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 그린비 크리티컬 컬렉션 6
프란츠 파농 지음, 남경태 옮김 / 그린비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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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혁명운동의 중심에 있었던 프란츠 파농이 1961년에 식민지 해방운동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이론을 정리한 역작입니다. 혁명운동에서 논란이 되는 폭력, 자발성, 민족주의 등의 민감한 주제들에 대해 정신과 의사로서의 경험과 혁명운동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거침없는 얘기들을 쏫아놓습니다. 주제와 달리 선동적이기 보다는 차분하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글이 쓰여졌고, 번역도 글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에는 아쉬움을 주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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