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가 오늘도 홀로 허리디스크 통증을 견대는 당신에게.. 이고
27년간 허리디스크로 3번의 수술을 겪은 이수호 님이 쓰셨다고 합니다.
함께 읽어볼까요
먼저 이수호 님은 27년간 허리디스크로 발생하는 육체적, 심리적 고통을 안고 생활하셨다고하네요.
인생의 황금기라 할수 있는 스무살부터 무려 27년을 !! 그러던 중 네번째 수술을 마주하면서 더 이상의 수술은 해결에 큰 의미가 없다는 의사의 소견을 듣고, 본인의 질병을 제대로 들여다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 때부터 "모든 질병은 의사와 환자의 공감을 바탕으로 한 자아성찰이 이뤄져야 질병에서 벗어날 수 있다"를 깨달아 이 믿음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하네요.
흠...의사와 환자가 공감하면 참 좋긴한데..
대한민국 3분 진료의 현실을 생각하면.. 이게 어떻게 가능한 것인가..하는 의문점을 안고 첫 페이지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먼저 작가님의 어마어마한 고생담, 투병기를 읽으며 안타까웠습니다.
허리디스크라는 것이 깁스를 한것도 피부가 상한것도 아니라 겉으로 보기엔 건강한 사람과 다를바 없는데..
그 고통의 크기는 정말 상상이상이고, 고통이 지속되는 시간도 길어..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는 고통이 아니고 혼자 감당해야 하는.. 한없이 외로운 질병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네요 ㅠㅠ
그리고 무엇보다 많은 정보와 나름의 상식을 접목해 "통증을 깔끔하게 없애는 것이 목표가 아닌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습관(식습관, 운동습관, 영양습관)을 정립"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구요.
내 상태는 내가 가장 잘 알 수 았다는 상식을 존중하고,
나의 습관을 되돌아보고..자신에게 적합한 치료 방법을 찾는 것.
이것이 허리디스크 통증으로부터 벗어나는 가장 기본이자 절대적으로 필요한 방법임을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