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 특별판 빛의 뱀파이어와 어둠의 아이 애니북 - 티빙 오리지널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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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빛의 뱀파이어와 어둠의 아이> 애니북 특별편을 보셨나요?

애니메이션과 책의 매력은 서로 상반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은 화려한 영상에 눈을 현혹시키지만 책의 매력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입니다.

저희 집 아이들도 애니북을 만나기 전 티빙 오리지널에서 먼저 영상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애니메이션의 매력을 느껴봤으니 이제는 책의 매력을 느껴봐야겠지요.

영상으로 먼저 봤기에 내용은 알고 있으면서도 <신비아파트 빛의 뱀파이어와 어둠의 아이>를 받아보는 아이들은 역시나 텐션이 오르는 걸 볼 수 있어요.

이번 도서도 기대한 만큼 서로들 먼저 보겠다고 가위바위보로 티격태격합니다.

제대로 텐션이 오를 때로 오른 아이들의 얼굴이 아주 웃음과 이야기꽃이 피고 즐거워하는 모습에 역시 잘 선택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신비아파트 빛의 뱀파이어와 어둠의 아이> 애니북 특별편에서는 어떤 새로운 스토리를 가지고 왔을지 읽어볼까요?

빛과 어둠, 운명의 대결이 시작된다!!

뱀파이어들에게 습격당한 아이기스 본부.

아이기스 퇴마사 리온은 침입자들 가운데 낯익은 인물을 발견하게 되고 자신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감지하게 된다.

자신의 과거를 마주하게 되면서 잊었던 기억과 자신에게 숨겨진 힘을 깨우치게 되는데....

뱀파이어와 퇴마사 등이 나타나며 더욱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리온의 숨겨진 이야기.

과거에 리온은 어떤 일들이 있었던 것일까?

<신비아파트 빛의 뱀파이어와 어둠의 아이>에서는 리온의 숨겨진 과거 이야기를 배경으로 재미난 에피소드를 보여줍니다.

점점 스토리가 풍부해지는 신비 아파트의 에피소드~~ 칭찬합니다. ​





이 싸움은 정말 피할 수 없는 거겠죠?

<신비아파트 빛의 뱀파이어와 어둠의 아이>에서 나오는 등장인물을 소개합니다.

신비아파트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마스코트 신비, 하리와 두리, 아이기스의 대장에게 부탁을 받고 뱀파이어를 쫓는 퇴마사 강림, 뱀파이어 발로우의 수상한 움직임을 눈치채고 움직이는 뱀파이어으 왕 이안, 아이기스의 퇴마사 루만, 과거와 마주하며 힘을 깨우치는 아이기스의 퇴마사 리온, 요아힘을 추종하고 음모를 꾸미는 발로우, 아이기스 본부 지하에 갇혀 있는 의문의 뱀파이어 엘 등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모습과 함께 흥미로운 스토리를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에필로그로 리온과 루만의 번외 이야기도 볼 수 있습니다.

​재미와 상상력, 등장인물들을 통해 배우는 용감한 모습, <신비아파트 빛의 뱀파이어와 어둠의 아이>는 사람들과의 사랑과 정을 배울 수 있는 참 매력 있는 도서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이기스의 퇴마사 리온의 숨겨진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고고고~~




※ 본 포스팅은 북카페 책과 콩나무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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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은 탐정의 부재
샤센도 유키 지음, 김은모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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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특수 설정에 쏠깃, 새로운 작가 이름에도 쏠깃. 블루홀식스의 미스터리라면 보지 않을 이유가 없다.

색다른 특수 설정 미스터리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낙원은 탐정의 부재>을 소개합니다.

사람을 두 명 이상 살해한 자는 ‘천사’에 의해 즉시 지옥으로 떨어진다!

세계 곳곳에 인간을 벌하는 천사들이 나타나며 세상을 바꾸기 시작했다.

천사가 강림한 후 변한 세상의 정의를 구현하는 것은 법과 경찰이 아닌 천사였다.

짐승 같은 몸놀림, 탁한 빛깔의 뼈대가 불거진 날개, 대패로 깎은 듯한 평평한 얼굴에 존재하지 않는 눈코입,

거무죽죽한 혈관이 보이고 혐오스러운 형상을 하고 있는 천사의 모습은 인간이 상상하고 있던 모습과는 전혀 다르다.

한 명을 죽였을 때는 괜찮다. 단, 두 명 이상 죽일 경우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는 천사가 나타나 인간들을 벌하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천사가 인간을 지옥으로 떨어트리는 힘을 가졌다고는 하지만 그것 말고는 없었다. 살인 말고는 다른 범죄에 관해서 전혀 관여하지 않고 심지어 살인을 저지르는 않는 사람에게는 약한 동물일 뿐이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인간들은 당연 살인 이외에 범죄를 일으키고 천사를 포획해서 해부를 하며 다양한 연구를 하기 시작한다. 천사를 죽여도 어떠한 벌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자 천사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고안하기까지 한다.

