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가 자식의 진료 경험을 책으로 엮었다. 중년들에게 흔하게 찾아오는 여러가지 고민과 어려움들에 대해 조언을 해주고 있다. 눈높이를 맞춰서 차분하게 얘기를 해주고 있지만, 눈높이를 맞춘 대상들이 대부분 중산층이고, 삶의 깊이로까지 내려가지는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