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일인칭 단수

일인칭 단수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홍은주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11월

가장 저평가된 하루키 단편집이 아닐까. 전작보다 힘이 더 빠진 반면 의미는 더욱 깊어졌다 생각한다. 마음이 이리저리 흔들리고 어지러운 힘든 시기에 참으로 많은 위로를 받았다.

[100자평] 누군가 나에 대해 말할 때

누군가 나에 대해 말할 때
김경욱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2년 8월

시적인 문장에 집착한 나머지 흐름이나 가독성을 상실한 작품이 몇몇 보여 실망스럽다.

[100자평] 더블 - 전2권

더블 - 전2권 - side A, side B + 일러스트 화집
박민규 지음 / 창비 / 2010년 11월

초기 박민규는 훨씬 좋았는데 조잡한 패스트푸드를 섭취한 느낌이다.

[100자평] 2022 제13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2022 제13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임솔아 외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4월

이상문학상보다 여기가 왜 더 고인물 같지? 정말 슬픈 아이러니다...

[100자평] 오래되고 멋진 클래식 레코드

오래되고 멋진 클래식 레코드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홍은주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3월

나중에 후회하더라도 일단 지른다. 이것이 하루키에 대한 나의 편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