지옥의 존재는 연쇄살인 범죄를 줄였다. 아오기시가 쫓던 연쇄살인범마저도 살인을 멈추고 정체를 감추고 만다.

강림 이전에 저지른 범죄에 한에선 심판을 받지 않고 살아가는 악인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지는 않다. 천사가 나타났지만 오히려 세상은 이기적인 대량 살인 등이 발생하며 나쁜 길로 나아가고 있었다.

천사의 강림으로 탐정 일까지 영향을 받게 되고 피폐해져가는 아오기시에게 어느 날 쓰네키 오가이에게 자신을 쫓는 사람이 누구인지 밝혀달라는 의뢰를 받게 된다.

신문기자 출신 공갈꾼과 사회정의에 불타오르는 기자 후시미 니코, 두 명의 미행자를 찾아내지만 쓰네키에게는 후시미의 관한 일은 함구한다.

의뢰를 해결해 준 계기로 인연을 맺게 된 쓰네키에게 (천국의 존재를 확인해 보지 않겠냐며)도쿄요지마섬에 초대받는다.

섬의 주인 쓰네키 오가이, 저택 메이드 구라하야 지즈사, 천사 연구의 일인자 아마사와 다다시, 쓰네키의 주치의 우와지마 가나타, 기자 호지마, 한 점의 빈틈도 없어 보이는 집사 고마이 마모루, 사업가 소바 유키스기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명인들이 쓰네키 오가이의 초대를 받고 도코요지마섬에 모였다.

천사로 가득한 도코요지마섬에서 쓰네키가 누군가에게 죽임을 당한다. 아오기시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에게는 알리바이가 없었고 증거품이라고는 만년필뿐이다. 지옥의 존재로 두 번째 살인사건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지만 밀실 같은 섬안에서 연쇄 살인사건이 일어나는데....

한 명씩 살해당하는 섬에 초대된 사람들~

아오기시는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얼굴이 깎여나간 천사들이 잿빛 하늘을 날아간다.

p.12

천사는 인간의 기대를 절반은 이루어주고, 절반은 배신하는 모습으로 강림했다.

p.20

탐정은 추리를 틀리지 않는 법이고 틀렸을 때는 또 다른 놀라운 진상이 기다리고 있는 법이다.

p.67

두 명을 죽이고 지옥에 갈 바에야 한꺼번에 많이 죽여야 하지 않을까.

p.113

처참한 사고. 죽은 동료들. 불탄 양손. 천국에 한없이 집착하는 마음.

"왜 세상은 이럴까. 난 도무지 모르겠어. 천사 녀석들에게 묻고 싶군. 왜 그들이 죽어야 했는지."

p130

천사가 인간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모습은 확인된 바 없다. 관측할 수 있는 건 언제나 인간을 지옥으로 끌고 가는 가느다란 팔뿐. 거기에 인간은 다양한 의미를 부여한다. 쓰네키도 아마사와도 천사라는 존재에 잠식당한 것이다. 계속 천사와 마주하고 있으면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 아오기시도 천국에 계속 연연하다가는 어느 한쪽으로 치우칠 가능성이 있다. 천사를 사랑하나 싫어하나 결국은 지옥이다.

p.255

정의를 위해 일하다 죽은 것과 부조리한 불운에 휘말려 죽은 것 중 뭐가 더 위안이 될까.

p.273-274

원래부터 탐정에게 심판할 권리는 없다. 탐정이 범인을 지 목해도 심판하는 건 사법의 몫이었다. 사법이 천사로 교체되도 탐정의 근본적인 부분은 달라지지 않는다. 아무튼 탐정은 사건을 해결해 누군가를 행복으로 인도하는 존재니까.

p.311

책 속에서

천사가 등장했음에도 낙원은 만들어지지 않았다.

천사의 능력을 피해 인간들을 지옥행으로 보내는 천사보다도 더 잔혹하고 더 괴물 같은 범죄를 일으키는 것이 인간들이다.

천사가 강림했음에도 사라지지 않는 악이 가득한 인간 세상이야말로 지옥이 아닐까?

안전하지 않은 세상, 어떤 것이 선과 악이라고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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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스
나가우라 교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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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자들이 모여 세계를 뒤흔드는 역습을 계획? 긴장감과 흥미가 동시에 구미를 당깁니다. 머더스의 매력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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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월급쟁이에서 이렇게 독립했다 - 90년생 직장인이 5년 만에 20억 달성하고 퇴사한 돈 공부
절약왕(장성원)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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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을 좋아하고 소설 위주로만 읽기만 했다.

