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냥한 폭력의 시대
정이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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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중
예의 바른 악수를 위해 손을 잡았다. 놓으면 손바닥이 칼날에 쓱 베였다. 상처의 모양을 물끄러미 들여다보다가 누구든 자신의 칼을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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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나이가 어딨어? - 백발의 히치하이커, 배낭 메고 떠나다
힐러리 브래트 외 지음, 신소희 옮김 / 책세상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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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이드신 60세 이상 노인들의 여행수기 모음집이다.
아... 이렇게 나이 들고 싶다. 보통은 나이들면 주변정리를 한다고 하는데 나는 확장하고 싶다. 여행과 책을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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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럴수도 있구나 싶어 반가웠다. 응원한다.
그런데 한편에선 40대의 가정주부도 시작할 수 있을까? 뭔가 경험치가 있어야하는데 그게 전무하니...그냥 의문의 1패를 한 느낌 아닌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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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8
˝어디로?˝
˝모르겠습니다. 아무데나요. ˝
˝그러니까 목적지가?....˝
˝제 목적지는 밤입니다. ˝
난 이런 대책없음이 왠지 신경쓰이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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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72
마쓰이에 마사시 지음, 김춘미 옮김 / 비채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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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이렇게 척척 분업도 잘되고 다툼도 없고 평온한 조직이 있을까?조직적인 건축분야에서 일해서 그런가? 아님 위계질서가 세서 그런가? 아님 개개인의 품성이 그러한가?에 의문점을 갖고 읽었다. 아련한 마음이 스미면서 그냥 그 시절이 지속되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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