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은 어려웠는데 산문은 어렵지않다. 친한 동료와의 에피소드가 재밌다. 유럽 귀족의 걷기가 매춘을 하기 위해서였다니...이면을 안다는건 씁쓸하다
일본에 높은 산이 이리 많다니... 산 아래서부터 등산을 하는거라 여겼는데 차로 올라갈수 있는데 까지 가서 하는게 부담없이 보였다. 안전원칙을 지켜 무리하지 않는 산행을 하는게 일본스럽다.
너무 안맞아 로또~~지나가다 몇번 당첨되었다는 로또점을 지나치면 뒷목이 땡긴다. 내 행운을 놓치게 되는 건 아닐까?돼지꿈조상님꿈은 꿔본적도 없다. 혹~ 하늘이 어여삐여겨 내려주지 않을까 기대 아닌 기대에 부풀게 된다. 로또를 살땐 지갑에 고이 두었더가 낙첨을 확인한 순간 찢어 발겨 버린다. 당첨은 못되도 어딘가에 쓰이겠지 싶어 쓰린 맘을 달래본다.
절에 가면 쓱~ 보고 나오는게 다였다. 요행을 바라는 마음으로 기와에 소원성취를 쓰고, 초를 공양했는데...다음에 갈땐 108배를 해야겠다. 빌것은 많지만 생각없이 절만 하는 시간도 필요한듯 하다.강진 백련사가 제일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