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한다는 건 뭘까요?우리 삶에서 생각해봐야 할 중요한 질문이지요.철학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답해보도록 도와주는 철학책입니다. 좋아하는 것들을 쭈욱 나열하고 있어요.여러분은 무엇을 좋아하나요?내가 좋아하는 건 뭐지?다른 친구가 좋아하는 것 말고, 엄마아빠가 좋아하는 것 말고 내가 좋아하는 무언가를 찾으려면 나라는 사람을 제대로 인식해야겠죠^^철학책이지만 딱딱하지않고예쁘고 부드러운 그림이 함께 하기에 재미있게 어린이 책처럼 보이지만 책을 읽고 이해하는 정도는 각자의 경험과 생각의 깊이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엉뚱한 것 같은 질문이 나와요. 좋아하는 것을 구분하고 분류하는 작업이 되는 질문의 시작이죠.감각을 통해 좋아하는 것과 감정을 통해 좋아하는 것으로 나누고 있어요. 특히 감정은 좋은 감정 외에 질투,실망감등 불편한 감정들까지 다루고 있어요. 이런 세세한 감정을 느껴본 경험있는 초등 고학년 친구들도 함께 읽고 그때 나의 감정을 이야기하고 상황별 해결방법등도 이야기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책에 있는 글자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매개체가 될 훌륭한 책이예요.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을 정리하여 써볼 수 있는 독후활동까지 마련되어 있으니 더 좋으네요.글로 써보는 건 생각만 하는 것 보다는 더 깊이 생각하는 기회를 주는 것 같아요. 이 책을 통해 나를 잘 알고 이해하고 내가 좋아하는 감각과 감정을 잘 알고 나의 감정을 잘 표현하면서 우리 아이들은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더 잘 이해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소망합니다.#어린이철학책 #철학 #좋아한다는건뭘까요 #좋아해 #맨처음철학교실 #감정ㅡ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