공부 노놉, 경제 노놉, 정치 노놉이었는데 나이가 들다 보니 서서히 다른 분야에도 눈이 가기 시작했는데요.

인문학, 역사, 세계사, 어학을 거쳐 이제는 경제 서적까지 손을 내밀기 시작한 1인입니다.

은행 이자율은 나날이 바닥을 치고 주식은 몰라요, 투자도 몰라요로 살면 안 된다고 생각이 드는 요즘,

경제 서적으로 지식을 쌓아보기로 했습니다.

2030을 위한 재테크 서적 <나는 월급쟁이에서 이렇게 독립했다>

반전은 전 2030은 아니라는 것~! 하지만 도움이 되겠지~~라는 마음에 읽어봅니다.

'월급고개'를 넘어 '경제적 자유'로 가는 2030 현실 재테크

꼬박꼬박 나오는 월급에 안주하며 바둥바둥 살아가는 직장인들~ 언젠가는 퇴사를 해야 한다는 불안함과 퇴직 이후에는 어떤 수단으로 소득을 이어갈지 고민을 가슴에 품은 채 살아가는 사람들. 그 많은 사람들 중에 저도 포함되어 있겠죠.

퇴사와 퇴직 후에 후회하며 뒤늦게 깨닫지 말고 지금부터 경제적 자유를 준비해야 한다는 저자 장성원.

자본주의는 본래 공평하지 않고 불평등하다는 것, 불평등을 받아들이고 자본주의를 현명하게 활용을 해야 한다는 것으로 시작으로 다양한 노하우와 경험을 이야기해준다.

경제적 자유와 부자의 의미의 차이를 이해하고 미래의 로드맵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바라는 것은 부자? 경제적 자유?

구체적인 꿈을 함께 이야기하며 재무 상황을 공유하고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실천한다.

사람들이 좋다는 상품과 폭등과 폭락이 심한 상품을 경계, 전문가의 말을 맹신하지 않기, 최소 3년 이상 된 투자 상품을 선호, 가정이 흔들리지 않는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콘텐츠 투자의 특징으로는 소자본, 플랫폼의 다양성, 파생상품의 다양성, 리스크가 낮음, 수익이 자동화에 있다.

나에게 맞는 콘텐츠를 정할 때는 단순히 좋아하는 것으로는 누구나 할 수 있고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이 있더라고 잘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를 때에는 친한 지인에게 묻는 것도 방법이다. 롤 모델을 찾고 플랫폼과 컨셉을 정하고 콘텐츠를 만들고 피드백을 한다.

<나는 월급쟁이에서 이렇게 독립했다>는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현금 1억 모으기, 현실 재테크, 콘텐츠 투자라는 네 가지 테마로 나누어지고 안정적인 직장의 모순, 나의 절약력, 절약에 대한 편견, 주식 투자, 주식과 부동산, 아파트 청약, N잡, 나에게 맞는 콘텐츠, 유튜버로 살아남는 법, 자기개발은 필수 등 다양한 정보들을 알려주며 삶의 태도와 경제적 마인드를 중요시하고 시대적 환경에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도서입니다.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고는 하지만 90년생 직장인이 5년 만에 20억을 달성했다는 카피에 부러움이 먼저였다.

부러우면 지는 건데... 쓰읍.

부러움을 지닌 채 읽기 시작한 <나는 월급쟁이에서 이렇게 독립했다>은 굿초이스였다.

돈의 필요성과 경제적 자유에 눈을 뜨고 새로운 경제관념을 가지게 해줬고 절약왕 장성원의 현실 노하우를 알게 되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2030이 아니더라도 진정한 경제적 자유의 의미와 재테크를 알아보고 싶다면 읽어보면 좋은 <나는 월급쟁이에서 이렇게 독립했다>를 추천합니다.



※ 본 포스팅은 북카페 책과 콩나무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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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은 탐정의 부재
샤센도 유키 지음, 김은모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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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기시와 함께 일을 하고 싶다며 탐정사무소에 다짜고짜 들이닥친 아카기 스바루,

아카기가 데려온 사람들은 직장을 잃거나, 갈 곳이 없는 사람들뿐이었는데 모두 사람이 탐정사무소에 필요한 인재들이었다.

다양한 인재를 찾아오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것에 탁월했던 아카기의 능력으로 탐정 활동의 영역이 넓어졌다.

아카기는 아오기시의 이름이 알려질수록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다.

하지만 이젠 아카기, 고노카, 니마노, 시야쿠지이는 아오기시의 곁에 없다.

함께 정의를 실현했던 그들은 모두 세상을 떠나버렸다.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들은 누구에게 살해를 당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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