도 바뀌는 건 아무 것도 없어. 내 성격이 바뀌지 않는 한 그 시절의 상황은 되돌아 온다 해도 똑같을거야'아모르파티,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그리고 제대로 즐기자.&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10/5/cover150/k12213909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100595</link></image></item><item><author>라일락</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amp;lt;만나지 않은 쌍둥이&amp;gt; 프란츠 카프카와 에곤 실레를 한 권의 책에서 만나다 - [만나지 않은 쌍둥이 - 프란츠 카프카 x 에곤 실레]</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333052</link><pubDate>Sat, 13 Jun 2026 22: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33305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9666&TPaperId=173330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5/36/coveroff/k6921396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9666&TPaperId=173330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만나지 않은 쌍둥이 - 프란츠 카프카 x 에곤 실레</a><br/>프란츠 카프카.에곤 실레 지음, 홍선기 엮음 / 모티브 / 2026년 06월<br/></td></tr></table><br/>모티브에서 출간한 세계문학전집 1권은 &lt;안부를 전하다&gt;이다. 한 권의 책에서 어떤 인물의 어릴 적부터 세상을 떠날 때까지의 일생을 그의 삶과 함께 작품을 중심으로 한 책들이 많이 있다.그런데 &lt;안부를 전하다&gt;는 한 권의 책에서 헤르만 헤세와 빈센트 반 고흐를 함께 담아냈다. 세계적인 문학가와 예술가의 만남, 아니 그들은 생전에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고, 편지 한 장 건넨 적이 없다.그런데, 만남은 없었지만 그들이 남긴 작품과 편지를 통해서 헤르만 헤세와 빈센트 반 고흐를 접목시키니 삶의 궤적에서 일맥상통하는 부분들이 있었다.이번에 출간된 2권은 &lt;만나지 않은 쌍둥이: 프란츠 카프카, 에곤 실레&gt;이다. 에곤 실레는 1890년에 출생하여 1918년 28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오스트리아 출생의 화가이다.에곤 실레를 이야기할 때에 구스타프 클림트와의 만남을 흔히 말한다.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두 천재 화가.구스타프 클림트는 황금의 거장이라 일컬어지는데, 금박과 은박을 입힌 화려한 작품이 유명하다. &nbsp;1907년 에곤 실레는 17살의 무명화가로 클림트를 찾아간다. 자신의 드로잉 뭉치를 들고서.클림트는 에곤 실레의 천재성을 알아 보고 자신의 작품과 에곤 실레의 작품을 교환한다. 에곤 실레는 클림트를 스승 삼지만 1910년을 기점으로 클림트의 황금 양식에서 벗어나 뒤틀린 인체와 거친 선의 에곤 실레의 작품의 세계를 그려 나간다.<br><br>그래서 나는 에곤 실레와 클림트의 조합이 자연스러운 두 사람의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했다.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프란츠 카프카와 에곤 실레를 생존에 한 번도 만난 적은 없지만 작가와 화가로 마치 쌍둥이 같은 면을 찾아서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카프카는 프라하의 부유한 가정에서 출생했다. 그러나 엄격한 아버지로 인한 트라우마가 있었다. 어릴 적에 사소한 일로 베란다에 버려지는 일이 있었는데, 그 일은 카프카의 일생을 좌우했다. 생전에는 무명 작가였지만 죽음에 임박하여 자신의 모든 편지, 작품을 없애 달라고 했지만 카프카의 마지막 말을 따르지 않고 보관했기에 현재 우리들은 그의 작품을 읽을 수 있다.카프카의 &lt;변신&gt;은 아마도 자신의 삶의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br><br>에곤 실레는 외설화가라는 죄명으로 24일간 감옥에 갇히기도 했고, 판사가 그의 작품을 태워 버리는 트라우마를 견뎌야 했다.