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해 타이완사 - 선사 시대부터 차이잉원 시대까지
궈팅위 외 지음, 신효정 옮김, 천쓰위 감수 / 글항아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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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있으면서도 국제관계에서 소외되서 잘 알지 못했던 타이완의 역사를 개괄적으로 정리했다. 

중국의 한 변방으로만 생각했던 것과 달리 타이완의 역사는 독립적이고 꽤 우여곡절이 많아 복잡했다. 

그런 역사를 쉽게 정리해놓아서 타국인이 읽더라도 이해하기가 어렵지 않았다. 

내국인을 대상으로한 책이어서 타국인을 위한 배려가 없는 것이 아쉽지만 타이완을 이해하기에는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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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쇼크, 한국의 선택 - 왜 지금 중국이 문제인가?
한청훤 지음 / 사이드웨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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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경제와 국가사회주의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체제를 갖고 세계적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을 냉철하게 바라보기 위한 시도이다. 

시진핑체제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유지되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해서 중국경제의 명과 암을 객관적으로 들려다보고 있다. 

차분하고 설득력있는 설명이 읽는 이의 고개를 끄덕이게는 하는데 자유민주주의 시각에서 바라보다보니 또다른 가능성을 차단하고 있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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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피의 나라 러시아 미술 Art Travel 1
이주헌 지음 / 학고재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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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은 러시아 그림들을 다양하게 볼 수 있다. 

중세미술부터 20세기미술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놓은데다가 러시아 역사에 대한 설명까지 곁들여져서 이해하기가 쉽다. 

서양미술사 중심에서 벗어나 러시아미술만의 멋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는데, 후반부에는 러시아미술관에 있는 유럽미술품들이 소개되고 있어서 좀 어안이 벙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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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마음껏 아프다 가 - 울음이 그치고 상처가 아무는 곳, 보건실 이야기
김하준 지음 / 수오서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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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이 아픈 학생들이 찾아가는 곳 

그곳에서 어린 학생들을 대하면서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정리했다. 

학교 보건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학생들과의 교감만이 아니라 보건교사의 현실도 함께 들여다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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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과 새와 관 짜는 노인
마틸다 우즈 지음, 아누스카 아예푸스 그림, 김래경 옮김 / 양철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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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노인과 소년과 새가 서로를 도와가며 위험에서 벗어난다는 내용이다. 

내용은 특별하지 않고, 묘사가 아주 아름다운 것도 아니고, 이야기가 흡입력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착한 사람들이 서로 도와가며 풀어가는 이야기가 읽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든다. 

너무나 현실적인 인물들과 비현실적인 상황이 적절하게 어우러져서 나름의 매력을 뿜어내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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