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손힘찬 지음, 이다영 그림 / 스튜디오오드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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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점가에선 다양한 장르의 도서들이 쏟아져 나온다. 특히 에세이 장르~ 

독자들의 눈길을 끄는 구어체 제목의 도서들을 보고 있으면 제목만으로도 위안이 된다. 

자극적이고 공감을 주는 제목으로 책을 읽지 않는 독자들에게까지 손을 뻗치고 있는 힐링 에세이, 도서들의 작가들을 보면 SNS에서 인기를 끄는 인물들이 많다. SNS에서 인기를 끄는 작가들이 대거 출판계로 등장하고 있는 요즘 시대, 이번에 읽어보게 된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의 저자도 그중의 한 명이다.



SNS 스타 작가 손힘찬의 힐링 도서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는 인간관계, 자존감, 사랑, 인생 4가지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가까운 사람에게 더 받을 수 있는 상처, 위험이 따르는 친한 정도, 약점을 이용하는 상대방의 심리, 내 사람의 구분 방법, 적당한 거리감, 적당히 사는 법, 감정의 복받침, 서툰 감정, 후회 없는 선택, 서운함, 집착 내려놓기, 이별의 상처, 익숙함 등 우리가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고민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모두를 사랑할 수 없듯 모두로부터 사랑받을 수 없다

자존감에 대한 엉터리 각본 다시 쓰기

눈물과 후회의 사랑이 나를 성숙하게 한다

인생은 좋았고 때로 나빴을 뿐이다



상대방의 약점을 이용하는 사람의 심리

인간관계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인 사람에게 책임전가를 하게 만들고 통제하려 든다. 

굽히고 참을수록 상대방은 더 자신감을 얻고 기고만장해지때문에 반응을 단호하게 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흥미를 잃을 것이다.



나를 싫어하는 사람을 대하는 자세

이유없이 남을 험담하는 사람과 거리를 두고 잘 보이려고 노력해봤자 상처만 받을 뿐 얻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



적당한 거리감이 필요한 이유

사람이 사람에게 가지는 감정은 매우 섬세하고 복잡하다.

가까운 관계일 수록 거리 두기는 더욱 필요하다. 적절한 거리와 간격이 있어야 상처를 덜 받을테니...



적당히 사는 법

'적당히;란 자포자기하며 대충이라는 뜻이 아니라 때를 구분할 줄 아는 것이다. 

나아갈야 할 때 나아가고 멈춰야 할 때 멈출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나이 들어가며 깨달은 여덟 가지 사실

친구가 많다고 해서 좋은 건 아니다, 자유롭게 사는 건 좋지만 책임감을 가져라, 성공만큼이나 실패도 중요하다, 부모님이 살아 계실 때 잘하자, 무례함과 솔직함을 차이를 알아라, 모두를 사랑할 순 없지만 미워하진 말아라, 과거를 후회하지 마라, 매사에 의미 부여하는 습관을 버려라.



실수를 막아주는 모호함

긴가민가하다면 반드시 확인하는 습관, 이면과 속내의 파악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 습관이 현명한 선택을 하는 첫걸음이 된다.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는 공감과 위안에 민감한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에세이이다.  

타인의 시선에 예민하고 치열하게 경쟁하며 그 상황에 내 자신까지 보호해야 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스트레스가 가득한 일상에 지친 독자들에게 감성적인 문장들로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주며 인생 지침서라고 할 수 있겠다. 



지극히 현실적인 일상, 피할 수 없는 현재에 도움을 받고 싶다면 읽어보시겠습니꽈?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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