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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헬렌 니어링 지음, 이석태 옮김 / 보리 / 199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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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자연과 사화와 서로의 삶을 사랑했던 헬렌 니어링과 스콧 니어링의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헬렌 니어링이 자신의 삶과 자신이 기억하는 스콧 니어링의 삶에 대해 얘기하고, 그 둘이 만나서 이루었던 삶에 대해 얘기하고, 자기 의지로 삶을 마감한 스코 니어링에 대한 추억을 얘기합니다. 두 사람의 삶과 사랑에 대한 자서전입니다. 삶의 마무리를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동적인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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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 소년 표류기 우리 시대 젊은 만인보 12
한받 지음 / 텍스트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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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땅에서 좌절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20~30대 젊은이들의 자서전을 모토로 기획된 ‘우리 시대 젊은 만인보’ 시리즈의 12번째 책입니다. 한받으로 불리길 원하는 74년생 민중 엔터테이너의 너무 솔직한 얘기입니다. 자신을 설명할 수 있는 단어들을 중심으로 사전형태로 정리한 길지 않은 그의 삶은 철없고, 기발하고, 열정적이고, 한심하고, 짜증스럽고, 순수합니다. 이런 자서전도 우리에게는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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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 이숙의 - 빨치산 사령관의 아내, 무명옷 입은 선생님
이숙의 지음 / 삼인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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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인이 자신이 살아온 삶은 손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어서 쓴 글입니다. 해방 후 학교 선생을 하다가 만나서 어렵게 결혼한 남편은 아주 짧은 신혼생활을 뒤로하고 북으로 건너가 빨치산이 되어 죽었습니다. 사회주의자도 민족주의자도 아닌 이숙의씨가 딸 함께 버텨내야했던 삶에 대한 얘기를 담담하게 하고 있습니다. 단아한 성품이 그대로 전해지는 담백한 글입니다. 그 모진 세월을 버텨낼 수 있었던 힘을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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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개청춘 - 대한민국 이십대 사회생활 초년병의 말단노동 잔혹사
유재인 지음 / 이순(웅진)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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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나온 여자가 백조로 몇 년을 지내다가 어렵게 공기업에 입사하고 결혼도 했습니다. 대졸 20대 여성이 그 과정에서 느꼈던 세상을 담담하고 솔직하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인텔리 여성의 성공담과는 거리가 먼 평범한 20대 후반의 여성의 삶이 자신의 언어로 재치 있게 이어집니다. 20대는 그렇게 세상을 알아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30대가 돼서 그 현실에 적응이 되었을 때는 어떻게 변할까요? 그가 씹어댔던 386세대와는 다른 모습이었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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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꽃나무 우리시대의 논리 5
김진숙 지음 / 후마니타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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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에서 여성 용접사로 살아가다가 민주노조를 경험하면서 열정을 불태우고, 해고된 이후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20년의 세월을 살아가고 있는 김진숙의 글들을 모은 책입니다. 그가 살면서 겪어왔던 무수한 일들과 그 속에서 맛보아야 했던 격정들이 글자 하나하나에 생생하게 녹아들어 있습니다. 지식인적 글쓰기와 환연히 다른 노동자 글쓰기의 전형이기도 합니다. 너무 삶의 무게와 그 속에서 맛보아야 했던 고통에 전착해서인지 무겁다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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