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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마이 송골매 - 교유서가 소설
이경란 지음 / 교유서가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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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인물들의 삶이 마치 내 주위에 CC TV를 달아놓고 관찰한 듯, 생생하고 재밌다. 유려한 문장을 따라 읽다 보면 한편으로 짠해서 눈물이 나기도 하다. 하지만 사람을 축 쳐지게 하는 눈물이 아니라 기운 나게 하는 눈물이다. 책을 펼치면 마지막까지 덮기 싫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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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의 바다를 항해 중입니다
이성아 지음 / 강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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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작가와 한 명의 시인이 배를 타고 대양을 항해한다. 소설 속에서나 나올 이야기인 것 같은데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났고, 게다가 갑자기 바다 한 가운데에서 폭발이 일어나다니!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차분한 듯 역동적인 글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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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해석전문가 - 교유서가 소설
부희령 지음 / 교유서가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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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편의 소설이 시대와 배경이 각기 달라서 공통점이 별로 없다. ‘콘도르‘는 맹랑한 소녀가 주인공인 1970년대가 배경이고, ‘만주‘는 식민지 지식인이 등장하는 1930년대의 풍경이다. ‘귀가‘는 악몽을 헤매는 분위기다. 그럼에도 지루하지 않았고, 베껴 적고 싶은 문장들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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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눈물을 믿지 마
김이정 지음 / 강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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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한 문장과 빼어난 묘사가 인상적이다. 베트남과 스페인에서 벌어진 학살의 역사가 아프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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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을 번역하라 - 원서 사대주의에서 벗어나, 글맛을 살리는 번역 특강
조영학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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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번역을 하면서 부딪히게 되는 어려움과 장애를 하나하나 짚어 가면서 설명해 주고 있다. 번역을 시작하기 전에 읽으면 좋고, 번역을 시작하고 나서 읽으면 더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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