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영은 아버지의 유언을 지켜 일본 제국주의자들을 몰아내고 대한 독립의 그 날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
그 이야기가 숨가쁘게 흘러갔습니다. 함께 스토리에 다뤄진 독립을 애쓰고 희생하신 우리 역사속 독립군들의 독립에 대한 그 간절함과 열정에 다시 한번 감동받았구요. 나라를 팔아먹은 친일파들의 비겁하고 적반하장 격 행태에 분노해야했네요. 특히 어른이 된 동숙의 변화는.. ㅠㅠ
우리가 지금 이땅에서 이렇게 자유롭게 살 수 있는, 당연히 누리는 모든 혜택들이 이름도 모를 수많은 독립군들의 헌신과 희생임을 잊지말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금년이 광복 77주년이 되는 해라고 하네요.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역사는 사람들로 하여금 과거를 바라봄으로써 미래를 판단하게 한다" 는 말처럼
단순히 과거의 일을 기억하고 외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과거를 통해서 미래를 깊이있게 판단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역사에 대해 더 깊은 관심을 가지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