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터즈 - 눈만 뜨면 티격태격, 텔게마이어 자매의 리얼 버라이어티 성장 여행기
레이나 텔게마이어 지음, 권혁 옮김 / 돋을새김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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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이 차를 몰고 미대륙황단여행을 하는 얘기다.

흥미진지한 모험이나 특별한 사건 같은 건 없다.

만나면 서로 투닥거리만 하는 자매가 계속 그러면서 여행을 한다는 얘기다.

너무 단순하고 사실적인 이야기여서 싱겁기는 하지만

그 싱거움 속에는 이 가족의 힘겨움과 즐거움이 녹아있다.

순식간에 쓱 읽어버리게 되는 이야기가 살며시 온기를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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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A 1~5 (완결) 세트 - 전5권 - 너와 나, 우리들의 성장 드라마, 6월 영화개봉! 김환희, 김준면(엑소_수호) 주연
허5파6 지음 / 비아북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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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과 가난과 따돌림 속에서 오직 게임으로 살아가는 여중생의 이야기다.

엄청 무거운 주제이지만 내용은 밝다.

그렇다고 현실을 외면하지도 않는다.

현실의 중압감과 도피, 그래도 버텨가는 삶이 아주 현실적으로 잘 그려졌다.

그 또래들의 감성도 아주 잘 살아났다.

그림도 견습생이 그린듯 엉성해보이지만 살아움직이는 그림이다.

다소 뻔한듯한 이야기 구조이기는 하지만 읽는 동안 그 속에 푹 빠져들어서 행복한 기분을 안고 책을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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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봄 - 인혁당 사형수 8명의 이야기 평화 발자국 21
박건웅 지음 / 보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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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인혁당 재건위 사건이 대대적으로 발표된다.

수세에 몰린 박정희정권이 국면을 돌파하기 위한 조작사건이었다.

그러나 사형선고를 받은 8명은 선고 다름날 사형이 집행되고 말았다.

국제적으로도 아주 드문 사법살인이 이뤄진 것이다.

 

그 8명에 대한 이야기를 차분하게 그려넣었다.

감당하기 힘든 삶을 살았던 유가족들의 고통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그 힘든 얘기를 담담하게 그려내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을지도 느껴진다.

 

그 무게감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8명의 사형수와 그 유가족들의 삶이 깊이있게 다가오지는 않아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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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낸시 (스티커 포함)
엘렌 심 지음 / 북폴리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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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쥐들이 사는 마을에 어린 고양이가 버려졌다.

쥐들은 고민 끝에 아기 고양이를 기르기로 했다.

이런저런 현실적인 고민이 있었지만 쥐들은 진심으로 고양이를 위해줬다.

고양이는 쥐와 조금 다를 뿐 같이 어울리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참으로 아름답고 교훈적인 그림책이다.

그림도 깔끔하다.

하지만 현실적이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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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밭 달님 - 2019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작 권정생 문학 그림책 3
권정생 지음, 윤미숙 그림 / 창비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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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어머니와 단 둘이 살아가는 노총각의 이야기다.

둘이 살아온 힘들었던 삶을 꾸밈없이 담백하게 담아냈다.

이야기의 굴곡이 없어 밋밋한 느낌이 들지만

그 둘의 이야기가 너무 순수해서 구수한 동화가 됐다.

그림도 구수한 맛을 더 얹어주고 있기는한데

이렇게 짧은 동화 한편으로 책을 만드는 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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