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간의 수요일 -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평화의 날갯짓, 개정증보판 25년간의 수요일
윤미향 지음 / 사이행성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말로 표현하기 너무도 힘든 살을 살아온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걸어온 길을 정리해놓았다. 그 기난긴  고통의 세월을 딛고 세상을 향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후 어떻게 평화의 나비가 되어갔는지 차분하게 얘기하고 있다. 그 자체로 아프지만 기억되어야 할 역사이다. 백서 형식으로 정대협의 역사를 정리하다보니 할머니들의 숨결이 좀 더 세밀하게 담겼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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