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읽는 베트남사 처음 읽는 세계사
오민영 지음 / 휴머니스트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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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지지 않은 베트남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써 놓았다. 다른 나라의 역사책은 낯선 지명과 인물들 때문에 읽기가 힘든데 이 책은 지명과 인물을 최대한 줄이고 역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놓았다. 옛날 이야기를 풀어놓듯이 편안하고 쉽게 써 놓은 내용은 베트남에 대해 잘 모르는 이들도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만들었다. 만만치 않은 분량의 이야기를 다 읽고 나면 베트남이라는 나라가 생각보다 역동적이고 힘있는 나라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한 민족의 역사적 흐름을 중심으로 설명하다보니 아래로부터의 역사보다는 위로부터의 역사에 촛점이 맞춰져 있는 것이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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