그렇다면 카프카와 에곤 실레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무엇일까? 그건 '불안'이다.카프카는 관료 사회 속에서 끊임없이 갈등하며 그런 불안이 내면의 깊은 심연으로 파고 들었을 것이다.에곤 실레의 아버지는 매독으로 태어나는 아이들이 사산되거나 일찍 죽었으며 죽음 직전에는 정신 착란증으로 모든 재산을 난로불 속에 넣어 태워 버렸다. 이런 불우한 환경이 에곤 실레의 화폭에는 뒤틀린 신체의 선을 통해서 외부로 격렬하게 표현된 것이다.<br><br>생전에 만난 적은 없으나 카프카와 실레는 삶의 모습에서 쌍둥이처럼 닮은 점이 있다. 카프카는 그런 자신의 삶의 궤적을 &lt;변신&gt;을 비롯한 작품으로, 에곤 실레는 화폭에 담아 놓은 것이다.이 책 속에는 다수의 에곤 실레의 작품들이 담겨 있어서 작품 감상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카프카의 &lt;변신&gt;,&lt;법 앞에서&gt;, &lt;관찰&gt; 등이 수록되어 있어서 미처 카프카의 작품을 읽지 않았다면 이번에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20세기 문학과 예술을 대표하는 실존주의와 표현주의가 기차로 간다면 불과 서너 시간 거리에서 일어났다는 것도 주목할만 한 일이다.&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5/36/cover150/k69213966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53693</link></image></item><item><author>라일락</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amp;lt;배흘림 기둥 속으로 들어간 아이&amp;gt;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한 다섯 편의 단편 동화 - [배흘림 기둥 속으로 들어간 아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325934</link><pubDate>Tue, 09 Jun 2026 21: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32593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8533&TPaperId=1732593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1/51/coveroff/k90213853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8533&TPaperId=1732593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배흘림 기둥 속으로 들어간 아이</a><br/>정임조 지음, 박성은 그림 / 책고래 / 2026년 05월<br/></td></tr></table><br/>&lt;배흘림 기둥 속으로 들어간 아이&gt;의 동화작가인 정임조와 그림을 그린 박성은의 동화책으로 &lt;신라로 가는 마지막 기차&gt;가 있다. 그동안 경주를 갈 때에 이용했던 불국사 역이 없어지고 지금은 경주 외곽에 신경주 역이 생겼다.약 100년간 경주를 찾던 사람들이 이용하던 불국사 역이 문을 닫는 날 이른 아침에 그 마지막 순간을 같이 하기로 한 불국사의 다보탑에 앉아 있던 돌사자, &nbsp;석가탑의 꽃돌방석, 극락전 처마 밑에 숨어 있던 황금돼지, 마당 귀퉁이 달려 있던 운종은 마지막 열차를 보기 위해서 불국사 역으로 향한다.&nbsp;어른들에게는 추억이 담긴 동화, 어린이들에게는 불국사 역의 역사와 경주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동화이다.&lt;배흘림 기둥 속으로 들어간 아이&gt;의 책표지를 보는 순간 &lt;신라로 가는 마지막 기차&gt;가 떠올랐다.&lt;배흘림 기둥 속으로 들어간 아이&gt;에는 아주짧은 동화 5편이 담겨 있다.* 배흘림 기둥 속으로 들어간 아이 : 몸이 약하고 외로운 한수 이야기* 무인 문구점 지우개 똥 : 말을 더듬는 씩씩할 레마 이야기* 씨짜오, 씹짜오: 솔직하고 사랑이 넘치는 엄마를 그리워 하는 소운이 이야기* 깜짝 놀랄 사이 : 새침떼기 이지만 다정한 시아 이야기<br><br>* 빛나라, 어둠 : 상처를 견디며 성장하는 은별이 이야기&nbsp;<br><br>이렇게 5편의 단편 동화에 나오는 아이들은 성격도, 생김새도, 자라고 있는 환경도 모두 다르다. 그러나 5명의 아이들은 순수하고 맑고 깜찍한 아이들로 꿈이 많은 아이들이다.첫 번째 동화인 &lt;배흘림 기둥 속으로 들어간 아이&gt;는 엄마 없이 아버지와 함께 사는 몸이 약한 한수가 주인공이다.대목장인 아버지는 집을 짓는 일을 하다가 다쳐서 팔이 뒤틀렸지만 그 누구 보다도 유능한 목수이다. 