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은 역시 링컨이다

링컨
프레드 캐플런 지음, 허진 옮김 / 열림원 / 2010년 8월

링컨은 노예해방으로 이미 인류발전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리더이다. 링컨이 이런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링컨의 마음속 깊이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이 있었기 때문이 가능했음을 이 책을 통해서 깊이 느낄 수 있었다.
리더의 자리에 서고 싶어하는 많은 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 요즘 흔히 말하는 서민을 위한 정치, 소통 이런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젖게 한다.
자기 자신의 명예욕이나 결과물을 우선으로 하는 사회가 아니라 사람이 주가 되는 사회를 만들어야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품게 하는 참 좋은 책이다.

책 볼륨 이상의 감동

링컨
프레드 캐플런 지음, 허진 옮김 / 열림원 / 2010년 8월

책의 볼륨과 가격이 만만치 않았지만
그래서 한번 더 눈길이 간 책이다.

링컨은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인물이다.
하지만 그만큼 링컨에 대하여 자세히 알지 못했음을
이책을 읽으면서 깨달았다.
우리는 항상 업적 위주로 인물을 평가하고 기억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최고의 리더는 결국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여야 함을 가슴 절절이 느낄 수 있었다.
가슴깊이 다른 이들을 생각할 수 있는 감성이 풍부해야
결국 모두를 다 만족시킬 수는 없다고해도
모두를 다 만족시키고자 노력할 수 있고, 모두를 위한 일을 도모하고
만들어가면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음을.....

정치에 대한 실망이 점점 커가는 요즘
우리나라에도 링컨같은 리더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꿈꾼다.

내 옆에 두고두고 싶은 감동의 책

소설 무소유 - 법정스님 이야기
정찬주 지음 / 열림원 / 2010년 4월

많은 것을 가질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사회에 알게 모르게
모두 베풀고 가신 법정스님의 삶의 모습을 좀더 인간적으로 만나볼 수 있게 해준다.
자꾸자꾸 욕심이 생길 때 옆에 두고 한 귀절씩 들춰보면 향기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인 듯하다.

우리를 향한 빈틈 없는 하나님의 사랑

지성에서 영성으로
이어령 지음 / 열림원 / 2010년 2월

절대 신을 믿지 못할 것 같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놀라운 일들을 주위에서 의외로 자주 보게 된다. 그럴 때마다 이성으로 논리로 설명할 수 없는 그것,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확인하게 된다. 지성으로 영성으로의 책을 보고 어릴 적 이어령 선생님의 글을 읽으며 자란 나로써는 적지않는 충격을 받았다. 우리나라 최고의 석학의 지성의 탑을 바벨론을 무너뜨리시듯이 무너지게 하면서 하나님의 영의 세계로 마음을 열게 하는 성령의 역사가 그대로 내 가슴에 전해졌기 때문이다.
이어령 교수님이 하나님을 만나게 되기까지 연단의 시간이 있었던 것처럼  하나님을 이미 만난 신도들에게도 수시로 여러가지 육신의 질병과 자녀문제, 외로움 등등 크고작은 많은 고난은 계속된다. 하지만 이런 고난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당장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분명 나를 정금같이 단련시켜 하나님의 계획하신 바대로 사용하실 것을 굳게 믿어야 함을, 그리고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과 사랑은 절대 빈틈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가슴 깊게 깨닫게 된다.

(초등학교 1,2학년) 문학을 통한 멈추지 않는 사고력과 논리력을 향하여

초등학교 1,2학년 내 아이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하나의 일상을 보고 여러 가지 각도로 사고할 수 있는 사고력과 논리력을 선물하고 싶다. 그런 것에 알맞은 책들을 골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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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소원 (반양장)
화리데 칼라아트바리 지음, 김영연 옮김 / 큰나(시와시학사)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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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03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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