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sein맘님의 서재 (sein맘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1650244</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at, 06 Jun 2026 12:46:17 +0900</lastBuildDate><image><title>sein맘</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71650244</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sein맘</description></image><item><author>sein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우정이라는감각...꾀병 - [우정이라는 감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1650244/17287713</link><pubDate>Wed, 20 May 2026 16: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1650244/1728771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138164&TPaperId=172877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0/49/coveroff/k33213816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138164&TPaperId=1728771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정이라는 감각</a><br/>김서나경 지음 / 돌베개 / 2026년 04월<br/></td></tr></table><br/>#돌베개#우정이라는감각#김서나경#소설집<br/><br/><br/>#어린이와문학#2024년봄호#꾀병#푸른빛#위시내<br/><br/>샛별여고1학년2반 위시내와 푸른빛<br/>푸른빛의 엄마 아빠는 항상 바빴고, 오늘은 늦잠을 자서 20분이나 학교에 지각했다.<br/>지각한 덕분에 소문이 무성한 소문난 위시내와 짝꿍이 되었다.<br/>위시내는 학교에 다니는게 내키지 않았다. 중졸은 창피하기도 하고 제발 고등학교만 조용히 졸업해 주면 뭐든 다 해준다던 엄마의 제안에 솔깃해 진학한 것이다.<br/><br/>p.50<br/>푸른빛이 왼쪽으로 고개를 돌린 채로 올려다보았다. 자신과는 달리 귀밑에 똑 떨어지게 자른 짧은 단발머리에 눈이 커다랬고 눈동자 색이 옅었다.<br/>이름 때문인가, 어딘가 시원해 보이는 인상이었다.<br/><br/>p.51<br/>한편, 푸른빛은 교실 뒤편을 가로지르는 위시내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등허리 중간까지 축 늘어진 긴 머리가 걸음마다 들썩거렸다. 말을 한 것도, 눈을 맞춘 것도 처음이었다. 뭐야, 멀쩡하잖아. 저도 모르게 그렇게 생각하고는 쿡 웃었다.<br/><br/>p.56 <br/>뭘봐? 위시내가 뇌까렸다...욕하려면 너도 하라고...나 같은 애랑 짝이라 쪽팔리겠네.<br/>"아니!"푸른빛이 자기도 모르게 외치듯 대답했다.<br/><br/>p.57<br/>위시내는 그날 저녁 가사 도우미 이모에게 핑거 푸드를 준비해 달라고 쪽지를 남겼다. 위시내는 누군가 좋아지면 무엇이든 주었다.<br/>..그런데 도시락이 끝이 아니었다. 위시내는 2교시가 끝나자 딸기우유와 소보로빵을 내밀었다...<br/><br/>p.64<br/>위시내는 일찌감치 학교에 갔다.<br/>푸른빛은 1교시가 지나도록 학교에 오지 않았다..."오늘 몸이 안 좋대. 푸른빛이 아프다고?<br/><br/>p.69<br/>나 위시낸데, 어디야?<br/>...어디가 아파 보이지는 않는데?<br/>푸른빛이 어깨를 으쓱했다.<br/>"꾀병"<br/>...너 같은 범생이가 꾀병 부릴 줄도 알아?<br/><br/>p.75<br/>근데, 나 오늘처럼 거리낌없이 논 적이 없었던 것 같아.<br/>그러니까! 꾀병 이거 부릴 만한데!<br/>푸른빛과 위시내는 서로가 반짝이는 것을 마침내 본 것 같았고 그게 못내 좋았다.<br/><br/>#어린이와문학#2024년봄호#꾀병#푸른빛#위시내<br/><br/>샛별여고1학년2반 위시내와 푸른빛<br/>푸른빛의 엄마 아빠는 항상 바빴고, 오늘은 늦잠을 자서 20분이나 학교에 지각했다.<br/>지각한 덕분에 소문이 무성한 소문난 위시내와 짝꿍이 되었다.<br/>위시내는 학교에 다니는게 내키지 않았다. 중졸은 창피하기도 하고 제발 고등학교만 조용히 졸업해 주면 뭐든 다 해준다던 엄마의 제안에 솔깃해 진학한 것이다.<br/><br/>p.50<br/>푸른빛이 왼쪽으로 고개를 돌린 채로 올려다보았다. 자신과는 달리 귀밑에 똑 떨어지게 자른 짧은 단발머리에 눈이 커다랬고 눈동자 색이 옅었다.<br/>이름 때문인가, 어딘가 시원해 보이는 인상이었다.<br/><br/>p.51<br/>한편, 푸른빛은 교실 뒤편을 가로지르는 위시내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등허리 중간까지 축 늘어진 긴 머리가 걸음마다 들썩거렸다. 말을 한 것도, 눈을 맞춘 것도 처음이었다. 뭐야, 멀쩡하잖아. 저도 모르게 그렇게 생각하고는 쿡 웃었다.<br/><br/>p.56 <br/>뭘봐? 위시내가 뇌까렸다...욕하려면 너도 하라고...나 같은 애랑 짝이라 쪽팔리겠네.<br/>"아니!"푸른빛이 자기도 모르게 외치듯 대답했다.<br/><br/>p.57<br/>위시내는 그날 저녁 가사 도우미 이모에게 핑거 푸드를 준비해 달라고 쪽지를 남겼다. 위시내는 누군가 좋아지면 무엇이든 주었다.<br/>..그런데 도시락이 끝이 아니었다. 위시내는 2교시가 끝나자 딸기우유와 소보로빵을 내밀었다...<br/><br/>p.64<br/>위시내는 일찌감치 학교에 갔다.<br/>푸른빛은 1교시가 지나도록 학교에 오지 않았다..."오늘 몸이 안 좋대. 푸른빛이 아프다고?<br/><br/>p.69<br/>나 위시낸데, 어디야?<br/>...어디가 아파 보이지는 않는데?<br/>푸른빛이 어깨를 으쓱했다.<br/>"꾀병"<br/>...너 같은 범생이가 꾀병 부릴 줄도 알아?<br/><br/>p.75<br/>근데, 나 오늘처럼 거리낌없이 논 적이 없었던 것 같아.<br/>그러니까! 꾀병 이거 부릴 만한데!<br/>푸른빛과 위시내는 서로가 반짝이는 것을 마침내 본 것 같았고 그게 못내 좋았다.<br/><br/>아이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떼를 부리고 있었구나.<br/>어른처럼 말하지만 사춘기 소녀인데.<br/>나의 고등학교때 교실을 생각해보았다.<br/>여러명의 얼굴이 떠올랐다.<br/>그녀들은 잘살고 있겠지..!?<br/>떼쓰는 소년, 소녀를 둔 엄마들도 있을거고...<br/>아름답지만 홀로서기를 감당하며 준비하는 아이들의 우정이야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0/49/cover150/k33213816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704905</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