아들이 한수 역시 꼬마 목수 역할을 톡톡히 한다. 그들은 살던 집을 떠나서 소백산으로 들어가 절을 짓는 일을 한다.부처님이 계실 집을 짓는 일이라 그 어떤 집 보다 정성이 더 들어간다. 공사가 계속되면서 한수는 외롭고 몸이 아파서 집에 돌아 가고 싶은 마음뿐이다.<br><br>그런데 아빠는 절을 지을 목재를 다루던 중에 무늬가 특별한 나무를 다루게 된다. 나무의 무늬를 따라 나무가 품은 결을 살리기로 한다.&nbsp;흘러가는 강물처럼 출렁거리는, 산봉우리처럼 솟은, 초가 지붕처럼 둥근 나무 결. 무늬 결을 살려 지은 절이 바로 무량수전이다. 숫자가 끝이 없다는 뜻을 가진, 간절히 기도하면 숫자가 끝이 없을 만큼 오래 산다는 무량수전.&nbsp;무량 수전의 배흘림 기둥을 생각하고 쓴 동화인데,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는 문화유산에 대한 생각과 함께 무량수전 건축에 관한 상상을 할 수 있는 유익한 단편 동화이다.그밖의 4편의 단편 동화 중에' 무인 문구점 지우개 똥'은 &nbsp;6살이 훨씬 넘었지만 말을 더듬는 레마가 무인 문구점의 주인이 만든 로봇 골치를 통해 노력하면 자신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씨짜오 씬짜오'는 베트남으로 간 엄마의 마지막 말인 '씨짜오'가 '사랑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엄마가 남긴 말은 '씨짜오'가 아닌 '씬짜오' 즉 안녕 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nbsp;사랑과 이별을 알아 가는 과정의 이야기라 마음이 짠하다.&nbsp;'깜짝 놀랄 사이'는 서로 다투던 아이들이 결국 가까운 존재임을 깨닫는 동화이고 , '빛나라, 어둠' 은 좋아하는 마음과 두려운 마음의 복잡한 감정을 잘 표현한 동화이다.&nbsp;<br><br>출판사 '책고래아이들'의 동화를 여러 권 읽었는데, 아이들의 마음을 살펴서 잘 표현한 동화들이 많아서 아이들에게 유익하게 읽힐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1/51/cover150/k90213853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515117</link></image></item><item><author>라일락</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amp;lt;느릿느릿뚜의 놀라운 등딱지&amp;gt; 어린이와 함께 생각하고 말하는 그림책 - [느릿느릿뚜의 놀라운 등딱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270570</link><pubDate>Mon, 11 May 2026 17: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2705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7653&TPaperId=172705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5/94/coveroff/k6921376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7653&TPaperId=172705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느릿느릿뚜의 놀라운 등딱지</a><br/>모하마드레자 샴스 지음, 세피데 라히미 그림, 최은하 옮김 / 갈락시아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lt;토끼와 거북이&gt;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우화이다. 깡충깡충 뛰어 다니는 토끼에 비하면 거북은 달리기 시합을 하기에는 신체적인 약점이 있다. 거북은 등에 커다란 등딱지를 달고 다닌다. 거북을 가까이에서 관찰해 보면 등딱지는 단단하기에 거북이 움직이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다. 물론, 신체적인 조건 보다는 얼마나 성실하고 꾸준히 걸어서 목표에 도달했는가를 잘 표현한 우화이다.그런데, 만약에 거북이에게서 등딱지가 떨어져 나간다면 얼마나 홀가분할까 하는 생각을 해 본 적은 없는가.&lt;느릿느릿 뚜의 놀라운 등딱지&gt;는 이런 생각에서 출발한 그림책이다.&nbsp;숲 속을 느릿느릿 걷던 거북은 토끼와 '쾅!' 부딪힌다. 그 순간 등딱지가 떨어져 나가서 거북의 몸은 한결 가벼워진다.거북의 등딱지, 거북에게는 거치장스럽고 무거운 존재인데, 숲 속의 동물들에게는 각자 쓸모있는 물건으로 바뀌게 된다.