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가지 상품으로 읽는 종횡무진 세계지리
조철기 지음 / 서해문집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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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커피, 스마트폰, 햄버그 등 우리에게 익숙한 글로벌 상품을 중심으로 상품사슬을 살펴본다.

원료가 체최되는 곳과 가공이 이뤄지느곳과 판매가 이뤄지는 곳이 전세계적인 그물망으로 짜여져 있다.

그 속에서 이뤄지는 인권유린과 노동착취를 들춰내고, 독점적 이윤의 비밀도 파해진다.

무겁지 않고 재미있게 세계화된 상품의 시스템을 들여다볼 수 있다.

그런데 '윤리적 소비'를 강조하는 방점이 기업활동과 노동착취 사이에서 기웅뚱거린다.

은근히 무게중심이 기업활동으로 쏠리는 것도 느껴진다.

또한 자료를 취햅해서 정리해놓은 책의 가벼움도 어쩔수 없는 한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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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리, 세상과 통하다 1 - 지리와 함께하는 세계 자연.문화.시사 여행 세계 지리, 세상과 통하다 1
전국지리교사모임 지음 / 사계절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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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전체를 한바퀴 빙 둘러보면서 각 대륙의 특징과 문화 등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다. 지리책이라는 모습을 띄고 있지만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설명이 알차서 지구와 인간의 삶에 대해서 쉽게 알 수 있게 해준다. 서구중심적 시각에서 벗어나 지구 전체를 균형잡힌 시각에서 바라보려는 노력도돋보이고, 각종 사진과 자료들이 깔끔하게 정리돼 있어서 쉽고 깔끔한 글 내용과 잘 어울린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살펴보기에는 그만이지만, 정치적 문제들은 너무 다루지않아서 허전한 느낌이 들고, 깔끔한 1권에 비해 2권은 조금 장황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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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일본사 - 덴노.무사.상인의 삼중주, 일본 처음 읽는 세계사
전국역사교사모임 지음 / 휴머니스트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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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한국과는 아주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는 나라이지만 정작 일본의 역사에 대해 민족주의적 선입관 없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책은 거의 없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나름대로 의미 있는 책이다. 아주 쉽고 스피드 있게 일본사를 훑어볼 수 있는 책이다. 그런데 전국역사교사모임에서 내놓은 역사서에서 나타나는 위로부터의 역사관이나 지배계급의 정치관계를 중심으로 한 역사관 등의 문제는 그대로 나타난다. 민족주의적 시각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은 고대사부분에서는 나름대로 읨가 있었지만, 근현대사로 넘어오면 일본사인데오 3.1운동을 강조하는 등 쉽게 넘어서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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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뺏기 - 새로운 식민주의 현장을 여행하다
스테파노 리베르티 지음, 유강은 옮김 / 레디앙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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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지역 식량문제 해결, 대체연료 개발, 온실가스 축소 등의 이유로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농지수탈의 현장을 발로 뛰면서 들춰내고 있다. 아프리카와 남미와 중동과 미국에서 이뤄지는 대규모 농지수탈과 기업형 농지개발의 현장을 두루두루 살펴보고, 그런 문제가 논의되는 유럽에서의 국제회의장들도 들어가서 그 현장을 중계하고 있다. 세계 곳곳을 발로 뛰면서 기록하는 저널리즘의 원칙을 아주 충실히 따라가는 소중한 기록이다. 농지수탈이 얼마나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잘 기록하고 있지만, 현지 농민들의 현실에는 제대로 들어가지 못하고, 극소수 거대 기업의 내부도 제대로 들춰보지 못한 채 조금은 어정쩡한 위치에서 살펴본 한계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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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전쟁 - 우주의 무기화가 불러올 미래 예측 보고서
헬렌 캘디컷 & 크레이그 아이젠드래스 지음, 김홍래 옮김 / 알마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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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한 인공위성들을 쏫아올려서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는 우주공간에서 벌어지는 미국의 군사화 움직임을 고발하고 있다. 오랜 기간 동안 진행돼왔던 미국의 우주정책들을 쭉 훑어보면서 어느 정도 심각한 수준까지 와 있는지를 보여준다. 언론에서 가끔씩 드러났던 사실들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알기 쉽기는 한데, 강연능력이 조금 떨어지는 시민운동가의 강의를 듣는 것처럼 읽는 재미는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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