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 혁명 - 아이들에게서 배우는 교사의 기록
고니시 겐지로 지음, 서혜영 옮김 / 사계절 / 1999년 3월
평점 :
절판


반동의 기운이 넘쳐나던 1953년 한 교사가 시골마을에 부임합니다. 체계적인 이론보다는 아이들에 대한 애정으로 서로가 주체화되는 과정을 만들어갑니다. 서로가 주체화되는 과정은 서로에게 영향을 미쳤고, 그 힘은 놀라웠습니다. 이 책은 그런 선생님과 아이들의 기록입니다. 선생님의 기록과 아이들의 글이 한데 어우러져서 살아있는 힘을 보여줍니다. 가장 모범적인 교육학 교과서이자 혁명서는 바로 이런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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