&nbsp;두루미에게는 둥지, 개구리에게는 멋진 배, 다람쥐와 생쥐에게는 미끄럼틀, 원숭이에게는 침대, 코끼리에게는 욕조,무서운 사냥꾼이 쫒아 오면 동물들이 숨을 수 있는 공간....어린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면서 생각해 보자!느릿느릿 뚜의 등딱지는 누군가에게 어떤 쓸모있는 물건이 될 수 있을까?<br><br>아마도 그림책을 함께 읽는 어른 보다 더 많은 이야기가 나올 것이다.&nbsp;아직 어린이들은 내게 주어진 것들에 대해서 소중함을 느낄 수 없을 수도 있다. 또한 내게는 거추장스러운 것이 누군가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음을 아직 인지하지 못 할 수도 있다.그림책은 느릿느릿뚜에게서 떨어져 나간 등딱지를 발견한 동물들이 각자에게 맞는 쓰임새로 활용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음 페이지를 넘기면서 다음에는 어떤 동물에게 어떤 쓸모있는 물건이 될 지 기대해 보는 재미가 있다.&nbsp;이 책의 마지막 장면은 &lt;토끼와 거북이&gt;를 오마주해서 역시 거북이에게는 토끼와의 경주가 가장 재미있는 우화임을 알게 해 준다.&nbsp;<br><br>이 책의 그림은 마치 스케치북에 동물, 숲 속의 여러 모습 등을 그려서 가위로 오려서 다시 붙인 듯한 돋움기법이 활용됐다. 콜라주 일러스트라고 하는 이런 기법이 생동감이 넘치는 그림을 만들어 준다.&nbsp;<br><br>거북의 등딱지는 동물들에게 여러 쓰임새를 보이면서 나눔이란 무엇인가를 일깨워 준다.&lt;느릿느릿 뚜의 놀라운 등딱지&gt;는 어린이와 함께 생각하고 말하는 그림책이다.&nbs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5/94/cover150/k6921376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359459</link></image></item><item><author>라일락</author><category>책 리뷰</category><title>&amp;lt;안부를 전하며&amp;gt; 한 권의 책에 헤르만 헤세와 빈센트 반 고흐가 담긴 책 - [안부를 전하며 - 헤르만 헤세 x 빈센트 반 고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257998</link><pubDate>Tue, 05 May 2026 00: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1907196/172579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644&TPaperId=172579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27/coveroff/k3421376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644&TPaperId=172579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안부를 전하며 - 헤르만 헤세 x 빈센트 반 고흐</a><br/>헤르만 헤세.빈센트 반 고흐 지음, 홍선기 옮김 / 모티브 / 2026년 04월<br/></td></tr></table><br/>모티브에서 출간된 세계문학전집 &lt; 헤르만 헤세 * 빈센트 반 고흐, 안부를 전하다&gt;은 한 권의 책에 헤르만 헤세와 빈센트 반 고흐를 함께 담아 놓은 책이다. 세계적인 문학가와 예술가의 만남이 처음 이 책을 접할 때는 어떤 접점이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nbsp;헤르만 헤세의 작품들도 좋아하고 열정적인 고흐의 그림들도 좋아해서 두 사람에 관한 책들을 그동안 많이 읽었다.&nbsp;그런데,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두 사람이 생존에 만남은 없었지만 그들이 남긴 작품들과 편지를 통해서 일맥상통하는 점이 상당히 많음을 알게 됐다.<br><br>헤세는 1946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고, 2027년에는 헤르만 헤세 탄생 150주년이 된다. 헤세의 작품들을 '영혼의 민낯'이라고 일컫는다. 그의 작품 속에는 헤세 자신의 삶이 담겨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 헤세가 생전에 약 44,000통의 편지를 남겼는데, 대부분 독자들의 편지에 대한 답장이었다. 헤세는 답장을 쓸 때에 우선 수채화로 그림을 그리고, 편지 내용을 적었다. 헤세의 그림 작품이 많이 남겨져 있음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 헤세는 독자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유지하면서 독자들과 소통을 했다.