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 이상의 도서관 5
아베 긴야 지음, 양억관 옮김 / 한길사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어린 시절에 읽었던 마술피리 이야기가 지어낸 동화가 아니라 역사적으로 실재 있었던 일이라는 사실이 흥미를 주는 책입니다. 아베 긴야라는 독일 중세사에 정통한 일본 학자가 쓴 책입니다. 중세 독일의 역사적 상황, 민중의 생활사 등을 중심으로 꼼꼼히 자료들을 살펴보고 정리했습니다. 학자다운 치밀함이 돋보이지만, 동화가 난도질당해 분석되고 나니까 즐거움과 감동이 없어져버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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