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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 숲이 있다 - 마오우쑤 사막에 나무를 심은 여자 인위쩐 이야기
이미애 지음 / 서해문집 / 2006년 10월
평점 :
품절
버려지듯이 사막에 사는 가난한 총각에게 시집을 갔다.
오직 모래만 있는 그곳에서 울다가 울다가 지쳐버렸다.
그리곤 무슨 생각에서인지 그곳에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
무작정 시작한 그 미친짓이 조금씩 뿌리를 내리더니
모진 세월이 흘러 사막에 숲을 만들었다.
참으로 억척스러운 노력이었다.
그래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박수를 보낼 수 있다.
tv용 휴먼다큐처럼 간결하고 쉽게 읽히는 책이다.
또한 tv용 휴먼다큐처럼 겉모습만 흝고 지나가는 책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