고흐는 1853년에 출생했는데, 동생인 테오와의 편지가 약 820통이 남아 있다. 편지들은 대부분 동생인 테오에게 자신의 생활, 작품 활동 등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생활비, 그림을 물감 등의 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편지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는 하지 않았다.&nbsp;헤세는 동양 철학과 신비주의 전통을 문학 안에 통합했으며, 고흐는 &nbsp;종교적 모티브와 실존적 자연 체험을 회화 속에 담아냈다.<br><br>또한, 헤세의 아버지는 선교사이자 신학자였고, 고흐의 아버지는 개혁교회 목사였다. 헤세와 고흐는 가문의 뜻에 따라 신학의 길을 걸었지만 중도에 실패하면서 이웃들에게 외면을 당한다.두 사람은 심각한 정신 질환을 앓았으며 자살 시도를 하지만 헤세는 살았고, 고흐는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이 책의 내용을 보면,첫 번째 부분에는 헤세의 소설인 &lt;헤르만 라우셔&gt;가 소개된다. 이 소설은 헤세가 23살에 자비로 자신의 이름이 아닌 가명으로 낸 소설이다. 이 소설의 유년시절은 &nbsp;&lt;데미안&gt;, &nbsp;&lt;수레바퀴 아래서&gt;의 내용인 가정과 학교에서 방황하는 소년, 아버지의 벌 앞에서 용서를 말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이 담겨 있다<br><br>&lt;1900년의 일기&gt;에는 &lt;싯다르타&gt; 의 사상이 담겨 있으며,&nbsp;&lt;11월의 밤&gt;, &lt;잠 못 이루는 밤들&gt;에는 &lt;황야의 이리&gt;의 모티브가 있다.두 번째 부분에서는 반 고흐가 테오에게, 여동생에게 어머니에게, 고갱에게 보낸 편지들이 친필 원문 이미지와 함께수록되어 있다.&nbsp;세 번째 부분에서는 고흐를 죽음으로 몰아 넣은 것은 &nbsp;무엇일까 하는 것을 생각해 본다. 헤세가 소설을 쓰고 시를 쓰고 에세이를 쓰고 수채화를 그린 것과 고흐가 그림을 그리고 많은 편지를 쓴 것을 분석해 보면 헤세의 시와 고흐의 편지 내용이, 또는 헤세의 수채화와 고흐의 편지 내용이 너무나도 같음을 알게 된다.평생 만나 본 적은 없지만 두 사람의 예술 세계에서는 닮은 점이 상당히 많이 있다.헤세의 작품 속에서 반 고흐을 연상시키는 내용들은 3 편의 글에서 잘 나타난다.* 1918년 헤세의 동화 &lt;등의자&gt;는 의자를 사랑으로 그린 화가 이야기인데, 고흐의 그림 속의 의자와 화가의 이야기가 일치한다. 물론, 동화를 읽으면서 고흐를 연상하게 되지만 동화 속에서는 고흐의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1919년 &lt;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gt;은 마지막 여름을 불태운 화가의 이야기인데, 이 소설 역시 고흐의 이야기라 독자들은 생각하게 되는 작품이다.* 반 고흐의 편지가 독일어판으로 나온 뒤에 헤세는 이 편지에 대한 서평을 쓴다.바로 이 세 편의 글은 헤르만 헤세가 빈센트 반 고흐에게 전하는 세 통의 안부이다.&nbsp;<br><br>헤세가 그린 &lt;해바라기&gt; 그림 속에서 고흐의 헤바라기가 생각나고,헤세의 그림 &lt;아라지오 향하여&gt;에서 고흐의 &lt;오베르의 집들&gt;이 연상되는 것은 어쩌면 헤세는 고흐의 그림에서 영감을 받았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nbsp;<br><br>헤세가 평생 주변에 전한 말은 ‘안부를 전하며’였다. 반 고흐의 마지막 편지는 그의 죽음 뒤에 서명 없이 주머니에서 발견되었다.&lt;헤르만 헤세 * 빈센트 반 고흐, 안부를 전하다&gt;는 헤르만 헤세와 빈센트 반 고흐라는 &nbsp;문학가와 예술가를 한 권의 책 안에 나란히 놓은 시리즈다. 독일,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일본 등 해외 유수의 박물관과 미술관, 학회 및 유족들의 협력 하에 시작된, 전 세계에 동일한 포맷이 없는 최초의 크로스 문화 전집 시리즈다.헤세의 문학 작품을 좋아하고, 고흐의 그림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꼭 한 권 읽기를 권한다.&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27/cover150/k3421376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582748</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