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팔천 - 나도 사람이 되고 싶다
이상각 지음 / 서해문집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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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질서가 역사상 가장 완고했던 조선사회에서 사회의 가장 밑바닥신분으로 살아가야 했던 천민들의 삶을 살펴보고 있다. 각종 천대와 멸시 속에서도 벋어나기 어려운 삶을 살아가야 하는 이들의 삶은 숨막힐 것 같으면서도 역동적인 힘이 느껴진다. 이런 저런 자료들을 꼼꼼히 살핀 노력이 돋보이고, 그림과 사진들이 적절하게 사용됐다. 하지만 각 장마다 편차가 심해서 부실한 부분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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