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피부, 하얀 가면 - 포스트콜로니얼리즘 시대의 책읽기
프란츠 파농 지음, 이석호 옮김 / 인간사랑 / 199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프랑스 유학을 통해 정신분석을 공부했던 알제리 청년이 조국으로 돌아와 식민지 해방운동에 뛰어듭니다. 그러면서 제국주의 대학에서 배웠던 정신분석학을 혁명의 무기로 삼아 자신과 동료들의 내면화된 식민성을 비판합니다. 프란츠 파농이 초기 저작에 속하는 이 책은 혁명을 위해서는 내면화된 식민성을 극복하고 근본적으로 나아가야 함을 일노과 경험을 통해 설득력있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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