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스테로이드
포리얼(김준영)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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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라고 일컫는 방법론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스테로이드"를 '복용한' 후

엄청난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고 합니다.

비즈니스와 스테로이드라는

이 생소한 결합을 이 책을 통해 경험하게 됩니다.


책에서는 어느 정도 검증된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해도

본인이 실행에 옮기지 않으면 어떠한 피드백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어렵거나 경험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게 될까라는 의구심보다는

일단 무조건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접근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해봐야 아는 것이니

해보지도 않고 된다고 판단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라고 생각됩니다.






판매 또는 매출이 없다는 것은

분명 어떠한 문제가 있다는 거고

그 문제는 나에게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매출이 없으면 그 원인으로

상품이 문제가 있을 거다..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없다..

타제품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

등의 이유로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보통 본인의 판매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들 매출이 저조할 때

누군가는 고매출을 올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세요~


책에서는 단계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다양한 예시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원인을 파악하고

고객의 관심을 유도하고

판매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고객 관리와 판매 지속성을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자 이제 문제를 깨달았으면

적극적으로 공부하고 적용하고 실행해 보세요!


온라인을 해 보신 분이라면 아실 거예요~

온라인은 누구나 접근하기는 쉽지만

누구나 고 매출을 내기는 힘들다는 것을요.

스트레스 없이 운영할 수 있을 것 같고

혼자 집에서 여유롭게 할 수 있을 것 같고

상품 등록만 해 놓으면 팔릴 것 같고

시간적 여유가 있을 거라 생각되지만..

현실은 반대라는 것을요..



아마 이 책을 접하시는 분들은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보다는

목표한 만큼의 매출을 내지 못하고 있거나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고 느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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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인간 - 진짜 인간으로 나아가는 인문학적 승진 보고서
장재용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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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기있는 책들을 보면

퇴사자들의 이야기

재테크 이야기

부동산이야기

SNS 관련 서적

여행책 등

다들 회사를 떠나 새로운 것을 도전하거나

새로운 부를 이루거나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 그 일을 즐기거나

다들 진취적인 내용, 긍정적인 내용의

책들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책은 책이고 현실은 현실이다.

현실 속 우리는 쉽게 회사를 버리지 못하고

몇권의 책으로 영감을 받아 바로 실행하거나

몇권의 책내용처럼 퇴사를 감행하지 않는다.

하지만 항상 우리 마음 속에서 꿈을 꾼다.




이 책은 심도있는 회사인간에 대한 이야기한다.


마치 우리가 회사 인간임이 정당화되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한다.


그래서 회사 인간으로 남아야 하며

회사 인간으로 삶을 영위한다.

딱히 회사인간으로써의 어떠한 방향은

제시되지 않는다.

우리가 인생의 주인공인만큼 우리가 일궈나가야 하는것이다.




책을 읽는 동안 회사인간임이 답답해지면서

회사인간임을 고취시키는 듯하다.

뭔가 진취적인 방향을 제시해줬음 하는 바람을

느끼긴 처음이다.

안 그래도 회사인간으로 답답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데 더 답답함을 안겨주었다..



이 책을 읽은 사람의 반응은

2가지로 예상된다.

회사 말고는 다른 것에 흥미도 없고

소질도 없는 사람에게는

회사인간임을 인정하고 회사인간으로써

열심히 살아갈 방법을 모색하는 유형.

저처럼 회사인간임을 벗어나고 싶어

기회를 엿보는 사람에게는

더 답답함을 느껴 외면하게 되는 유형.


이 책으로 회사인간임을 위로 받지 못하였다.

어쩔 수 없는 회사인간임을 일깨워줬다.

좀 더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내용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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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생의 밤
이서현 지음 / 카멜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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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생의 밤은

지망생들의 이야기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지망생의 시간을

보내봤을 것이다.

나 또한 지망생의 시간을 보내었다.

무언가를 꿈꾸며 쉽게 지망생의 시간을

들어섰고 긴 시간을 보내왔었다.

하지만 쉽게 이루워지지 않았다.

하고 싶으니까...

이루어 보고 싶으니까...

나는 할 수 있다고 생각 했으니까..

계속 시도 하고 있으나..

쉽게 포기하지는 못한다.

그 길의 끝을 가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책에는 17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모두 열린 결말이다.

어떠한 해피엔딩도 어떠한 불행한 결말도 아닌

현재 진행형이라 생각한다.

소원했던 꿈을 이루었다해도

그게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작가 지망생이 등단하여

작가가 되었다 해도

계속 새 책을 출간하기 위해

창작의 고통 속에서

새 책을 위한 지망생이 될 수 밖에 없다.

내가 바라본 지망생은

자신의 행복한 인생의 지망생이라

생각이 든다.

모두 자신의 꿈을 이뤄

행복해지길 원했을 테니깐...


꿈에 대한 열정과 미래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지망생의 길이 힘들고

지치지만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지망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진 않지만 지망생의 길에서

한 번쯤은 생각해 보고

한 번쯤은 고민하고

한 번쯤은 의심하며

한 번쯤은 포기하려고 할 때

읽어보면 다시금 생각을

정리하게 해 줄 것이라 생각된다.




