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출신의 소설가 루이스 세풀베다의 장편 소설입니다. 칠레를 중심으로 한 남미의 역사와 민중들의 삶에 대한 얘기를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냈던 루이스 세풀베다의 소설 중 가장 많이 읽힌 소설 중의 하나입니다. 환경문제에 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매우 경쾌합니다. 소설을 재미있게 읽는 재미와 함께 삶과 자연을 편안하게 호흡하는 능력을 동시에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