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보통의
캐롯 지음 / 문학테라피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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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연인 사이에 있을 수 있는 지극히 보통의 감정들에 대한 얘기다.

사랑하기 때문에 행해지는 행동들이 의도하지 않게 상처가 되는 과정들이 세밀하게 그려졌다.

별거 아닌 그저 그런 연애얘기를 섬세하게 살피면서 사랑에 대해서 성찰하고 있다.

그 성찰의 깊이가 의외로 날카롭고 깊어서 삶을 들여다보게 만든다.

이야기를 끌어가기 위해서 만들어놓은 갈등구조와 설정이 조금 과한듯한 부분이 살짝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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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하데스 - 어서 오세요, 죽은 자들의 세계
카타리나 그레베 지음 / 미메시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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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들의 세계가 무미건조한 관료사회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익히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일들이 일어난다.

상상력을 자극하지도, 현실을 돌아보게 만들지도, 지적이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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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라기 - 며느리의, 며느리에 의한, 며느리를 위한
수신지 지음 / 귤프레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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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족의 며느리가 된다는 것에 대해 아주 사실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특별히 색다른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 진부함이 아직도 변하지 않는 현실을 돌아보게 한다.

아주 간단한 그림과 대화들인데도 감정이 풍부하고 살아움직인다.

며느리라는 위치에 있든 그렇지 않든 공감하게 만들고 생각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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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미숙 창비만화도서관 2
정원 지음 / 창비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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벋어나고 싶지만 쉽게 벋어나지 못하는 가족의 굴레에 대한 얘기다.

무겁고 칙칙할 수 있는 얘기를 애써 덤덤하게 풀어낸다.

그림도 대사도 간결하고 깔끔해서 은근히 잔상처럼 남는다.

그 덤덤함과 깔끔함이 장점이기는 한데 그로인해 힘과 깊이가 덜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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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The Complete Maus 합본
아트 슈피겔만 지음, 권희종 외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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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당시 나치에 의해 벌어진 유태인 학살에 대한 얘기다.

그곳에서 살아남은 아버지의 얘기를 생생하게 그려냈다.

나치의 만행을 고발하는데에 그치지 않고 한발 더 나갔다.

극한의 상황에서 인간들이 어떤 모습을 보이는가도 사실적으로 담았다.

전쟁 이후 아버지가 보여주는 왜곡된 모습까지 과감하게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가해자와 피해자의 틀을 넘어서서 우리 자신을 성찰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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