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 천연균과 마르크스에서 찾은 진정한 삶의 가치와 노동의 의미
와타나베 이타루 지음, 정문주 옮김 / 더숲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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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대표적 음식인 빵을 일본의 풍토와 전통적 기법을 활용해서 정성스럽게 만들어내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다. 제대로 된 자연발효를 위해 시골로 들어가서 여러 재료도 자연농법으로 재배한 것을 사용하는 등 철저하게 근분주의적 방식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ㅏ고 있다. 자본의 질서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태적 질서를 시도하는 노력이 돋보이기는 하지만, 맑스의 사상을 끌어들이는 것은 어색하고 모범답안을 보는 듯한 느낌도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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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농업 자재 만들기
조한규 지음 / 자연을닮은사람들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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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자연에서 나오는 여러가지 부산물들을 이용해서 농사를 짓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정리해놓았다. 자연농업에 대한 기초지식이 부족하더라도 직접 농사를 지으면 다양하게 할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어서 농업현장에서 활용하기에 아주 좋다. 대부분의 농업서적에서 나타나는 어려운 표현들이 순화되기는 했지만 용어들이 쉽지는 않고, 주위에 도와주는 사람이 없으면 실제에서 활용하는데 조금 고민스럽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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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를 기른다고?
메리 아펠호프 지음, 마용운 옮김, 최재천 감수 / 시금치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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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를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 책이다. 초보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아주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다. 퇴비화상자 만드는 방법에서 시작해서 정원에 퇴비를 주는 방법까지 꼼꼼하게 하나 하나 설명하고 있다. 미국에서 출판된 책을 번역하면서 한국 상황에 맞는 내용을 팁으로 끼워넣는 번역의 꼼꼼함도 돋보인다. 지렁이퇴비 만들기를 당장 시도해보고 싶어질 정도로 실용서로는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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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아는 만큼 베푼다 - 이완주 박사가 들려주는 '농부가 꼭 알아야 할 흙 이야기' 농부가 세상을 바꾼다 귀농총서 31
이완주 지음 / 들녘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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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를 짓는데 있어서 흙이 좋아야 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의외로 흙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농부가 흙에 대해서 알아야 할 기본적인 것들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특히 초보 농부에게 공부가 될 수 있는 내용이 많지만, 같은 얘기를 너무 반복해서 하고 있다. 쉽게 설명하고 있는 편이기는 하지만 중간중간 학자의 표현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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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심 살리는 퇴비 만들기 - 석종욱이 들려주는 내 땅 살리는 퇴비제조법 농부가 세상을 바꾼다 귀농총서 35
석종욱 지음 / 들녘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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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를 짓는데 있어서 기본이 되는 땅의 힘을 기르기 위한 퇴비의 중요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는 책이다. 제대로 숙성된 퇴비가 어떤 영향을 주고 어떻게 만드는지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초보 농사꾼만이 아니라 오래된 농사꾼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이다. 나름대로 쉽게 정리했다고는 하지만, 대부분의 농업과련 책들이 그렇듯이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들이 수시로 나온다. 내용도 조금 이론적인 점에 치우쳐 있어서 좀 더 실용적으로 정리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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