지망생의 시간이 끝난 후에도

내 삶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여전히 막막한 두려움 속에서 일말의 기대를

품고 글을 쓴다. 조금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꾸준히 나아가고 싶다. 그러니 내 소설 역시

누군가 나아가려는 마음에 조금이나마

응원이 될 수 있길 바란다.

-227p 작가의 말-





많은 생각에 빠지게 한 책이었습니다.

모두 힘들고 지치겠지만

잘 이겨내어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길은 하나만 있는 건 아니니

최선은 하되 포기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모든 지망생들이여~

화이팅!!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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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메이트 - 영혼의 치유자, 반려견과 함께한 나날들
하세 세이슈 지음, 채숙향 옮김 / 창심소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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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소울 메이트는 반려견이다.

반려견 7마리 강아지의 이야기이다.

읽지 않아도 느껴질 것 같은 반려견과의 감동 이야기가 전해질 듯 했다.

췌장암 말기에 걸린 아내의 반려견

치와와 루비 이야기/

친구에게 괴롭힘 당하는 소년의 친구가

되어준 보르조이 레일라/

쓰나미에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어머니의 반려견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시바견 후타/

전 주인에게 학대 받아 버려졌지만

새 가족을 만나 마음을 열어가는 웰시코기 루크/

개에게 물린 경험으로 개가 무서웠지만

트라우마를 이겨내게 해 준

저먼 셰퍼드 메구/

아들과의 마지막 만남을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기게 해 준 잭 러셀 테리어 인디/

조직구성육종에 걸렸지만 화학요법없이

주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간

버니즈 마운틴 카타/


말 못하는 동물이지만

가끔은 사람보다 낫을 때가 있어

우리에게 기쁨을 주기도 하고

슬픔을 나누기도 하며

감동까지 느끼게 해 소울메이트인것 같다.

바라는 것 없이 오직 주인의 사랑만

있으면 행복한 반려견들..

요즘 시대에 마음 따뜻해지게 하는

이야기였던 것 같다.

내용은 생각했던만큼 엄청난 감동이

몰려올 정도는 아니어서 아쉬웠다.

잔잔한 감동 정도였다.

좀 더 진한 감동을 원했는데..

아쉬움이 남는 이야기였던것 같다.



코로나로 생활이 어려워져

많은 반려견들이 버려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마음 아팠다.

강아지를 많이 좋아하지만

아직은 자신이 없어 망설이고 있다.

언제간 강아지를 입양해

나의 소울메이트를 만들고 싶다.

반려견도 우리의 소중한 가족이라는 걸

잊지말고 가족을 버리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반려견은 사지말고 입양하셨으면 좋겠네요~

반려견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해 준 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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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살인자 파비안 리스크 시리즈 1
스테판 안헴 지음, 김소정 옮김 / 마시멜로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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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두꺼워서 다 읽을 수 있을까 했는데

이 무더운 여름을 싸늘하게 만드는 범죄 스릴러여서

나름 흡입력이 있어 빠르게 읽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문제되고 있는

학교폭력으로 인한 범죄를 다루고 있는 소설입니다.

최근에도 경제면이나 연예계, 스포츠계에서도 이슈되었던

학교폭력에 관한 소설입니다.

가해자는 사소한 학창시절의 기억일뿐이지만

피해자는 너무 생생하게 기억되어 그 기억으로 현재까지

고통받고 있는게 학교폭력이지요~

갈수록 학교폭력이 너무 대담하고 무섭게 진화하고 있어서 걱정스럽습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없이 음지에서 고통받고 있을 피해자들을 생각하니

하루빨리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설은 스웨덴 헬싱보리의 학교에서 기술 선생이 잔인하게 살해된 사건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살해된 사람은 과거 학교폭력의 가해자인 예르겐. 이어 예르겐의 절친 글렌도 살해됩니다.

차례로 살해당하는 동창생들...

주인공인 파비안은 이 사건의 담당 형사이며

파비안 역시 학창 시절에 학교 폭력의 대상이었던 친구를 외면했던 기억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 기억으로 인한 죄책감에 사건의 범인을 더 찾고 싶어했습니다.

중간중간에 쓰여진 일기를 보며 긴장감을 더해 갑니다.

파비안이 단서를 찾을 때마다 저 또한 범인을 추리해 보며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우리사회에서도 그냥 애들끼리의 다툼정도라 생각되는 것 같아

지금의 범죄들이 일어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애들끼리의 다툼이라 치부하기엔 폭력성이 너무 거칠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한 범죄로 바뀌어서

심각한 수준이라 생각하는데 부모님이나 학교에서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얼굴 없는 살인자를 읽으며 우리사회에서도 조만간 이런 범죄가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다시금 학교폭력을 생각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고 우리사회도 하루빨리 학교폭력에 관한 대책이

세워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며 읽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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