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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불청객 ㅣ 카르페디엠 26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김재희 옮김 / 양철북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청소년 소설의 힘 중의 하나는 청소년들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는 것이다. 그랬을 때 세상을 변화하려는 힘이 조금은 모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소설은 청소년의 눈으로 세상을 보려고 무진장 노력한 흔적이 곳곳에 보인다. 청소년들의 정서를 이해하려는 노력도 정말 많이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른의 시선이었다. 뜻은 좋지만, 왠지 모르게 교훈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