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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영화예술의 역사
정태수 지음 / 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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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탄생한 이후 영화의 흐름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방대하게 정리한 책이다. 단순히 영화 장르만의 변화과정만이 아니라 시대적 상황과의 연관 속에서 함께 살펴보고, 다른 예술 장르와의 관련성도 돌아보고 있다. 노력을 많이 한 흔적이 역력하지만, 서구 중심의 시각과 지식인의 눈높이가 불편하다. 지적호기심은 채워주기는 하지만, 지식을 채워주거나, 영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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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시공아트 28
오광수 지음 / 시공아트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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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양화가의 대표적 인물이라고 얘기되는 박수근의 그림에 대한 총론적 해설서다. 박수근의 그림들을 꼼꼼하게 분석하면서 특징들을 잘 정리하고 있다. 그의 많은 그림들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기는 하지만, 흑백으로 봐야 하는 그림도 많고 크기도 작아서 조금 불편하다. 박수근 그림에 대한 총론적 이해라는 의미 말고는 크게 기대할 것은 없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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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미술관 - 발칙함을 넘어 금기를 깬 천재 예술가들의 문제작
조이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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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지배적인 미술 경향에 등을 돌리고 새로운 시대정신을 미술로 보여줬던 여섯 명의 미술가들의 삶과 그림에 대한 얘기들이다. 이런 류의 미술책이 몇몇 있기는 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쉽고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소개되는 미술가들도 근대 초기부터 현대까지 역사적 흐름속에 선정됐고, 서로 연관성을 갖고 있어서 각 이야기가 연결돼 있다. 평면적으로 사실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입체적으로 각 인물과 시대를 그려내려고 했던 노력이 돋보인다. 하지만 '대중을 앞서서 깨우치는 선각자'라는 엘리트 예술관을 벋어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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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 화가에게 말 걸다
최병수.김진송 지음 / 현실문화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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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재야미술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사람 중의 하나인 최병수는 어떤 삶을 살아왔을까? 거칠고 투박한 그의 삶과 그림처럼 그의 말도 거칠고 투박하다. 그것의 그의 힘이다. 그 거친 맛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그의 얘기를 거의 그대로 옮겨서 정리한 이 책도 거칠고 투박하다. 그래서 그 힘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거칠고 투박한 것만이 넘쳐나서 깊이를 느낄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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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예술 작품들
이유리.임승수 지음 / 시대의창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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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무기로 세상에 맞선 예술가들을 소개하기 위해 비전문가 두 명이 자료를 모아서 만든 책이다. 음악, 미술, 영화 등 다양한 예술가들에 대한 얘기가 두루두루 소개되어 있다. 스스로 비전문가라고 밝혔듯이 깊이는 없다. 심하게 얘기하면 여러 자료들을 보고 복사해온 느낌이다. 그래도 우리가 잘 모르는 예술가를 소개해주고, 마지막에 그에 대한 책과 자료를 소개해주었던 점이 얻을 것이라면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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