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세로 가는 길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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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로 가는 길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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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로 가는 길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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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로 가는 길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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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전시켰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땅속에 깊이 파묻혔다가 몇 년이 지나서야 다시 밖으로 나온 것 같•은 느낌을 경험한 것이다. 자신을 이해하지도 인정하지도 않는세상 앞에 좌절한 뒤 죽음 같은 어둠의 시간을 견뎌내기도 했다.
물론 고통이 크다고 해서 반드시 ‘빛과 합일될 수 있는 어둠‘이커지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고통에 스스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개성화의 시작이다. 융은 누구보다도 처절하게그 고통의 의미를 깨달았다. 융은 아마도 빛과 어둠의 관계를 이렇게 설명할 것이다. 가능한 한 가장 많은 빛을 내면의 어둠으로가져가기 위해 자신에게 필연적으로 어둠이 다가왔노라고 그는안다. 어둠은 빛의 반대말이 아니라 빛을 진정으로 빚이게 만드는 또 다른 힘이라는 사실을.
싯다르타는 육체적 욕망의 허무를 알면서도 그 끝까지 치달았고, 더 많은 재산을 향한 열망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알면서도 돈벌이와 도박에 중독되었다. 싯다르타 스스로도 용납할 수없는 가장 어리석은 행동인 자살까지 시도한다. 그리고 그 어리•석음의 극단에서 잃어버린 자기와 만난다. 수행자로서의 의무것의 고통 - P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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