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 없는 유전자 - 너와 내가 생겨난 40억 년의 진화 이야기
애덤 러더포드 지음, 안주현 옮김 / 다산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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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인가? 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나는 누구인가, 어디에서 시작되었나,
이 세상에 수 많은 사람들은 어디에서 시작되었나,
유전과 진화에 대한 어려운 이야기를 유쾌하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입니다.

지구의 한 생명체, 인류의 역사와 나에 대한 이야기를 구체적이고도 눈에 잘 들어오게 표현되어 있어 초등고학년부터 읽어도 이해를 잘 할 것 같아요

태양의 시작부터 이야기는 거슬러 올라갑니다.
유전과 진화이야기라 생물이야기만 있는줄 알았는데 꽤나 멀리 거슬러 올라가네요. 지구의 40억년 역사를 1년으로 본다면 인간은 새해 1초전에 태어났다네요. 인간의 역사는 한없이 작아보이네요.항상 헷갈리고 궁금하던 생물 분류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설명하고 있네요.

중간중간 그림이나 핵심용어나 문장을 표현한 다양한 편집들이 이야기를 더 흥미롭고 재미있게, 이해하기 쉽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종과 사는 지역, 피부색등으로 오늘날의 사회는 많은 대립과 편견, 고정관념이 있지만 사실 그것이 무의미함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오늘날 지구상의 모든 사람은 과거에 살았던 모든 사람의 후손이니까요.

술술 읽히는 과학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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