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안녕 - 도시의 힘없는 영혼들에 대한 뜨거운 공감과 위로!
김현진 지음 / 다산책방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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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변두리를 전전하면서 술과 b급연애에 빠져 살았던 20대 여성의 삶을 들여다 본다. 이쁜 외모에 인텔리적인 분위기와 달리 그의 삶은 참 구질구질하다. 내가 살았던 20대의 삶과 어쩌면 이렇게도 비슷한지... 약간 멋을 부리지만 너무 솔직한 멋부림이다. 깔칠한 도시 여성의 글이지만 따뜻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뜨겁게 안녕이라고 하고 싶지만 안녕은 쉽게 이뤄지지 않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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