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팔천 - 나도 사람이 되고 싶다
이상각 지음 / 서해문집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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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질서가 역사상 가장 완고했던 조선사회에서 사회의 가장 밑바닥신분으로 살아가야 했던 천민들의 삶을 살펴보고 있다. 각종 천대와 멸시 속에서도 벋어나기 어려운 삶을 살아가야 하는 이들의 삶은 숨막힐 것 같으면서도 역동적인 힘이 느껴진다. 이런 저런 자료들을 꼼꼼히 살핀 노력이 돋보이고, 그림과 사진들이 적절하게 사용됐다. 하지만 각 장마다 편차가 심해서 부실한 부분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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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보는 고대사 - 민족과 국가의 경계 너머 한반도 고대사 이야기
박노자 지음 / 한겨레출판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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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자 교수가 한국의 고대사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봐야 한다며 정리한 책이다. 근대초에 형성된 민족주의적 시각에서 왜곡된 역사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로잡으려는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너무 민족주의에 대한 비판에 치우쳐 안티로만 보인다. 대중용 역사서인거 같은데 쉽게 읽히는 책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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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자의 국가, 민중의 나라 - 한국 근현대사 100년의 재조명
서중석 지음 / 돌베개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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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 서중석 교수가 일재시대부터 시작해서 박정희 정권의 몰락까지 이어지는 근현대사를 국가체계와 제도차원에서 분석했다. 처음부터 하나의 책으로 만들 생각의 글들이 아니라 여기저기 발표된 글들을 모아놓은 것이어서 체계적이지는 않다. 하지만 역사학자답게 역사를 바라보는 내공을 느낄 수는 있다. 그런데, 종도좌파의 시각에서 바라보고자 하는 욕심이 너무 앞서서 학자답지 않게 주관적 주장이 너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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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사로잡은 꾼들 - 시대를 위로한 길거리 고수들 이야기
안대회 지음 / 한겨레출판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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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후기를 다양한 시각에서 다루는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특별히 신선하거나 깊이가 느껴지는 책들은 거의 없다. 이 책 역시 마찬가지다. 대중 속에 유명했던 예능인이나 비천한 신분의 유명인에 대한 얘기를 정리해 놓았다. 대중적인 글쓰기를 하려는 노력이 돋보여서 읽는 재미는 솔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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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과 소녀의 일기 - 역사의 봄을 되살려 낸 민주주의 이야기
이재영 지음 / 해피스토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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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한 참가자가 당시 일기와 자료들을 다시 정리했다. 지금은 할머니가 됐지만 혁명 당시의 가슴 뛰는 생생한 기록은 아직도 팔팔하게 살아있다. 목숨을 걸고 혁명에 참가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는 뛰어난 기록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 다시 정리한다는 것은 윤색을 포함한다는 것이다. 또 출판사가 불량을 늘리려고 무리한 시도들을 한 것이 많이 좀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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