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을 중심으로 세워져 있는 탑의 역사와 의미, 변화과정 등을 질 좋은 사진들과 함께 정리해놨다. 그저 무심하게 보아왔던 탑에 담긴 뜻을 알 수 있게 만들어 주기는 하지만, 학술용 책도 아니고 대중용 책도 아닌 어정쩡한 내용이다. 약간 어렵게 쓰여진 글은 산만하고, 구성은 너무 평면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