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티는 다섯 살 - 잃어버린 시간 할란 엘리슨 걸작선 1
할란 엘리슨 지음, 신해경.이수현 옮김 / 아작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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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의 형식을 빌어 묘사하는 사회는 극도로 관료화된 디스토피아세계다.

그런 세상에 또라이 같은 놈이 불쑥 나타나서 좌충우돌 들쑤시고 다닌다.

욕설도 거침없고, 서술방식도 거침없고, 이야기흐름도 거침없다.

맹목적인 자유주의 속에 인간적 성찰도 녹아있다.

장난이 아니긴 한데, 너무 미국적이고, 너무 자기중심적이어서 읽기가 조금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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