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라트비아인 매그레 시리즈 1
조르주 심농 지음, 성귀수 옮김 / 열린책들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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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레 시리즈의 장점은 간결하면서도 빈틈이 별로 없는 프랑스식 영화를 보는 듯한 소설이라는 점이다. 매그레 시리즈의 첫 작품인 이 소설은 장황하지는 않지만 간결하지도 않고, 허술하지는 않지만 빈틈이 곳곳에 보인다. 너무 폼을 잡는데 치중하다보니 매그레 반장의 장점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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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물랭의 댄서 매그레 시리즈 10
조르주 심농 지음, 성귀수 옮김 / 열린책들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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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사건을 흐름에 따라서 쫓아가다가 중간에 형사가 나타나서 하나씩 정리해나간다.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사건을 해결한다. 심리묘사도 군더더기없이 깔끔하고, 상황전개도 깔끔하고, 추리도 깔끔하고, 인물들의 성격묘사도 깔끔하다. 길지 않은 장편소설을 욕심부리지 않고 깔끔하게 썼다. 추리소설의 다이제스트판이라고할만한데, 다이제스트의 최대 약점은 깊이가 없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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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세계 아이들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4
프랑수아즈 제 지음, 최정수 옮김 / 자음과모음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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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멀지 않은 미래인 2025년의 세상을 그리고 있는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영화를 보는 듯한 빠른 전개 속에 계급적 단절, 환경문제, 청소년 폭력 등의 문제를 담아내고 있다. 하지만 무수한 디스토피아 소설이나 헐리우드 영화들에서 봤던 얘기들이 반복되고 있고, 너무나 어른스러운 아이들의 행동이 억지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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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드르 거장의 그림 열린책들 세계문학 115
아르투로 페레스 레베르테 지음, 정창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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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한 왕족을 둘러싼 권력투쟁을 상징하는 거장의 그림을 둘러싼 여러 이해관계들을 풀어가는 거대한 추리소설이다. 체스게임을 두면서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이 흥미있게 진행된다. 중세의 권력투쟁과 현재의 이해관계가 치밀하게 자여진 알레고리 속에서 잘 어우러져 있다. 읽는 이를 빠져들게하는 매력이 있는 소설이기는 하다. 하지만 너무 지적이어서 독자들이 추리를 하기보다는 추리된 결과를 설명듣게 만들어버린다. 막판의 짜맞추기식 결론은 뭔가 반전을 기대하는 이에게 실망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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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의 대가
아르투로 페레스 레베르테 지음, 김수진 옮김 / 열린책들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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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초기 왕당파와 공화파간의 격렬한 투쟁이 벌어지는 스페인을 배경으로 한 검객의 모험을 그리고 있다. 화려하고 우아한 검술을 보는듯한 재미와 커다란 음모를 둘러싼 사건 전개의 스릴과 한 여인을 중심으로한 로맨스가 제대로 어우러져서 읽는 재미를 만끽하게 한다. 지적이면서도 현학적이지 않고, 정치적이면서도 정파적이지 않고, 다양하면서도 난잡하지 않다. 다만, 아주 술술 읽히지는 않는다는 점과 은근히 강한 보수성을 깔고 있다는 점이 애써 찾아낼 수 있는 아쉬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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