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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마음껏 아프다 가 - 울음이 그치고 상처가 아무는 곳, 보건실 이야기
김하준 지음 / 수오서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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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이 아픈 학생들이 찾아가는 곳 

그곳에서 어린 학생들을 대하면서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정리했다. 

학교 보건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학생들과의 교감만이 아니라 보건교사의 현실도 함께 들여다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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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을 읽다
서현숙 지음 / 사계절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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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원에서 1년 동안 국어교사로 있었던 경험을 적어놓았다. 

소년원 아이들에 대한 선입견이 스물스물 허물어지면서 책읽기를 통해 서로의 마음이 통하기 시작했다. 

1주일에 한 번, 하루에 2시간, 1년의 기간이 전부였지만 그 속에서 사람을 마음으로 이해하고 정을 나누기에는 충분했다. 

정갈한 글속에 마음이 흥건하게 녹아있어서 읽는 이의 마음까지 녹아든다. 

심지어 추천의 글까지도 읽는 이를 잡아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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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말 걸기 - 교사, 책으로 청소년과 상담하는 방법을 익히다
고정원 지음 / (주)학교도서관저널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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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중학교의 교육복지실에 근무하는 동안 만났단 아이들과 책으로 교감했던 얘기들이다. 어리다고 생각할 수 있는 중학생들의 어깨를 짖누르는 삶의 무게들을 조심스럽게 들춰내며 그들과 대화한다. 가르치려하지 않고 공감하려하니 그들이 먼저 다가와 짐을 잠시 내려놓으려 한다. 상담과 교육이란 이런 것이겠지...

너무 많은 아이들의 얘기가 짧게 정리되 있어서 더 무겁기도 하고 흔적없이 사라져버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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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며 피는 꽃 - 2005년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권장도서
문경보 지음, 윤루시아 그림 / 샨티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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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왕성하게 에너지가 넘치지만 여러가지 여건은 그들은 가두기만 하는 중학생과 고등학생들과 함께 하면서 느꼈던 힘겨움과 희망에 대해 가슴 속에서 우러나오는 글들을 썼다. 흔들리는 아이들과 함께 하기 위해서는 교사도 흔들리면서 함께 성장해가야 한다는 내용이 깊이 있고 살아움직인다. 그런데 아이들 속에 함께 있는 교사 자신의 모습이 너무 도드라진다. 사랑의 매를 모질게 사용하는 모습도 쉽게 동의가 되지 않는다. 제일 아쉬운 점은 글들이 감동을 주기 위해서 너무 다듬어져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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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학교는 무사했다 - 학교폭력에 대해 말하지 않은 것들
하승우.조영선.이계삼 외 지음 / 교육공동체벗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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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학생들의 자살로 학교폭력문제가 다시 세상의 관심으로 떠올랐고, 그 이후 다양한 대책들이 쏟아졌지만 학교는 아직도 그대로다. 이런 끔찍한 학교의 현실을 현직교사와 인권활동가들이 다시 들려다보기를 하고 있다. 성급한 대안을 내놓기보다는 뼈아픈 성찰을 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책이라는데, 정작 1차적 당사자인 학생들의 목소리는 찾아 보기 어렵고, 온통 지식인들의 담론분석들이 판을 치고 있다. 그런데 그 내용마저도 특별한 것 없이 뻔한 진보적 비판에서 맴돌고 있다. 교육당국의 계속된 대책발표에도 변하지 않는 학교의 현실을 비판하는 진보적 지식인들의 목소리도 역시나 변하지 않은 채 허공에서 공허하게 맴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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